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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는 누구일까요? 아마 빈센트 반 고흐라는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는 자신의 귀를 잘라야 했던 비극적인 삶과 천재성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한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그림은 '별이 빛나는 밤 The Starry Night'입니다. 아래의 평온한 마을과는 달리 하늘은 소용돌이치는 달과 별, 그리고 구름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강렬한 붓 터치와 색상으로 인해 반 고흐의 감정을 더욱 격력하게 표현하고 있는 반 고흐의 대표작이기도 하죠. 얼마 전 이 고흐의 대표작이 레고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레고 '별이 빛나는 밤에' 세트는 레고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레고 회사에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레고 아이디어 웹사이트(idea.l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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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아시아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드라마가 아시아 전역에서 유행하고 있죠. 각 나라에서 만든 드라마는 넷플릭스 그리고 중국판 넷플릭스인 아이치이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항상 타 인종이나 타 국적 시청자들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 이들이 불쾌해할만한 요소는 배제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본적인 규칙에 실패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필리핀 사회는 분노하고 있죠. 바로 중국의 드라마 'Make My Heart Smile(두근두근 널 좋아해)'입니다. 이 드라마는 지난 2월 6일 아이치이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2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생들의 청춘 료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청춘스타들이 출연하기에 기대를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푸드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아마 이견 없이 '맥도날드'라는 대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를 넘어서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골든 아치를 보면 누구나 맥도날드를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이죠. 얼마 전 맥도날드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펄피셔(Pearlfisher)와 손을 잡고 새로운 제품 패키징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패키징 디자인은 더 재미있고 재치있는 맥도날드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위의 일러스트 세 개를 보고 각각 이 일러스트가 맥도날드의 어떤 메뉴를 묘사하고 있는 것인지 맞힐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펄셔의 맥도날드 패키징 디자인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물론 세 번째 메뉴는 한국에 없는 것이기에 맞히기 쉽지 않습니다.)..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최근 중국 SNS에는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우리나라를 '도둑국'으로 부르며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훔쳤길래 이들은 우리나라를 도둑국이라고 부르는 것일까요?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중국의 문화를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치, 갓, 한복, 설날 등은 중국의 것이며 우리나라가 이를 훔쳐가 우리나라의 문화처럼 알리고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런 황당한 주장의 시작은 김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복까지 넘보며 한복은 원래 중국의 것이며 한국이 이를 훔쳐갔다는 주장을 일삼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덩달아 외국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생겼죠.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
승무원이 들려주는 그들만의 세계, 그리고 비행기의 비밀은 항상 흥미로운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많은 전직 승무원들이 유튜브와 틱톡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들의 영상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죠. 오늘 소개할 것도 승무원의 '비밀 코드 단어'인데요. 승무원이 비행 중 매력적인 승객을 발견하게 되면 바로 이 단어를 이용해 동료 승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이는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스타(The Daily Star)에 보도되었고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6년 사망한 승무원 오웬 베돌은 2015년 출간한 저서 '콴타스 승무원의 고백(Confessions of a Qantas Flight Attendant)'를 통해 비행기와 승무원에 관한 여러 뒷 이야기를 공개했는데요. 그중 하나는 승무원들도 승객들 중..
미국 테네시에 살고 있는 한 강아지가 주인의 죽음으로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찰스 윌리엄 도리스(Charles Willam Dorris)가 키우던 8살 보더 콜리 룰루(Lulu)입니다. 미혼인 도리스는 2020년 말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부동산 투자와 사업으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평소 도리스는 사업차 여행을 자주 다녔기에 그는 자신의 친구인 마사 버튼(Martha Burton)에게 룰루를 자주 맡겼죠. 올해 88세인 마사 버튼은 친구 도리스의 죽음 이후 룰루의 보호자로 지정되었는데요. 마사 버튼과 룰루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라고 하네요. 도리스의 유언장에 따르면 룰루를 보살피고, 룰루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5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5억..
미국의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카말라 해리스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자 흑인,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부통령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부모님이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최초의 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남성 정치인보다 여성 정치인들의 패션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이에 미국 역사상 최초로 부통령의 패션이 주목 받고 있기도 하죠. 현재 카말라 해리스는 이런 상황을 잘 이용해 패션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파워 드레싱'을 선보이는 카말라 해리스의 패션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2020년 11월 7일 해리스는 당시 대통령 당선자였던 조 바이든과 함께 델라웨어 주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는 부통령 당선자로서 참석했던..
