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는 유사시 안전한 탈출을 위해 몇 개의 비상구가 있습니다. 비상구 좌석에 앉아본 사람들이라면 알지만 비상구의 문은 승무원의 지시 없이는 절대 열어서는 안되죠. 보안, 그리고 안전과 직결되어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공항에서는 한 여성이 비상구의 문을 열고 비행기 날개 위를 산책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비행기의 기장은 앰뷸런스와 경찰을 불렀고, 이 여성은 곧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그녀기 비상구를 연 이유는 단순히 '더워서'였다고 하네요. 또한 검사 결과 술에 취하지도, 마약을 하지도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남편도 함께 비행을 하고 있었는데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아이들과 휴가를 보내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고 합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일시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