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크록스가 결혼해 아이를 낳는다면?' 나이키 신상 샌들 화제

 

얼마 전 나이키에서는 새로운 샌들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에어 포스 원 브이 티 에프(Air Force 1 VTF) 모델입니다. 블랙과 골드 색상의 세련된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 샌들에 대한 평가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바로 이 샌들이 크록스와 유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검은색 가죽, 고무 밑창, 그리고 금색 디테일이 매우 유니크해보이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는 뒷부분이 슬링백 형태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운동화인 것 같기도, 샌들인 것 같기도 한 이 나이키 신상 신발은 앞에는 오나벽히 나이키 에어 포스 원(Air Force 1)과 같지만 뒷 부분만 크록스 모양으로 되어있는 겻이죠. 또한 뒷부분의 이 스트랩은 신축성이 있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의 상세 설명에는 '슬링백 디자인에 모든 클래식함이 다 들어있다'라고 적혀있네요. 이 신발의 가격은 90달러로, 크록스 신발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 신발을 본 많은 네티즌들의 반응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트위터리안은 '크록스와 나이키가 아이를 낳는다면 이렇게 생겼을 것이라는 재치있는 반응을 내 놓았으며, 또 어떤 네티즌은 '이거 제발 농담이라고 말해주세요'라며 이 디자인에 대한 불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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