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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라고 불리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1994년부터 26년째 집권 중이며 6번째 대선에서 승리하며 30년 집권을 눈앞에 둔 인물이죠. 바로 벨라루스의 알렉산더 루카셴코 대통령입니다. 얼마 전 열린 벨라루스의 대선에서도 루카셴코 대통령은 압승을 거뒀는데요. 이에 부정 선거 의혹이 일며 많은 시민들이 대규모 저항 시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흰색-적색-흰색'으로 이루어진 깃발은 시위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 깃발은 벨라루스의 국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 깃발은 벨라루스의 독립과 자유를 상징하는 깃발로 현재는 항의를 상징하는 깃발이 되었죠. 현재 벨라루스에서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건물이나 공공장소에 걸려있는 '흰색-적색-흰색' 깃발을 제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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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여러분이 만약 패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뭔가 이상한 패션을 알아챌 센스 정도는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뭔가 이상한 패션을 소개할 텐데요. 이런 제품을 대량 생산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민망하거나 웃기거나, 심지어 귀엽기까지(?) 하네요. #1크리스마스 때 가족의 모든 남자들을 위해서 바지를 만들어주셨다는 시어머니의 솜씨입니다. 다람쥐가 절묘한 위치에 있네요. #2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사랑한 이 여성이 구매한 옷인데요. 입었더니 다소 다른 모습의 얼굴이 나오네요. #3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바지입니다. 이 바지는 많은 패러디물이 등장했는데요. 마치 스폰지밥의 뚱이가 생각 난다는 사람들도, 혹은 남성의 생식기가 떠오른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4 웨딩드레스인 것..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사실 반려 동물이 집 안에 들어오는 순간 인간의 삶은 완전히 바뀌어버리죠. 털은 날리고, 집 안은 엉망이 되기 일쑤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못 먹게 했을 때 죄책감도 있죠. 대만에 살고 있는 한 일러스트레이터는 이런 변화를 알리기 위해 비포 애프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존(Joh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는 실제로 고양이과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생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반려견, 반려묘와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많은 반려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존의 일러스트, 함께 감상해볼까요? #1 #2 #3 #4 #5 #6 #7 #8 #9 #10 #11..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고양이의 귀여움을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귀여움을 '예술의 소재'로 이용해 멋진 장식품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 출신의 아티스트 타티아나(Tatiana)입니다. 타티아나는 세라믹 아티스트입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편안하게 몸을 말고 누워있는 모양을 모티브로 접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접시는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나오는데요. 공통점은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다는 것이죠. 접시 작품들은 흰색 클레이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채색은 모두 직접 손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같은 작품은 하나도 없고 하나하나가 독특한 예술 작품이 되는 것이죠. 이 도자기는 실제로 음식을 담을 수도 있고, 혹은 주얼리 등을 둘 수도 있고,..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유행하며 가장 타격을 입은 곳 중의 하나는 항공업계입니다. 그리고 항공사들은 이런 재난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요식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항공사인데요. 과연 어떤 아이디어로 수익을 내고 있을까요? 태국의 항공사 타이항공은 얼마 전 방콕에 위치한 타이항공의 본사 2층에 기내식 콘셉트의 레스토랑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행기를 못 타고, 여행 경험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 것이죠. 이곳은 실제 항공기를 타는 것과 같은 경험을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먼저 레스토랑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비행기에 타고 내릴 때 사용하는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좌석 또한 타이 항공의 ..
한 네티즌의 재치 있는 '리사이클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음식의 포장지를 사용해 옷을 만든 것이죠. 푸트리 삼본다(Putri Sambonda)라는 이름의 여성입니다. 그는 맥도날드부터 쌀 포대, 그리고 불닭볶음면 포장지까지 사용해 재미있는 의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되었을 때 '격리 일기'라는 이름으로 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창의적인 작업을 이어오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네요. 과연 푸트리 삼본다의 리사이클 패션은 어떤 모습일까요? 맥로퍼에서 불닭 베스트까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그녀의 작품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2 #3 #4 #5* 사진 출처 : Instagram @putrisamboda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여성의 권리는 지금과 같지 않았습니다. 프랑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성이 정치인, 언론인, 혹은 소방관이 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시절이었죠. 그러나 1902년 매우 진보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여성을 묘사하는 이미지가 트레이딩 카드로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예술가 알베르트 베르제레(Albert Bergeret)가 디자인한 것이었습니다. * 트레이딩 카드 : 수집과 같은 취미를 목적으로 판매되는 소형의 사진 카드. 특정 인물이나, 영화, 혹은 스포츠 스타 등을 주제로 하고 있음.알베르트 베르제레는 그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여성이 소방관부터 의사, 학생, 언론인, 정치인, 변호사까지 되는 것을 예측한 것이죠. 그리고 그의 예측은 맞아떨어져..
