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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장소, 어린이들의 버킷리스트. 바로 놀이공원입니다. 친숙하고 다양한 캐릭터들, 재미있는 놀이 기구, 각종 가두 행진과 먹거리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죠. 얼마 전 이 놀이공원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 커플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한 사진작가와 모델이었습니다. 이들은 광시장족자치구에 있는 펑링 어린이공원을 방문했는데요. 이들은 이곳에 있는 놀이기구인 패러슈트 드롭(Parachute Drop)을 탑승했습니다. 패러슈트 드롭은 낙하산 모양의 관람차인데요. 탑승하면 원형의 관람차가 한바퀴 빙 돌며 높은 곳에서는 도시의 전경도 관람할 수 있는 인기 놀이기구입니다. 이들은 2019년 12월 31일 오후 7시에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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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 잡지 안에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비싸서 살 수 없는 옷과 액세서리들,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모델의 얼굴들, 비현실적으로 날씬한 모델들, 그리고 성공한 여성들의 스토리,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의 인터뷰까지 사람들의 이상향이 압축되어 있는 한 권의 인쇄물이죠. 그중에서도 '커버'의 존재감은 대단합니다. 특히나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패션 잡지의 커버에 등장하면 뉴스에도 나올 정도이죠. 모델, 셀럽이라면 누구나 표지에 한 번 등장하는 것이 꿈일 정도입니다. 이렇게나 중요한 잡지 커버에 만약 사진이 실리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심지어 커버뿐만이 아니라 잡지 전체에 모델의 사진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탈리아 보그의 1월 호의 이야기입니다...
항공사는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리 친절하고, 식음료 서비스 등이 뛰어나도 사고가 나거나 비행기의 결함으로 회항해야 한다면 다행히 다치지 않더라도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항공사의 안전 및 상품 등을 평가하는 기관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에서는 전 세계 405개 항공사를 모니터 한 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순위를 매겼습니다. 과연 '안전'이라는 것은 어떤 항목을 토대로 점수가 매겨졌을까요? 다섯 가지인데요. △항공당국의 감사 내용 △충돌 등 심각한 사고 △항공기의 수명 △재정 상태 △조종사의 훈련과 문화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항공사에서 1위를 차지했을까요? 우리나라 항공사는 순위권 안에..
2019년 12개월 동안 많은 건물들이 지어졌습니다. 건축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 같은데요. 싱가포르의 주얼 창이 공항, 미국 뉴욕의 베슬,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마카오의 모르페우스 호텔 등이 지어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죠. 2020년도 건축계는 떠들썩합니다. 갖가지 대형 프로젝트 및 흥미로운 건축물들이 완성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1. 논란, 또 논란 -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2020년 도쿄 올림픽이 열리며 주경기장도 새로이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이 경기장의 디자인은 재공모를 통해 당선된 것인데요. 매우 떠들썩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2012년 첫 국제 공모에서는 고 자하 하디드의 설계안이 채택되었습니다. 자하 하디드는 여성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
비행기 탑승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인은 매우 많겠지만 '정시운항률'도 그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설레는 여행에서 비행기가 지연되는 것만큼 짜증나는 것도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비행기가 지연되면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예약해놓은 숙소, 식당, 액티비티, 투어 등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시운항은 고객 만족도와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이죠. 얼마 전 항공기 데이터 분석 회사인 시리움(Cirium)에서는 정시운항률이 가장 높은 항공사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시리움은 매일 10만 편 이상의 항공편을 모니터링하며, 예정 시간 15분 이내 게이트에 도착하는 것을 '정시운항'으로 봤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대한항공도 10위권 안에 있다고 하는데..
중국에는 갖가지 미신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동전 던지기'와 관련된 미신이죠. 동전을 던지는 행위는 중국의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데요. 불상 주변, 우물 안, 연못 안, 박물관, 동물원, 동물 우리 등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이들은 복을 받기 위해 동전을 던지는데요. 동전을 던지는 장소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유적지나 동물원에서는 '동전을 던지지 말라'라는 표지판을 세우기도 하죠.동전을 던졌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장소는 바로 항공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기 위해 비행기 내부로 동전을 던져 넣고 있는데요. 이는 엔진의 고장 및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요인이 될 수 있죠. 지난해 2월 중국의 28세 청년 루모씨는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도 넘은 장난이 논란입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씨는 지난 1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 '편의점 어묵에 대해 알아보자'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자신의 사타구니에 손을 넣는 사진, 이 손을 판매용 어묵 육수 물에 넣는 사진, 그리고 노란색 액체가 담긴 계량컵 사진 등을 게시했습니다. 사타구니를 만진 손으로 어묵 육수를 만지고 육수에 소변을 넣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언론사에서 자신의 게시글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기 시작하자 A씨는 '관심을 받고 싶어서 쓴 글'이라며 자신이 실제로 저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죠. 저런 행동을 실제로 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철없는 행동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편의점 점주와 본사에 피해를 입혔네요. 사실 아르바이트생은 임금체불 등의 피해..
