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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최근 수십 년간 개념 미술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개념 미술이란 완성된 작품 자체보다 아이디어나 철학, 과정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미술인데요. 이에 소변기도 예술이 될 수 있고, 캔버스 위에 줄을 하나 그어 놓은 것도 미술이 될 수 있었죠. 그러나 개념 미술은 많은 대중의 비판을 받아오기도 했습니다. '날로 먹는다, 난해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나도 예술 할 수 있겠다'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도 이렇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개념 미술 중의 하나를 소개합니다. 물론 오늘날 거의 모든 예술은 개념 예술인데요. 이 작품은 '쓰레기'의 이미지를 차용하면서도 작가가 특정한 가격을 매겨 놓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바로 개빈 터크(Gavin Turk)의 쓰레기봉투 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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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은 '모방'의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기본적인 생활용품은 물론 명품의 짝퉁, 그리고 건축물까지 모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세계 유명 명소를 그대로 옮겨놓은 장소들이 있는데요.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이탈리아의 베니스, 그리고 프랑스 파리 등을 그대로 베껴 관광 상품으로 만들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도 '대륙의 파리'라고 불리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티엔두청'입니다. 티엔두청은 저장성 항저우 근교에 위치한 마을로 2007년 처음 세워졌습니다. 이곳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건축물과 풍경들이 모여있죠. 그리고 이곳을 눈여겨보던 한 프랑스 파리 출신의 포토그래퍼가 있었습니다. 바로 프랑수아 프로스트(Francois Prost)입니다. 프로스트는 2017년 티엔두청으로 직접 가보기로 했습니..
2008년에 설립된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날 때 사용하는 앱이기도 합니다. 에어비앤비로 인해 호텔이나 리조트의 일률적인 숙소에서 벗어나 독특한 숙소 형태가 많이 생겨나기도 했죠. 많은 호스트들이 생겨났고, 이들은 자신의 집을 숙소로 사용하기에 그 숙소만의 독특한 규칙도 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부사항을 잘 살펴보고 예약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내건 규칙입니다. 이 규칙 한 줄로 인해 SNS는 들끓었습니다. 과연 이 호스트는 어떤 규칙을 내건 것일까요? 그리고 이 규칙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영국 켄트 지방에 살고 있는 호스트 수와 마커스(Zsu and Marcus)는 작고 오래된 집을 에..
신개념의 남성 수영복을 만든 두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브로키니(Brokini)'를 만든 채드 세스코(Chad Sasko)와 테일러 필드(Taylor Field)입니다. 이들은 고등학교 동창인데요. 20대 때 참석한 파티 때 누가 더 이상한 옷을 입고 나타나나 대결했고, 이들은 이때의 경험을 살려 이 브로키니를 디자인했습니다. 브로키니의 디자인은 다소 생소합니다. 핑크색 그리고 하늘색의 수영복 원단을 사용해 삼각팬티 형태의 수영복을 만든 것인데요. 이 수영복이 어깨에 걸칠 수 있도록 상의를 디자인한 것이죠. 이들은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00만 원의 돈을 가지고 실제로 이 수영복을 생산했습니다. 처음 3주간 네 다섯 개의 수영복을 팔았다고 하는데요. 이마저도 다 이들의 친구였다..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현재 '올해의 야생 동물 사진 공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아마추어 및 프로 사진작가들이 자신이 찍은 야생 동물 사진을 제출하고 있죠. 현재 5만 명이 넘는 작가들이 사진을 제출했는데요. 얼마 전 자연사 박물관 측에서는 출품작 중 몇 점을 공개했습니다.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은 전시회에서 공개되는데요. 우승작은 2020년 10월 16일 발표된다고 하네요. 찍는데 적게는 몇 시간, 혹은 며칠, 몇 주가 걸렸을 사진들, 그리고 사진을 찍기 위해 수년간 기술을 갈고 닦아온 사진작가들의 혼이 담긴 야생 동물 사진들을 함께 감상해볼까요? #1 사진 작가 : Hannah Vijayan #2 사진 작가 : Gary Meredith #3사진 작가 : Jose Fragozo #4 사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실버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대세입니다. '치매를 주의하라'라는 소견을 듣고 손녀딸과 함께 여행을 떠나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대세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박막례 할머니, 20년간 순대 국밥집을 운영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다 60대에 모델의 꿈을 이룬 김칠두씨,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손담비의 를 부러며 스타덤에 오르고 광고까지 찍게 된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등 시니어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과는 다른 매력, 마냥 고리타분한 존재일 줄 알았던 시니어들의 반전 매력 등이 이들의 인기 요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런 매력으로 네티즌들을 사로잡은 한 할아버지를 소개합니다. 바로 중국 우한 출신..
