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우리의 야심찬 해외여행 계획은 모두 중단되었죠. 그러나 언젠간 백신이 개발되고 다시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고 싶은 장소가 있길 바라며, 함께 세계 이색 레스토랑을 만나보겠습니다.
1. 웨이터에 10억 넘게 투자했다!
이 식당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식당의 종업원을 보러 간다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이 식당의 종업원은 매우 유명하죠. 매우 멋진 남성 혹은 예쁜 여성 종업원은 아닙니다. 심지어 사람도 아닌데요. 종업원은 바로 로봇입니다. 이 식당은 방콕에 위치한 일본 식당 '하지메 레스토랑(Hajime Restaurant)'입니다. 이 식당의 주인은 로봇 종업원을 개발하는데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하네요. 현재 4명의 로봇 종업원이 식당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 바다 아래 5미터에서 물고기들과 함께
3. <겨울 왕국> 실사판?
핀란드에 위치하고 있는 '스노우 레스토랑(Snow Restaurant)'은 마치 올라프가 뛰어나와 서빙을 할 것만 같은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바로 얼음으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야 영업을 하는데요. 그러나 이글루의 원리로 되어 있으 내부의 온도는 따뜻하다고 합니다.
4. 석회암 동굴 안에서 즐기는 식사
이탈리아는 멋진 건축물들과 자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한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의 폴리냐노 아 마레에 위치한 식당 '그로토 팔라쩨세(Grotto Palazzese)'입니다. 그로토 팔라쩨세는 석회암 동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은 천연 암석 지붕에 둘러싸여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여름에만 문을 연다고 하네요.
5. 크레인에 대롱대롱 매달려 보자
마치 놀이기구 같아 보이는 이 장소는 바로 이색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의 이름은 '디너 인 더 스카이(Dinner in the Sky)'입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설치된 의자에 앉아 안전벨트를 타고 테이블과 함께 서서히 올라가게 되는데요. 손님뿐만이 아니라 셰프와 서버도 함께 올라간다고 합니다. 레스토랑의 특성상 모든 요리는 눈앞에서 이루어지는데요. 불을 사용할 수 없지만 전기 인덕션, 전기 오븐 등을 사용하여 즉석에서 요리하고 서빙합니다. 이 다이닝 테이블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것인데요. 손님들은 1시간 30분 동안 식사를 하며 전경을 360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의자 또한 뒤로 젖혀지는 것인데요. 식사가 끝난 후 의자를 뒤로 젖혀 스릴감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전 세계를 다니며 짧게는 2일, 길게는 6개월 가량 팝업 레스토랑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6. 무인도 식당?
도시 생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나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는 아름다운 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오늘 소개할 이 식당은 많은 도시인들의 로망을 채워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바로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에 위치한 '더 락(The Rock)'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이름 그대로 커다란 바위 위에 지어져 있는데요. 식사를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7.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레스토랑
두바이의 유명한 랜드마크 부르즈 칼리파에 있는 식당 앳모스피어(At.Mospher)입니다. 이곳은 '지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데요. 도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