여행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이 몹시 맛없었던 한 탑승객이 있었습니다. 돌아올 때는 다른 항공사를 타야겠다고 생각했죠. 그가 전화를 걸었던 곳은 어디일까요? 여행사도, 항공사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외교부였죠. 실제로 영국의 FCO(Foreign & Commonwealth Office)에서 있었던 일입니다.영국의 일간지 더선(The Sun)에 따르면 영국 외교부에 걸려오는 전화의 상당수가 매우 황당한 민원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민원이 있었을까요? 먼저 앞서 이야기 한 비행기 예약 변경 건입니다. 실제로 한 승객이 여행을 가며 기내식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며 다른 항공사로 가는 티켓 예약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외교부에서는 이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다고 하네요.또 다른 사람은 프랑스에 여행을 다녀온 뒤 ..
"목숨을 건 탈북, 이후 명문대에 진학, 그리고 연예계 진출, 그리고 사업 성공.인생이 이렇게만 이어진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2번에 걸쳐 40억 사기, 자살까지 생각, 그리고 이혼안타까운 일도 있었죠. 그러나 인생이 그렇게 끝나지는 않았습니다.""연 300억 원대 매출의 성공적인 사업, 베트남에 진출 성공"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탈북자 전철우의 파란만장한 인생입니다. 현재는 한국에서의 사업도 모자라 베트남까지 진출해 한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그의 인생과 집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북한 엘리트 출신의 목숨 건 탈북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전철우이지만 사실 그는 북한 엘리트 출신입니다. 아버지는 군 장성,..
해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준비물 중의 하나.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가 너무 타는 것을 방지하고 무엇보다 햇빛에 의한 화상을 입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이죠. 그러나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자외선 차단제가 바다에는 치명적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렇게나 많은 바닷물에 내가 바른 자외선 차단제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있는 성분 때문에 피해를 받고 있는 바다 생물이 있다고 합니다.급기야 이런 문제들로 이런 자외선 차단제의 판매 및 사용을 금지하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 과연 어디일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요? 바로 팔라우입니다. 팔라우는 남태평양상에 있는 섬 국가로 34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해마다 방문하는 관광..
자본주의의 꽃. 바로 광고입니다. IT 기업, 언론사, TV 방송국 등 많은 기업들의 돈줄이기도 하죠. SNS의 파급력이 강력해진 오늘날 광고의 위력을 더욱 강해졌습니다. 잘 만든 하나의 광고로 제품이 잘 알려질 수 있고, 또 못 만든 광고 하나 때문에 기업 이미지를 깎을 수도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후자에 해당하는 광고를 소개할 텐데요. 이 광고들은 공개되자 마자 큰 논란에 휩싸였으며 심지어 중단 되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광고일까요? 1. 베스킨라빈스 핑크스타민소매 원피스와 분홍색 립 메이크업을 한 아동 모델. 이 모델은 스푼을 입으로 가져갑니다. 긴 머리카락도 날리죠. 아이스크림을 입술 근처에 묻히기도 합니다. 바로 신제품 핑크스타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큰 비난..
아파트 단지라고 하면 보통 단조롭고 차분한 색상을 많이 떠올립니다. 상아색, 회색 등이 주를 이루죠. 가끔 생동감 있는 색상을 사용할 때도 있는데요. 이때는 포인트 색상으로 제한적인 부분에만 사용합니다.그러나 이런 관습을 깨고 외벽을 알록달록하게 만드는 아파트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죠. 얼마 전 러시아 모스크바의 외곽지역에 위치한 한 아파트가 화제인데요. 채도가 높은 색상으로 아파트 전체를 덮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아파트는 이탈리아의 건축 사무소 Iosa Ghini Associati, 그리고 러시아의 회사 Mosproekt-3이 함께 완성한 것인데요. 16층짜리 아파트가 오밀조밀 모여있으며 아파트의 안쪽으로는 놀이터, 정원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아파트의 디자인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