세계 곳곳에는 '진짜 같은'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극사실주의'라고도 불리는 이 화풍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죠.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이와 반대의 예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진짜를 그림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죠. 바로 알렉사 미드(Alexa Meade)입니다. 알렉사 미드는 처음 '그림자에 검은색을 칠해보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으로 2D 아트를 시작했는데요. 이후 이 작업을 발전시켜 사물에 깊이를 없애고 3D를 2D로 만드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는 대학교에 다닐 때 조각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강의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도 하네요. 알렉사 미드는 자신의 아트를 '리버스 트롱프뢰유'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신체 동작이 하나의 예술이 되는 것. 바로 '발레'입니다. 발레는 보통 실내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이런 법칙을 깬 한 사진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 마벨라 출신의 안나 울만(Anna Ulman)입니다. 안나 울만은 어느 날 인터넷에서 발레리나가 거리 한복판에서 춤을 추고 있는 사진을 본 후 이에 영감을 받아 자신의 사진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이 도시의 길거리는 물론 해변 등에서 역동적으로 무용을 하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모래와 물은 흩날리고, 평범한 길거리는 단숨에 화려한 무대가 되며 배경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발레 무용수들의 모습이 매우 흥미롭네요. 더욱 재미있는 것은 이들이 발레복도 입지만 해변에서는 수영복을, 거리에서는 일상복을, 심지어 겨울에는 롱..
'카메라 마사지'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방송에 자주 출연해 카메라 앞에서 오래 생활하며 외모가 더욱 멋있어 보이는 현상을 뜻합니다.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은 커버하며 외모를 더욱 발전시키곤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도 '카메라 마사지' 혹은 멋진 '메이크오버'로 데뷔 때와는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는 스타들을 소개할 텐데요. 이런 스타일로 변신하기까지 많은 전문가들의 손을 거쳤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헤어, 메이크업, 혹은 성형 수술 등으로 멋진 번신을 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요? #1아리아나 그란데가 가수로 성공하기 전 니켈로디언의 틴 시트콤 에 출연해 '캣 발렌타인' 역할로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그때는 빨간 머리에 귀엽고 통통튀는 이미지였습니다. 그..
같은 옷이라도 누가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현저히 달라집니다. 그리고 얼마 전 같은 옷이지만 너무나 다른 느낌으로 소화한 한 스타의 의상 피팅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킴 카다시안입니다. 킴 카다시안은 미국 최고의 이슈메이커이 사업가인데요. 라는 이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남다른 일상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입니다. 킴 카다시안은 볼륨감 있는 몸매로도 유명한데요. 자신의 체형을 잘 파악하고 스타일링을 하고 있어 패셔니스타로도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얼마 전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옷을 피팅하고 있는 사진을 몇 장 올렸습니다. 바로 킴 카다시안이 사랑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티에리 머글러(Thierry Mugler)의 의상들을 입어보는 것이었죠. 킴 카다시안..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충격적인 영상이 SNS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바로 홍콩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차의 트렁크에 강아지가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는 영상이었죠. 과연 이 영상 속 강아지는 어떻게 트렁크에 들어가 있었으며, 주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영상은 9월 1일 화요일부터 SNS에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수요일에는 경찰에 사건이 신고되었고, 경찰은 금세 차량 번호를 인식해 차량 주인의 집을 급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58세의 남성인 견주를 체포했는데요. 그 집에 영상 속의 강아지도 있었다고 하네요. 경찰은 이 남성이 화요일에 해변에서 수영을 한 뒤 집으로 운전하던 중 이런 일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의 진술에 따르면 강아지가 차량 뒷좌석에 있다가 스스로 트렁크에 올라탔다고 하네요.이런 행동은 강아지에게 위..
홍콩의 미인대회이자 스타 등용문인 '미스 홍콩 선발대회'가 얼마 전 열렸습니다. 사실 2000년대 이전의 미스 홍콩 대회는 굉장한 화제성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는 않는데요. 그러나 얼마 전 당선된 2020년 미스 홍콩은 홍콩인들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간호사 출신의 리사 마리 체(Lisa Marie Tse)입니다. 체는 홍콩인 아버지와 스코틀랜드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인데요. 17살 때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미인 대회에 참가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인 대회에 참가하기에는 다소 늦은 나이인 25세에 결국 미스 홍콩 선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체는 광둥어에 능숙하지 못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