얼마 전 한 고양이의 사진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플라스틱 통 안에 얌전히 앉아 거품 위에 둥둥 떠있는 고양이의 모습이었죠. 눈을 동그랗게 뜨고 통 안에 얌전히 있는 이 고양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우연히 반려 동물을 훈련시킨 적이 있으면 말해 봅시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많은 반려인들은 저마다 자신의 반려 동물이 습득한 행동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그중에서도 한 사진이 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반려인은 자신이 목욕을 하러 들어갈 때마다 고양이가 너무 울어 고민이었습니다. 이에 이 반려인은 플라스틱 통에 고양이를 넣어 함께 목욕을 하러 들어가기 시작했죠. 박스 안에서 고양이는 너무나 얌전했습니다. 반려인은 이 플라..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이 많든, 적든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늙게 마련이죠. 그러나 영화나 TV 드라마에서는 기술을 통해 배우들을 '회춘'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디에이징(De-aging)기술입니다. 디에이징은 디지털 편집과 CGI를 사용하는 시각 효과 기법인데요. 배우들을 몇 년, 심지어는 수십 년 젊어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처음 사용한 영화는 바로 2006년 개봉한 이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찰스 자비에 교수 역할을 맡은 패트릭 스튜어트와 매그니토 역을 맡은 이안 맥켈런의 시간을 되감았는데요. 이후 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디에이징 기술을 사용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디에이징 기술을 사용해 젊어진 배우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
포커를 칠 줄 아시나요? 포커를 못 치는 사람도 카드의 구성에 대해서는 알 것 같은데요. 모양에 따라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 클로버가 있으며 각 모양 당 2에서 10까지의 숫자가 있습니다. 이에 더해 잭(J), 퀸(Q), 그리고 킹(K)과 에이스(A) 카드로 구성되어 있죠. 보통 포커게임에서는 킹이 퀸보다 더 높은 카드로 여겨지는데요. 이에 의문을 품은 한 여성의 아이디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0년 여름 23세의 여성 인디 멜링크(Indy Mellink)는 카드에 숨은 불평등을 인식했습니다. 킹이 퀸보다 더 높은 성별만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카드 속에는 백인의 모습만 등장한다는 것도 이상하게 여겨졌죠. 이에 그녀는 성별, 그리고 인종 중립적인 카드를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인디는 킹, 퀸,..
어렸을 때부터 외모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 청소를 할 때마다 남학생들이 예쁜 여학생들에게는 쉬운 일을 시키고 못생긴 자신에게는 지저분하고 어려운 청소를 맡겼죠. 또한 친구들은 이 여성에게 외모와 관련된 모멸적이 별명을 붙이고 놀렸죠. 그녀는 성형 말고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이에 13살 때 처음 성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중국 상하이에 살고 있는 16세 고등학생 저우추나의 이야기입니다. 저우추나는 현재 중국에서 '최연소, 시술 횟수 최다 성형 마니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에 그녀의 성형 스토리는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SNS에서는 31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형 일기'를 쓰며 유명해졌는데요. 그녀가 얼마나 절..
비행기에 탑승할 때 승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은 비행기 입구에 서 있는 승무원들입니다. 사실 승무원들은 단순히 비행기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승무원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입구에 서 있는 것은 아닌데요. 이들은 승객들을 일일이 보며 평가하고 있습니다. 승객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사람인지, 혹은 비상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승무원이 특히 눈여겨보는 사람들을 공개할 텐데요. 과연 승무원들은 어떤 사람들을 유심히 볼까요? 27년간 승무원으로 일한 제니스 브릿저(Janice Bridger)는 비행기의 입구에서 유심히 보아야 하는 사람의 유형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브릿저는 자신이 승무원으로 일할 때 가장 신경 쓴 사람은 바로 '취해 있는 사람'이..
요즘 패션계의 가장 큰 화두 중의 하나는 바로 '협업(콜라보)'입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개가 만나 새롭고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어내곤 하는데요. 보통 이런 협업 제품들은 한정판으로 출시되기에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곤 하죠. 그리고 이런 협업을 2003년부터 꾸준히 해온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유니클로입니다. 유니클로에서는 다양한 대중문화와 협업을 진행하며 UT 컬렉션을 발표했는데요. 얼마 전 또 한 번의 UT 컬렉션을 출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니클로가 보통 진행했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영화 테마의 협업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과 협업을 진행한 것인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제품을 내놓았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
강아지를 새끼 때부터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아지가 정말 빨리 자란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내 품에 안겨 잠들던 조그마한 강아지는 어느 순간 성견이 되고 의젓해지는데요.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면 이 강아지가 귀엽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이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진을 소개할 텐데요. 바로 강아지의 어릴 적 모습과 큰 후의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입니다. 이들의 성장, 그럼에도 변치 않는 주인과의 우정이 뭉클한 사진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