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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신혼부부들이 혼수로는 좋은 가전과 가구를 들여놓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고, 이사를 가며 낡은 가구들은 처분하고 새로운 가구를 사는 경우가 많이 있죠. 그러나 오늘 소개할 이 여성은 98세가 될 때까지 혼수 가구를 애지중지 사용해왔는데요. 얼마 전 이 혼수 가구가 엄청난 가격에 팔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여성은 미시건 주 프랭클린에 살고 있는 98세의 낸시 앨런(Nancy Allen)입니다. 앨런은 13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살고 있는데요.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기에 자녀들과 가까운 곳에 살기 위해 자녀들이 살고 있는 펜실베이니아로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가구와 집기류는 처분하기로 결정했죠. 앨런이 소유하고 있던 빈티지 가구를 팔기 위해 자녀들은 경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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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인형' 혹은 '애착 담요'를 아시나요? 이는 아이가 부모만큼이나 안정감을 느끼는 물건을 뜻하는데요. 어딜 가든 애착 인형과 함께하고, 애착 담요를 덮고 자며, 마치 자신의 분신처럼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뜻합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 또한 20살이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애착 인형을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강아지는 바로 테사(Tessa)입니다. 테사는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강한 강아지인데요. 5년 전 자신이 좋아하던 인형을 잃게 되었습니다. 5년 전 테사의 집에는 한 강아지가 위탁 보호되었는데요. 이 강아지가 인형을 물어뜯어버린 것이었죠. 이후 테사의 엄마는 테사를 위해 새로운 바나나 인형을 구해줬습니다. 이 바나나 인형은 반려동물 ..
가을 시즌이면 항상 등장하는 패션 아이템. 바로 가죽 소재의 옷들입니다. 더운 여름에도, 너무 추운 겨울에도 입을 수 없기에 지금 날씨에 딱인 아이템이기도 한데요. 만약 옷장에 '가죽 재킷'만 보유하고 있다면 아래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세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가죽 소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가죽 바지 사실 가죽 바지라고 하면 스키니 스타일로 딱 달라붙는 바지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타이트한 스타일보다는 루즈하고, 트라우저 같은 스타일이 더욱 대세인데요. 이에 가죽이지만 더욱 편안한 무드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2. 가죽 블레이저 90년대에 유행했던 가죽 블레이저가 돌아왔습니다. 30년 전 위노나 라이더, 신디 크로포드, 드류 베리모어 등의..
럭셔리 브랜드와 예술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예술 재단을 운영하곤 합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죠. 프라다(Prada) 또한 그중의 하나입니다. 프라다에서는 베니스 프라다 재단(Fondazione Prada Venice)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밀라노에 프라다 재단(Fondazione Prada Milan)을 건립했습니다. 그리고 이 예술 재단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얼마 전 밀라노 프라다 재단에서 공개한 전시회로 인해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과연 어떤 전시일까요? 바로 2021년 10월 28일부..
10월 7일에 막을 연 2022 S/S 서울 패션 위크는 10월 15일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 패션 위크는 지난 2000년 시작된 국내 최대의 컬렉션인데요. 서울 스트릿 패션을 미리 볼 수 있는 중요한 패션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올해 서울 패션 위크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선보인 '방구석 런웨이'였는데요. 많은 디자이너들은 서울 곳곳에서 촬영한 패션 필름을 상영하며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런웨이 뒤쪽으로는 운현궁, 덕수궁, 경희궁, DDP,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등장했죠. 패션 필름 촬영 장소만큼 화제가 된 것은 컬렉션 그 자체였습니다. K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오늘날 세계 여러 매체에서도 서울 패션 위크를 주목했는데요. 2022 S/S 시즌을 관통한 서울 트렌드의 키워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
고양이들은 박스를 좋아합니다. 이런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작고 어두운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어두운 곳에 숨어서 포식자를 피하고, 사냥감을 노리는 본능이라고들 말합니다. 오늘 소개할 고양이 헨리(Henry)도 박스를 좋아하는 고양이 중의 하나인데요. 박스만 있다면 항상 들어가고, 구멍이라도 뚫려 있다면 이곳으로 얼굴을 쏙 내밀어 바깥 구경을 즐기곤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유심히 살펴본 헨리의 주인 아만다(Amanda)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마치 놀이공원에 있는 얼굴만 쏙 내밀어 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만들어 주기로 한 것이었죠. 귀여운 헨리는 육식 공룡 벨로키랍토르로 변신했고, 이름처럼 헨리 8세가 되었으며, 상상 속의 동물 유니콘이 되었으며, 갑옷 공룡 안킬로사우르스가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필터 앱과 포토샵의 시대입니다. 이렇게 손쉽게 외모를 바꿀 수 있는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한 여성이 있는데요. 바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샬롯 로버츠(Charlotte Roberts)입니다. 샬롯 로버츠는 메이크업으로 어떤 인물이든 변신할 수 있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샬롯 로버츠가 고작 18세에 불과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샬롯 로버츠는 11살 때부터 메이크업을 시작했습니다. 샬롯 로버츠의 언니인 애비 로버츠 또한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었기에 이들은 함께 메이크업을 하며 실력을 쌓아왔죠. 샬롯은 유튜브 튜토리얼을 통해 메이크업을 배웠고 이를 끊임없이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는데요. 이제는 전문가의 손길이라고 해도 믿길 정도의 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샬롯 로버츠는 66만 3,000명이 인스타그..
