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청소 이모님 도와 바닥 걸레질하는 강아지 화제(+동영상)

청소견 키키의 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키키는 7개월 된 코기인데요. 중국 동부 안후이 성의 허페이시에서 주인인 장 씨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키키는 바닥 대걸레 위에 앞발을 올리고 뒷발로는 다다다 뛰어가며 걸레질을 도와주고 있네요.

장 씨의 설명에 따르면 키키는 현재 7개월이 되었으며 3개월 때부터 걸레질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상 속의 장소는 장 씨가 사는 건물의 복도인데요. 키키가 어렸을 때부터 아침에 밖에서 걸레질하는 소리만 들리면 문 앞에서 서서 문을 앞발로 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키키가 처음부터 복도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키키는 너무 어렸고, 예방 접종도 다 마치지 않은 상태였기에 집 밖에는 나갈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키키가 조금 더 큰 후 아침이 되면 건물 복도를 청소하는 소리를 들었고, 이후 장 씨는 문을 한 번 열어보았는데요. 키키는 마치 용수철이 달리듯 뛰어나가 청소를 하는 이모님을 도와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현재 키키는 매일 아침 일정 시간이 되면 현관문 앞에 앉아 조용히 대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청소 이모님을 도와주기 위해서인데요. 하루는 장씨가 이 광경을 영상으로 남겼고, 이를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 올렸으며 키키는 수 만 명의 팬을 얻게 되었습니다. 청소 초기에는 사실 코기가 걸레를 따라가기 급급한 모습이었는데요. 이제는 너무나 훌륭한 모습으로 의젓하게 청소를 돕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네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코기 너무 귀여워요’ ‘마음씨 곱다’ ‘청소 잘함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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