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에도 외국에서 불티나게 팔린다는 '한국 여행'의 정체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관광지로서 매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K드라마, 그리고 K팝으로 인해 한국 문화가 널리 알려지며 이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이 한국을 찾곤 하죠. 한국 관광이 외국인들에게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순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 크루즈 회사에서는 한국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크루즈 상품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드림 크루즈(Dream Cruise)에서 만든 '리듬 오브 코리아(Rhythm of Korea)'입니다. 리듬 오브 코리아 크루즈 상품은 드림 크루즈의 대표 크루즈선인 '월드 드림(World Dream)'에서 펼쳐지는데요. 과연 이들은 한국 여행을 테마로 어떤 상품을 만들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상품은 3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그리고 현재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항구에서 출발해 같은 곳으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사실상 아직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기에 월드 드림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은 크루즈 센터의 주차장 3층에 있는 테스트 시설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습니다. 최대 한 시간 안에 승객들은 코로나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당연하게도 탑승이 거부됩니다.

이후 승객들은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에 정박해 있는 배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들이 배에 탑승할 때 한국 전통 복장을 한 직원들이 승객들을 맞으며, 선체의 음향시스템에서는 아리랑이 흘러나온다고 하는데요. 많은 승객들은 이곳에서부터 한국적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과 음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파전과 김밥 같은 음식들이 제공되며 톡 쏘고 매운 김치 또한 매 식사 제공된다고 하네요. 한국에 여러 번 가본 적이 있는 여행객들 조차도 만족할만한 음식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입니다. 쿠킹 클래스도 열리는데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법과 김밥 마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기념품도 살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제주 감귤 초콜릿, 된장, 고추장 등의 한국 소스, 그리고 막걸리도 살 수 있죠. 

먹는 것뿐만이 아니라 문화도 즐길 수 있습니다. 크루즈에서는 한복 패션쇼가 열리고, 한국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는데요. 병을 일정한 거리에 놓고 그 속에 화살을 던져 넣은 후 그 개수로 승부를 가리는 놀이인 투호, 조선 귀족들에게 사랑받았던 놀이인 화살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는 없다고 하네요.

K뷰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스타일로 메이크업을 받거나 헤어 스타일링을 해볼 수도 있죠. 더 나아가 BTS, 블랙핑크 등의 안무를 배우는 K팝 댄스 레슨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문화 퀴르 대회도 열리는데요. 한국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이 퀴즈를 통해 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월드 드림 크루즈의 비용은 객실 타입에 따라 1박당 약 250달러에서 1,100달러 수준인데요. 이 여행 상품도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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