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장난감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있어서 장난감은 단순히 가지고 노는 물건이 아니라 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도구이자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물건이기도 하죠.
사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탈리아 투스카니에 위치한 친구의 집을 방문했고, 친구가 자신의 딸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요. 딸은 젖소 인형으로 놀고 있었고, 이 모습을 사진을 남겼습니다. 친구의 딸은 인형과 함께 포즈를 취해줬는데요. 그는 결과물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에 전 세계를 다니며 같은 콘셉트의 사진을 찍어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 카우치 서핑이란? '소파를 찾아다니는 것'이라는 뜻. 현지인들은 여행자들을 위해 자신의 소파를 제공하고, 여행자들은 이들이 제공하는 숙박 혹은 가이드까지 받을 수 있는 비영리 커뮤니티를 지칭
세계 각국의 아이들은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있든지 간에 함박웃음을 띄며 행복한 표 정을 짓고 있는데요. 과연 가브리엘 갈림베르티가 찍은 전 세계 아이들의 모습은 어떨지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1 Maudy, 3, Kalulushi, Zambia
#2 Bothe, 4, Maun, Botswana
#3 Arafa And Aisha, 4, Bububu, Zanzibar
#4 Porjai, 3 , Bangkok, Thailand
#5 Zi Yi, 3, Chongquing, China
#6 Virginia, 5, American Fork, Utah, USA
#7 Can Hasan, 5, Turkey
#8 Alessia, 5, Castiglion Fiorentino, Italy
#9 Ernesto, 3, Firenze, Italy
#10 Lauren, 6, Muskoka, Canada
#11 Allenah, 4, El Nido, Philippines
#12 Talia, 5, Timimoun, Algeria
#13 Puput, 4, Ubud, Bali
#14 Julia, 3, Tirana, Albania
* 사진 출처 : gabrielegalimberti.com/toy-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