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화난 거 아니에요! ' 표정으로 오해받는 SNS 스타 강아지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면 강아지들은 우리를 반겨줍니다.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를 끌어안고 쓰다듬어주고 뽀뽀를 해주는데요. 이에 스트레스는 저만치로 날아가버리죠. 우리는 강아지의 표정만 봐도 강아지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그러나 몇몇 강아지들은 표정을 정말 '잘 봐야만' 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 매디(Maddy)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매디는 매우 독특한 표정을 갖고 있습니다. '엄마 보고 싶었어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할 때도 한결같이 화난 표정이죠. '매디'라는 이름 또한 매디의 표정에서 왔습니다. 바로 '매드 독(mad dog)의 줄임말로 여기서 '매드'는 '몹시 화가 난'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매디는 그리 화가 난 강아지는 아닙니다. 매디 또한 주인과 놀기 좋아하고 엄마와 시간 보내기를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일 뿐이죠.

매디의 견종은 '아메리칸 불리'이며 '포켓 사이즈'입니다. 아메리칸 불리를 분양하는 웹사이트 마이불리샵(MyBullyShop)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칸 불리에 대해 오해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메리칸 불리가 핏불만큼 공격적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메리칸 불리는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매우 똑똑하다고 하는데요. 용감하고, 아이와 함께 있어도 젠틀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매디는 이 화난 표정으로 사랑스러운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매디의 반전 매력에 빠진 많은 네티즌들은 매디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기 위해 매디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매디의 틱톡 계정에는 무려 160만 명의 팔로워가 있다고 하니 이 정도면 SNS 슈퍼스타라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난 표정으로 먹고, 화난 표정으로 놀고, 화난 표정으로 쉬는 매디. 그러나 매디의 진짜 모습을 본다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강아지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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