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다리지만 현란한 농구 스킬 보여주는 ‘코기 브라이언트’

코기는 짧은 다리로 잘 알려져 있는 강아지입니다. 그러나 이 짧은 다리를 이용해 전 세계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운동 신경을 보여주고 있는 한 강아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에 살고 있는 세 살 코기 샤오바입니다.

샤오바의 주인은 간씨는 샤오바가 스포츠에 재능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여름 산책을 하다 특히 샤오바가 농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농구 코트를 지나가던 샤오바는 농구 코트를 보는 순간 질주했다고 하는데요. 공을 쫓기 위해 여기저기 다녔다고 합니다. 샤오바는 심지어 농구 골대 앞에서 다른 사람들이 슛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다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간씨는 샤오바가 처음 농구를 할 때 농구공이 샤오바를 다치게 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샤오바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슴으로 공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샤오바는 한 번도 훈련을 받은 적은 없는데요. 사람들이 농구 경기를 하는 것을 보며 농구 기술을 익혔습니다.

샤오바는 간씨와 간씨의 남자친구,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즐긴다고 하는데요. 간씨는 이 장면을 영상으로 남겨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 올렸고 샤오바는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현재 샤오바는 하루에 약 10분 정도 농구를 즐긴다고 합니다.

샤오바의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샤오바를 일컬어 NBA 레전드인 코비 브라이언트를 빗대 코기 브라이언트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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