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질수록 더욱 밝고 쨍한 색감이 눈에 더 들어옵니다. 밝고 쨍한 색감의 최고봉은 뭐니 뭐니 해도 '형광펜 색상' 네온 컬러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특히 올해 많은 셀럽들이 네온 그린 컬러를 착용하며 컬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마치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중요한 부분을 눈에 띄게 형광펜으로 색칠을 해둔 것처럼 네온 컬러를 입으면 사람들의 눈에 확 띌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그리고 당당하게 소화하는 것이 네온 그린 컬러 패션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네온 그린 컬러를 센스 있게 선보인 셀럽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헤일리 비버
네온 그린 컬러의 오버사이즈 셔츠와 치마를 매치한 헤일리 비버. 여기에 깔끔한 검정색 핸드백과 검은색 하이힐을 매치해 자칫하면 붕붕 떠다닐 수 있는 컬러를 잡아줬습니다. 머리 또한 깔끔하게 포니테일로 묶었으며 볼드한 후프 이어링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네요.
2. 애슐리 그레이엄
플러스 사이즈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입니다. 애슐리 그레이엄은 네온그린 컬러와 딥블루 색상을 함께 매치했습니다. 이 두 색상은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 중의 하나인데요. 군더더기 없는 의상 디테일에 컬러로 포인트를 준 패션입니다.
3. 벨라 하디드
올 화이트룩에 네온 그린 컬러를 살짝 올린 패션입니다. 벨라 하디드는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에 네온 그린 컬러의 조끼를 입었으며, 화이트 삭스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4. 샤넬 이만
한국전쟁 당시 미국으로 입양 온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모델 샤넬 이만입니다. 샤넬 이만은 네온 그린 컬러의 케이프 미니드레스와 같은 색상의 하이힐을 매치해 레드카펫에 섰는데요. 샤넬 이만 역시 깔끔한 포니테일에 은색 하프 후프 이어링을 선택했습니다.
5. 헤일리 비버
헤일리 비버는 또 한번 네온 그린 컬러 색상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바로 네온 그린 컬러의 트랙슈트를 입고 등장한 것이었습니다. 헤일리 비버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트랙슈트에 오버사이즈 코트를 매치했네요.
6. 블레이크 라이블리
네온 컬러의 슈트를 입고 등장한 블레이크 라이블리. '인간 형광펜'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의 색감과 애티튜드를 선보이고 있네요. 보통 네온 컬러 패션이 다소 심플했다면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맥시멀 리스트 패션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스파클이 잔뜩 붙어있는 핑크색 힐, 그리고 힐의 색상과 맞추려고 노력한 립 컬러, 청록색 이어링과 뱅글 등을 매치해 '글램룩'이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7. 현아
편안한 원마일웨어로 네온 컬러를 선택한 현아는 네온 크린 컬러에 블랙 파이핑이 들어있는 반팔 크롭 셔츠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회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매치했는데요.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패션이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