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 붕괴 쇼크 ‘전설적인 투자자 7인'이 알려주는 투자 철칙

최근 코스피 지수가 2000선 아래로 붕괴되면서 불안감과 긴장감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2개월 만에 2000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이른바 10주년 위기설이 시장의 위기감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21년 전인 1997년 IMF 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10년 뒤인 올해에도 뭔가 터지지 않을까 투자자들 역시 불안한 가운데 세계에서 유명한 투자자들은 원칙만 지킨다면 시장의 변화에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은 지금과 같이 사람들이 겁에 질릴 때는 욕심을 부리라고 하였는데요. 전설적인 투자자 7인이 알려주는 투자 철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SBS CNBC 뉴스 화면캡처

 

1. 빌 그로스


 

"돈을 투자하기 위해 최고의 사람, 또는 기관을 찾는 것은 당신이 할 수 있는 결정 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은 실적이 저조하나 왕년에 '펀드왕'으로 알려졌던 빌 그로스는 개인, 특히 초보자들이 투자를 할 때는 자신의 생각대로 하는 것보다 투자 의사결정을 도와줄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좋으며, 신중하게 투자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좀비 기업'이 아닌, 도덕적, 경제적으로 느낌이 좋은 회사를 찾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 피터 린치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특급 비밀은 월가의 전문가들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이미 그 비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잘 알고 있는 산업이나 회사에 투자한다면 전문가들을 능가하여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월가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인 피터 린치는 전문가, 지인, 가족의 말에 휘둘려 투자하는 것을 경계하였으며 본인이 가장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투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철칙이나 사람들이 잘 지키지 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3. 워런 버핏


 

"다른 이들이 욕심을 낼 때 몸을 사리고, 사람들이 겁에 질릴 때는 욕심을 부리세요."

 

'오바마의 현인', '전설적 투자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워런 버핏과의 점심' 주인공으로도 유명합니다. 워런 버핏은 위 명언에서 과감한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연이은 대형 투자를 발표해 비판 받았으나 위기가 지나자 바로 재조명 되었습니다. 반대로 지난 2000년대 초 IT버블이 절정일 때는 투자를 하지 않아 버핏의 투자 실력이 시대에 뒤처졌다는 평을 했지만 곧 버블이 꺼지면서 다시금 그가 옳았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출처 : CNBC 화면캡처

4. 빌 밀러


 

"당신이 가지고 있는 회사 정보의 100%는 과거의 정보일 뿐이며, 주식 가치의 100%는 미래에 달린 일입니다."

"가치 투자란 최고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지, 비싸 보인다는 이유로,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최고의 가치를 추측하는 것이 아닙니다. "

 

'기술주로 성공한 가치 투자자'라고 불리는 빌 밀러는 '가치 평가 분석'이라는 독창적인 주식 평가 방법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내재적 가치를 지닌 주식이 저평가 되어 있을 때 가치있는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5. 찰리 멍거


 

"장기적으로 뛰어난 투자 성적을 얻으려면 단기적으로 나쁜 성적을 견뎌내야 합니다."

 

워런 버핏의 정신적 스승인 찰리 멍거는 투자를 장기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6. 제랄딘 와이스


 

"어떤 이유로든 투자 회사가 일시적으로 투자계의 지지를 받지 못할 때가 주식을 사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제랄딘 와이스는 '블루칩 배당금의 여왕'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배당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책의 저자입니다. 위 내용에서 보이다시피 제랄딘 와이드는 배당금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배당 수익률에 중점을 두었는데, 가장 높은 배당 수익률의 10% 이내일 때 주식을 사고, 최저 배당 수익률의 10% 이내에서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7. 앙드레 코스톨라니


 

"주식투자에 뛰어들려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정신적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확실한 수익을 보장해주는 주식시장은 세상 어느 곳에도 없다."

 

유럽증권계의 거목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투자자의 심리에 주목했습니다. 주식에 일희일비하며 단기적인 움직임에 휘둘리는 것보다는 장기투자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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