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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트렌드의 바로미터. 바로 SNS입니다. SNS에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이 누출하는 아이템은 유행이 되기 때문이죠.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면 올해 겨울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지 알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난리 난 겨울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볼까요? 1. 라운지웨어 세트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패션 업계에 큰 지각 변동이 생겼습니다. 바로 '편안한' 의상이 트렌드가 된 것이죠.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외출을 많이 하지 않았고, 이에 홈웨어 혹은 원마일웨어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라운지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세트 의상입니다. 특히 캐시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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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사진이 있습니다. 하늘만 들여다보고 있는 천체 사진,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야생 동물 사진,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남기는 웨딩 사진, 그리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의 모습을 포착하는 셀피 등이 있죠. 오늘 소개할 사진들은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한' 사진인데요. 바로 '스트릿 포토' 즉 길거리 사진입니다. 스트릿 포토는 단어 그대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길거리의 모습을 포착한 것입니다. 그러나 작가만의 시선으로 길거리의 모습을 포착했는데요. 이 사진을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 사회의 분위기, 사람들의 진짜 표정 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트릿 포토 공모전의 결선 진출작을 소개합니다. 이 공모전은 스트릿 포토그래퍼 재단(Street Photographers ..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 쯤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인 '레고'를 아시나요? 레고는 타임지로부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장난감'으로 선정되었으며 포브스에서는 '가장 가치있는 기업' 중 86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장난감을 넘어서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시대의 아이콘이 된 레고. 그리고 얼마 전 레고의 독특한 제품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레고와 덴마크의 가구 브랜드인 룸 코펜하겐(Room Copenhagen)이 협업해 만든 가구였습니다. 사실 룸 코펜하겐에서는 2010년부터 레고와 협업을 이어왔는데요. 지금까지는 실제 레고를 큰 사이즈로 만들어 아이들의 방에 놓으면 좋을 법한 알록달록한 가구를 만들었다면 이번 협업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바로 성인들을 ..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암투병 끝에 4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버질 아블로는 동시대 가장 핫한 디자이너 중의 하나였는데요. 패션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었지만 건축을 공부하다 한 유명 건축가와 명품 패션 브랜드의 협업을 본 후 패션에 눈을 뜨게 되었고 이후 패션계에 입문한 인물이었습니다. 버질 아블로는 2002년 래퍼 예(칸예 웨스트)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시작해 2009년 펜디의 인턴으로, 2011년에는 예의 아트디렉터로 종횡무진했는데요. 2012년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티셔츠에 프린팅만 더해 팔았고, 2013년에는 하이패션 브랜드인 오프화이트를 론칭했습니다. 오프화이트는 '하이엔드 패션'과 '스트리트웨어'라는 이분법을 없앴는데요. 이에 돈이 많은 사람들도 '하이..
'발라클라바'를 아시나요? 스키나 등산 등 아웃도어 마니아라면 이 이름이 익숙할 것 같은데요. 머리와 목을 감쌀 수 있는 방한용 아이템입니다. 즉 모자와 목도리의 역할을 함께 하는 것이죠. 일부 발라클라바는 얼굴을 가리기도 하는데요. 이에 보온성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발산되는 체열의 60%가 머리와 목 부분에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에 추운 환경에서는 머리와 목을 보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발라클라바는 이에 가장 최적화된 보온 아이템입니다. 올해는 이 발라클라바가 스키어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런웨이와 인스타그램에는 발라클라바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죠. 특히 미우미우의 2021년 가을 겨울 시즌의 알파인 테마 런웨이에서 이 발라클라바가 등장하며 많..
1,4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도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일본에서는 작은 공간을 활용하는 것에 매우 익숙하죠. 이들은 캡슐 호텔부터 셰어 하우스까지 '마이크로 리빙'에 매우 익숙한데요. 이에 일본인들은 작은 장소에서도 편안하고 아늑하며 기능적으로 살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작은 공간 활용의 달인 일본과 이케아가 만났습니다. 얼마 전 이케아에서는 10제곱미터, 즉 3평 남짓한 공간에 원룸형 소형 아파트를 내놓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간 절약 꿀팁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하는 것은 공간을 수직으로 조직해 두 개의 층으로 나눈다는 것입니다. 1층에는 현관, 부엌, 욕실, 세탁기 등이 있으며 사다리를 통해 2층 침실로 갈 수 있죠. 그리고 이를 위해 다양한 ..
