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 아동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내에서 쫓겨난 한 가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엘리즈 오번의 남편이 딸에게 마스크를 씌우려는 장면이 나오고 있는데요. 영상 속 아이는 얼굴과 입 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몸부림을 치며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이리와. 이거 써야 해’라고 말하고 있고 아이는 울기 직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한편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엇갈리고 있습니다. ‘규칙은 누구에게나 적용되어야 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다른 승객들의 건강을 생각한 것’ 등 항공사 측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너무 엄격한 규칙 적용’ ‘마스크를 강제로 씌우는 것도 아동 학대’라며 항공사를 비판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만 2세 아동의 마스크 거부. 그리고 이를 이유로 기내에서 일가족을 쫓아낸 항공사. 과연 눅의 잘못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Today we got kicked off of a United flight going from Denver to Newark because our 2yo would not “comply” and keep her mask on. Go see the full IGTV on my Instagram @elizfulop 😷 pic.twitter.com/KXCICsBSMj
— Eliz Orban (@elizfulop) December 1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