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뭐냥?' 1,400만 조회 수 기록한 아기와 고양이 리액션 화제

경계심도 호기심도 많은 고양이들은 낯선 것을 보고 앞발로 툭툭 쳐보는 행동을 합니다. 고양이의 이런 모습은 우리에게 귀엽기만 한데요. 얼마 전 창문 밖에서 예상치 못한 것을 만난 한 고양이의 이런 행동이 담긴 영상에 많은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바로 검은 고양이 '기네스'입니다.

영상 속 장소는 집입니다. 이 집에는 커다란 창이 나 있는데요. 이곳에서 기네스와 한 아이가 함께 놀고 있습니다. 이들의 눈 앞에는 로프 몇 개가 달랑달랑 매달려 있는 것이 보였는데요. 고양이와 아이는 이 로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로프의 위에서부터 뭔가가 내려오려고 하고 있고, 아기와 고양이는 위로 쳐다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있네요.

이 로프의 정체는 바로 창문을 청소하는 사람들의 안전장치였습니다. 곧 두 명의 남성이 로프를 타고 내려와 창문을 청소하고 있는데요. 아기와 고양이는 이를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광경이 너무나 신기했던 고양이는 청소하는 남성의 도구를 따라가며 앞발로 유리창을 톡톡 건드려보고 있습니다. 아기도 이 광경이 신기했던 것 같은데요. 청소하는 현장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소하는 남성들은 고양이와 아기를 귀엽다는 듯 쳐다보며 웃어주고, 함께 놀아주며, 손을 흔들고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이들은 특별한 교감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촬영한 아기의 엄마는 '친절하고 재미있는 삼촌들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창문 닦는 남성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1,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청소 인부들도 행복, 고양이도 행복, 아기도 행복, 그리고 엄마도 행복하게 촬영하고 이걸 보는 나도 행복하다. 다 행복해서 좋아요' '아기랑 고양이랑 놀아준 저 남성들도 마음씨 따뜻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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