'팝업 스토어(pop-up store)'를 아시나요? 팝업 스토어는 임시 매장이라는 뜻인데요.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인터넷의 팝업창과 같이 짧게는 1일에서 길게는 몇 개월 정도 단기간 운영하는 매장을 뜻합니다. 팝업 스토어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는데요. 이에 많은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또한 팝업 스토어는 대부분 독특한 외관과 전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하죠. 이에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는 팝업 스토어를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입니다. 사실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한국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 때는 '서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시..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하고 포근한 니트의 계절입니다. 니트웨어라고 하면 기본적인 터틀넥 스웨터나 가디건만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니트웨어를 하의로 입거나, 니트웨어에 작은 디테일을 더해 더욱 트렌디한 니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니트를 더 트렌디하게 입는 방법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스타일링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니트 세트 지낸 해 니트로 된 상하의 앙상블이 크게 유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편안한 의상이 떠올랐고, 포근한 니트를 라운지 웨어로 입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죠. 올해 또한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지난해보다는 조금 더 디테일한 디자인으로 엘레강스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니트 탱크톱에 가디건, 그리고 팬츠를 세트로 입거나, ..
옷차림이 다소 지루해지는 겨울철. 만약 단 하나의 겨울 패션 아이템을 꼽으라면 어떤 것들이 손에 꼽힐까요?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오는 블랙 롱부츠는 어떠신가요? 블랙 컬러의 베이식함으로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으며, 보온은 물론, 스타일까지 잡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아이템이죠. 오늘은 겨울 최강 아이템인 블랙 롱부츠 스타일링 꿀팁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패션 피플들은 어떻게 롱부츠를 소화할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버사이즈 니트 + 미니 스커트 프레피룩을 아시나요? 프레피(preppy)는 미국의 명문 사립고등학교 학생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프레피룩이란 이들이 선호하는 아이비리그 스타일을 기본으로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요소가 강한 패션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블랙 롱부츠로 완벽한 프레피룩을 연출..
패션 아이템 중 가장 소모가 심한 것은 아마 신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숙명처럼 길바닥에 직접 접촉하며 사람들의 무게를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에 신발을 오래 신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요. 이에 신발에는 많은 사람들이 크게 투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존재감이 드러나는 슈즈 한 켤레만으로도 스타일링은 빛을 발하는데요. 특히 명품 브랜드의 신발을 신으면 '명품 가방'을 든 것 보다 더욱 '꾸민 듯 안 꾸민' 패션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존재감을 뿜뿜 드러내는 명품 잇 슈즈를 소개할텐데요. 과연 어떤 아이템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생로랑 캡토힐 먼저 생로랑의 캡토(cap-toe) 힐입니다. 캡토 힐은 힐의 발끝 부분이 다른 컬러나 소재로..
여러분은 '트렌드'를 어떻게 쫓아가시나요? 사실 패션업계에서 트렌드는 정말 빨리 변화하는데요. 이에 트렌드를 따라잡는 것조차 버거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진짜 옷을 잘 입는 패셔니스타들은 단순한 베이식 아이템으로 트렌디함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기본에 충실하지만 더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멋스러운 아이템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죽 봄버 재킷 봄버 재킷을 아시나요? 봄버 재킷은 허리길이의 재킷을 뜻하는 단어인데요. 품은 넉넉하고 소매단과 밑단에 밴드가 달린 미국 공군 조종사들이 입는 재킷을 뜻합니다. 봄버 재킷은 '뉴트로'가 키워드로 핫하게 떠오르던 2017년부터 유행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누군가 사망하면 그 사람이 쓰던 물건은 버리거나 태우는 관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사망한 당사자가 쓰던 물건을 내다 파는 문화가 있죠. 그리고 이를 에스테이트 세일(estate sale)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몇 년 전 매사추세츠에 살던 남성 A씨는 한 에스테이트 세일에 참가해 30달러를 주고 그림 한 장을 샀는데요. 이 그림은 이제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과연 어떤 그림이기에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것일까요? A씨는 4년 전 심심풀이로 에스테이트 세일에 가보았습니다. 사실 그리 살 것이 없었기에 한번 쓱 둘러본 후 나오려고 했는데요. 한 드로잉이 그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30달러, 우리 돈으로 약 3만 5,000원의 돈을 주고 이 그림을 구매하게 되었죠. 이 작품은 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