곧 2021년이 가고 2022년이 다가옵니다. 2022년에는 또 어떤 패션 트렌드가 유행할까요? 미래를 내다볼 순 없지만 이미 우리에게 힌트는 많이 주어졌습니다. 올해 열린 2022 컬렉션 런웨이에서, 그리고 스타들은 이미 답을 알고 있었던 것 같네요. 오늘은 2022년을 강타할 컬러 트렌드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컬러가 가고 어떤 컬러가 올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버블검 핑크 강렬한 네온 핑크는 가고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버블검 핑크가 등장했습니다. 샤넬의 2022 S/S 런웨이에서는 버블검 핑크 컬러의 트위드 원피스를 선보였고, 파리 패션 위크에서는 포피 델레바인이 버블검 핑크 코트를 입고 등장했죠. 블랙핑크의 제니 또한 올해 초 버블검 핑크 컬러의 가디건과 액세서리에 데님 팬츠를 ..
얼마 전 웨이보에서 2억 4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해시태그가 있었습니다. 바로 '멍완저우가 업무에 복귀했다'는 내용이었죠. 멍완저우는 누구이기에 이렇게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는 걸까요? 멍완저우는 세계 1위의 통신장비업체이자 세계 3위의 스마트폰 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창업자의 딸입니다. 멍완저우는 화웨이 그룹에서 글로벌 재무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룹 내 후계자 0순위이죠. 멍완저우는 중국 내에서 '미중 분쟁의 희생자'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검찰에 기소돼 캐나다에서 2년 넘게 가택연금에 처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028일 만에 다시 고국 땅을 밟았는데요. 마치 국빈 방문한 외국 정상처럼 레드카펫이 깔린 계단을 밟고 손을 흔들며 화려하게 귀환했습니다. 멍완저우가 중국으로 돌아오자 그녀의..
미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중의 하나는 바로 매년 10월 31일에 열리는 할로윈입니다.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즐기곤 하는데요. 분장은 물론 집안 꾸미기, 그리고 할로윈을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이 열리곤 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들은 할로윈을 맞아 포토샵으로 다양한 할로윈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자인크라우드(DesignCrowd)에서는 할로윈 테마로 명화를 패러디하는 포토샵 대회를 열었는데요. 재치있고 창의적인 패러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포토샵 장인들이 할로윈 테마로 패러디한 명화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10년 전인 2012년 잇백은 바로 고야드 백입니다. 특히 고야드 생루이 토트백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방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매우 가벼운 바디와 실용적인 소재로 인해 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고야드 생루이 토트백은 특히 공항 패션에 자주 등장했는데요. 긴 비행 시간 때 필요한 용품들을 이것 저것 넣기 좋은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2013년 : 만수르 가브리엘 버킷백 만수르 가브리엘 버킷백은 지금까지도 유행하고 있는 버킷백의 시작이었습니다. 만수르 가브리엘은 레이첼 만수르와 플로리아나 가브리엘이 2012년에 설립되었는데요. 이듬해 버킷백이 유행하며 인기 브랜드 반열에 올랐습니다. 만수르 가브리엘 버킷백으로 인해 미니멀리즘 소품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 ..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 중 '우주'보다 초현실적인 것이 있을까요? 우리는 왜 우주를 초현실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마 우리가 만지거나 변화시킬 수 없기에, 혹은 너무나 거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막연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우주. 그러나 이 우주를 한 장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천체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입니다. 천체사진도 다른 많은 사진 분야와 마찬가지로 공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천문 사진(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입니다. 얼마 전 올해의 천문 사진에서는 우승작을 뽑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이 우승을 차지했을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