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니었어?' 케이팝 팬인 동생 위해 생일파티 열어준 오빠의 실수(+동영상)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케이팝(K-POP)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의 10대들 사이에서 케이팝은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오늘 소개할 한 소녀도 케이팝의 광팬입니다. 바로 브라질에 살고 있는 에마누엘라(Emanuela)입니다. 

에마누엘라는 케이팝을 너무나 좋아했기에 에마누엘라의 큰 오빠는 동생의 12번째 생일을 맞아 케이팝 테마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싶었죠. 그리고 생일 파티날 동생에게 운을 띄웠습니다. '네가 케이팝 좋아하는거 알고 있어서 생일 파티 테마를 케이팝으로 해봤어'라고 말하는 큰 오빠를 보며 에마누엘라는 활짝 웃었습니다. 이어서 큰 오빠는 '내가 아는게 별로 없어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으로 꾸며봤단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마누엘라는 누구를 상상했을까요? 어떤 케이팝 스타가 자신의 생일 파티를 장식하고 있을지 궁금하다는 표정이었는데요. 생일 파티 장소를 본 그는 어이없다는 듯 뒤돌아서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생일 파티에는 북한의 김정은 사진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에마누엘라는 너무나 황당했지만 사진을 찍으라는 가족들의 말에 김정은의 포스터 앞에 섰는데요. 표정 관리가 안 되는 모습으로 사진이 찍혀 화제가 되고 있네요. 포스터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가족들은 케이크에 '아이돌 그룹'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7개의 작은 김정은 장식이 꽂혀있네요.

K팝 팬인 소녀의 생일 파티 소식은 SNS에서 댓글 16,000건, 공유 84,000건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사진출처 : @vitor.desouza.944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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