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지겨워!!' 만나는 친구들 안아주고 뽀뽀하는 코기

월러스(Wallace)라는 이름의 웰시코기 한 마리가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우 귀여운 이 강아지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럽지만 월러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월러스와 한번이라도 산책을 해본다면 이를 알아 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월러스는 포옹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는 산책을 나가 친구들을 만나면 꼭 포옹을 해줍니다. 월러스의 주인은 월러스가 '매우 활발하고 사랑스럽다'고 하네요. 그러나 월러스가 누구나 포옹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아는 친구나 가족들만 포옹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옹을 하기 전 냄새를 맡으며 포옹을 해도 되는지를 탐색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그의 사촌인 밀로는 카바푸인데요. 밀로는 포옹하는 것을 무서워 하기에 단지 뽀뽀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작든 크든 월러스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만약 더 작은 강아지라면 강아지를 놀래키거나 겁을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부드럽게 행동하며, 몸집이 더 큰 친구를 만나면 겁없이 앞발을 들어올려 따뜻한 포옹을 해주고 있습니다.

월러스는 자신의 친구인 찰리를 가장 먼저 포옹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안고 뽀뽀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그는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포옹과 뽀뽀를 했고 이후 월러스의 이런 행동은 월러스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월러스의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강아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나도 월러스랑 포옹하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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