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Pantone)'을 아시나요? 팬톤은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매년 '올해의 색상'을 발표하는데요. 올해의 색상이 발표된 이후에는 코스메틱, 패션계 등에서 관련 제품을 쏟아내곤 하죠. 그만큼 여러 분야에 영향력이 있는 색상 회사입니다.
그리고 이 팬톤 컬러와 사랑에 빠진 한 그래픽 디자이너가 있었습니다. 안드레아 안토니(Andrea Antoni)라는 이름을 가진 이 디자이너는 부채모양의 색상 일람표인 '팬톤 팬덱(Pantone Fan Deck)'을 사용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발 자연과 풍경 속에서 팬톤 컬러를 찾는 것이었죠.
그는 세계의 여러 자연 풍경 이미지를 찾아 이 이미지 속에 팬톤 팬덱을 들고 있는 자신의 손을 디지털로 넣는데요. 자연에 담긴 팬톤 컬러, 혹은 팬톤 컬러에 담긴 자연의 컬러가 아름다우면서도 '자연은 모든 예술의 영감이 된다'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그의 프로젝트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멋있어요' '색감 천재' '나도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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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Instagram @stailu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