한 여성이 호랑이와 함께 셀카를 찍었고, 이 사진은 SNS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일까요? 그리고 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일까요? 지난 8월 26일 와라스차야 아카라차이야파스(Waraschaya Akkarachaiyapas)라는 이름의 여성은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위치한 타이거킹덤동물원(Tiger Kingdom Zoo)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호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요. 충격적이게도 그는 호랑이의 다리 사이로 손을 뻗어 호랑이의 생식기를 손에 쥐고 사진을 찍었죠. 이 사진은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며 논란을 낳았습니다. 바로 호랑이를 모욕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 여성은 마치 강아지를 쓰다듬듯 호랑이의 몸을 쓰다듬었는데요. 호랑이는 귀찮은 듯 몸을 움직..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뒤숭숭합니다. 몇 달 전부터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죠. 그러나 이런 와중 공짜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한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몇 주째 집에만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집에서 별로 할 일이 없어 한 이벤트에 참여했죠. 이벤트는 그냥 공모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만들어서 하는 것이었는데요. 거의 두달 간 공들여 결국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합니다. 이벤트 당첨 특전은 바로 4박 5일 해외 여행권이었습니다. 숙박, 식사, 관광 등을 포함해 금액으로는 대략 500만 원에서 600만 원 사이의 가치였죠. 해외여행을 떠나는 나라는 6월부터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호캉스 위주로 가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A..
한 용감한 신부의 아찔한 웨딩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600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질 듯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었죠. 과연 이 사진은 어떻게 찍힌 것인지, 누가 이 사진을 찍은 것인지 RedFriday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신랑 라이언 마이어스(Ryan Myers, 30) 그리고 신부 스카이 마이어스(Skye Myers, 28)입니다. 이들은 미국 아칸소에 살고 있는데요. 성대한 결혼식을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축소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라이언♥스카이 커플은 결혼 전부터 항상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모험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칸소 주에 있는 하이킹 명소 휘태커 포인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하네요. 휘태커 포인트에는 호크스빌 크래그라는..
때때로 최고의 사진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찍힙니다. 그리고 이 순간이 바로 사진 찍기 '완벽한 순간'이죠.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많은 사람들이 '착시 현상'을 자아내는 유머러스한 사진들을 공유했습니다. 처음 보면 의아하지만 다시 보면 웃을 수 있는 사진들인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재미있는 착시 현상 사진들을 공유합니다. #1낮잠을 자고 있는 이 남성은 각도 덕분에 얼굴이 강아지처럼 보입니다. #2 손 끝에 발이 달린 것일까요? #3회전목마를 타고 있는 이 남성, 그러나 하체가 마치 돼지같습니다. #4 여성의 헤어스타일에 남성의 얼굴이 있는 것 같은 절묘한 모습이네요. #5햄스터를 닮은 머핀입니다. #6완벽한 타이밍에 사진 촬영을 했는데요. 마치 컵에 매달려 있는 것 같네요. #7 고..
미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중의 하나는 바로 매년 10월 31일에 벌어지는 할로윈입니다. 할로윈 데이에는 많은 사람들이 분장을 하고, 집을 으스스하게 꾸미기도 하는데요. 특히 호박에 눈, 코, 입과 구멍을 뚫고, 안에는 양초 등을 넣어 도깨비의 눈이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장식품인 잭-오-랜턴(Jaco O'Lantern)을 많이 이용합니다. 사실 할로윈 데이는 아일랜드 이민자들에서 유래된 것이지만 영국 등지에서는 미국만큼 할로윈 데이를 크게 기념하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기가 막힌 잭-오-랜턴 아트로 호제를 모으고 있는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펌프킨프릭(PumpkinFreak)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2010년 처음으로 '할로윈 파티'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