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겨본 적이 있나요? 이런 경우 눈을 뜨자 마자 '내가 어떻게 집에 돌아왔지..'라고 곰곰히 생각해본 이후 지갑과 핸드폰 등이 잘 있는지 살펴보게 되죠. 얼마 전 한 술 취한 남성의 황당한 사연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필름이 끊긴 사이 강아지 한 마리를 납치(?) 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붐은 이 강아지에게 주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이 강아지를 납치한 곳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데려온 길거리에 있던 식당으로 가 혹시 강아지를 잃어버린 사람이 있는지 물었죠. 식당 주인은 이 강아지는 원래 주인이 없으며 떠돌이 강아지였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이렇게 무타는 우연히 새로운 가정을 만나 주인을 얻게 되었습니다.
무타는 붐과 함께 선글라스를 함께 착용하고 사진을 찍으며, 만화를 특히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붐의 집에서 앞으로도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 개를 기르는 것은 큰 책임입니다. 물론 붐과 무타의 이야기는 해피 엔딩을 맞았지만 결국 일이 나쁜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고 '납치'를 하는 것이 더욱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사진출처 : #Yutthaphum Kaewekhem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