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여름휴가로 바닷가에 놀러 가려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해변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바로 'OLA'입니다.
OLA는 세 개가 세트로 이루어진 샌드백입니다. 보통 샌드백이라고 하면 매우 무겁고 이동하기 힘들지만 OLA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해변에서 바로 모래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이죠. OLA는 업사이클링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보트에서 재활용된 플라스틱, 요트 방수포 및 안전벨트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샌드백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샌드백의 이름인 'OLA'에 해답이 있습니다. 알파벳 O, L(소문자로), 그리고 A 모양을 하고 있어 원하는 포즈에 따라 모래를 채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OLA는 그 자체로 지구를 존중하고 있는데요. 해변가에 있는 모래를 사용하고, 집에 돌아갈 때는 모래를 원래 있던 곳에 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OLA는 디자이너 플로라 코엘(Flora Koel)이 만든 것이며 프랑스 패션 하우스 빌럼(Bilum)에서 이 프로젝트를 후원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