예술의 재료에 한계는 없습니다. 어떤 물질이나 형태도 예술이 될 수 있죠. 재료를 고르는 것 또한 자체로 하나의 예술인데요. 오늘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나뭇잎을 자르는 것은 종이를 자르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표면이 균일하고 잘 찢어지지 않는 종이와는 달리 나뭇잎은 결이 있고, 찢어지기도 쉽죠. 그러나 그는 꼼꼼하고 세밀한 작업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는 ADHD를 앓고 있습니다. 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도 불리는 상태인데요. 말 그대로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특징을 가지고 있죠. 그러나 그는 나뭇잎 아트를 하며 자신의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연습을 너무 좋아하기에 매일 나뭇잎을 앞에 두고 작업을 한다고 하네요.
ADHD까지 극복하게 한 그의 나뭇잎 아트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보이는데요. 과연 그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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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Instagram @lito_leaf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