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성형을?!' 포토샵 보정 너무 심하게 해서 논란 만든 대통령

 

요즘 스마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카메라 앱 이외에도 많은 사진 앱을 사용합니다. 셀카를 찍었을 때 더 예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증명사진도 예외는 아닙니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사진을 인화하기 보다는 좀 더 예쁘게 사진을 포토샵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그러나 한 나라의 수장이 '과하게 포토샵'한 사진을 공개한다면 어떨까요? 카자흐스탄의 대통령 권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가 '뽀샤시'한 사진을 공개해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잘 안보이신다면 조금 더 확대해서 볼까요?

 


지난 3월 카자흐스탄에서 30년 동안 집권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전격 사임하며 권한 대행에 오른 토카예프 권한대행은 세계 각국 정상들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공개한 사진과 기자들이 찍은 사진 속의 권한대행은 매우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처진 턱살이 올라붙었고 얼굴의 붉은기는 없어졌으며 잔주름까지 말끔하게 없앤 것입니다. 

지난 4월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사진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사진에서도 마찬가지로 10살은 어려보이게 포토샵을 했네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부자일텐데 그냥 성형을 하지" "이것도 거짓말의 한 일종이에요" 등 대부분은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한 나라의 수장이라면 '얼굴'로 국민의 마음을 사기 보다는 국민을 위한 '진심'으로 다가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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