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봐도 센스 있는 다이애나 비의 리폼 패션 BEST 4

현재 영국 왕실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사람은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영국 왕실의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뛰어난 패션 센스와 우아한 애티튜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트 미들턴 이전에도 영국 왕실의 패션 아이콘, 그리고 선행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입니다.

다이애나비는 살아생전 럭셔리하면서도 우아한 패션으로 항상 주목받았었는데요. 그녀의 패션에는 화려함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다이애나 비는 합리적인 가격의 의상도 많이 입었고, 특히 오래되거나 지겨워진 옷을 다시 고쳐 입는 리폼 패션도 선보이곤 했죠.

오늘 밀레니얼에서는 다이애나비의 리폼 패션 BEST 4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다이애나비는 옷을 어떻게 고쳐 입었을지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1

다이애나 비가 입은 핑크색드레스입니다. 이 드레스는 1983년 멜버른을 방문했을 때 처음 입었는데요. 이때는 소매가 짧았으며, 허리와 소맷단에 러플이 붙여져 있었네요. 3년 뒤인 1986년 이 드레스는 리폼되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긴팔과 드롭에이스트로 바뀌었는데요. 풍성함보다는 슬림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거듭난 디자인입니다.


#2

폴카 도트무늬의 화이트 드레스입니다. 다이애나 비는 이 의상을 1986년 처음 입었는데요. 이때는 페플럼 스커트가 달려 있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다음 해 다이애나 비는 이 페플럼 디테일을 없애 버렸네요.


#3

1987년 다이애나비는 라이트 블루 컬러의 캐서린 워커 드레스를 입고 포르투갈 리스본을 방문했습니다. 2년 뒤 그녀는 이 드레스를 리폼했는데요. 과감하게 슬리브리스 디자인으로 만들었네요.


#4

이 드레스 또한 캐서린 워커의 제품입니다. 이 플로럴 가운은 1989년 나이지리아의 대통령을 만날 때 처음 착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1992년 서울을 방문했을 때 치마 부분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리폼해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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