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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이로 인해 전 세계는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는 넘쳤고, 의료 시스템은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죠. 21세기 인류의 재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했던 이 상황은 이제 백신이 공급되며 조금씩 진정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몇 개월만 지나면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날 줄 알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희망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길고 긴 터널 끝에 한 줄기 빛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우리에게 다가온 이 한줄기 희망을 형상화 한 작품이 공개되며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감사의 빛(Light of Appreciation)'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전문 아티스트가 만든 것은 아닙니다.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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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미국의 영화 예매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업 판당고(Fadango)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내용은 2020년 영화 최고의 기대작이 무엇이냐는 것이었죠. 1위를 차지한 영화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였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영화 아톰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도 같은 설문조사에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올해 크리스마스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기념하기 위해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에서는 새로운 운동화 컬렉션을 준비했습니다. 이 컬렉션의 이름 또한 '원더 우먼'이었습니다. 리복의 '원더 우먼' 컬렉션은 독특하고 의미 있는 광고 캠페인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진짜 원더 우먼을 광고 모델로 썼기 때문입니다. 바로 코로나19의 최..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홍콩의 미인대회이자 스타 등용문인 '미스 홍콩 선발대회'가 얼마 전 열렸습니다. 사실 2000년대 이전의 미스 홍콩 대회는 굉장한 화제성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는 않는데요. 그러나 얼마 전 당선된 2020년 미스 홍콩은 홍콩인들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간호사 출신의 리사 마리 체(Lisa Marie Tse)입니다. 체는 홍콩인 아버지와 스코틀랜드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인데요. 17살 때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미인 대회에 참가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인 대회에 참가하기에는 다소 늦은 나이인 25세에 결국 미스 홍콩 선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체는 광둥어에 능숙하지 못했기..
지난 겨울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금세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그리고 각국의 의료진들은 목숨을 걸고 환자들을 돌보았죠. 결혼식을 미루고 코로나 환자 치료에 전념한 의사 커플, 자원해서 코로나 심각 지역으로 간 간호사들 등 갖가지 미담으로 많은 의료진들이 주목받았는데요. 지난 5월 이색적인 이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간호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시아 모스크바 남쪽으로 193km 떨어진 툴라주 주립감염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나디아 주코바(Nadia Zhukova, 23)입니다. 주코바가 유명해진 이유는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습니다. 사진 속 주코바는 보호장구를 완벽하게 착용한 모습이었는데요. 훤히 비치는 투명 보호복 안에 속옷만 입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런 차림으로 남성 병동에서 약품..
동물들이 만든 예술 작품, 혹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 SNS에는 강아지 앞발에 물감을 묻혀 캔버스에 찍은 뒤 그림을 그리고 인증하는 것이 유행일 정도로 흔히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그러나 이런 동물 그림이 실제로 팔린다면 어떨까요? 사람들이 돈을 주고 이 작품을 구매하는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없어서 못 판다는' 그림을 소개합니다. 영국 서머셋에 살고 있는 21세 여성 스테피는 수의학 간호사인데요. 현재 한 동물 병원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스테피는 엄청난 동물 애호가인데요. 고양이, 강아지 뿐만이 아니라 12마리의 쥐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스테피가 키우던 쥐들 중 한 마리가 죽었는데요. 이 때 스테피는 이 쥐(캡틴 잭 스패로우)를 기억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텅텅 비었고 상점들은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죠.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삼가하고 있는 오늘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거리의 예술가들입니다. 벽화, 그래피티 등의 작품 활동은 사실 불법이기에 길거리 예술가들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주로 사람들이 없을 때 활동하곤 하는데요. 사람들이 없는 요즘 이들이 활동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요즘 길거리 예술의 주제는 단연 코로나19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많은 예술가들이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써넣으며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
코로나19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와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특정 시간에 의료진들을 향해 감사의 박수갈채를 보내고, 또 다른 사람들은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고 일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머리띠를 보내기도 하죠. 나름대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들 가운데 한 가스 기사님의 마음 따뜻한 그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46세의 가스 기사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제임스 깁슨(James Gibson)입니다. 그는 자신이 타고 다니는 밴의 뒷문에 의료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래쪽을 응시하는 듯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의 재료는 무엇이었을까요? 물감이라도 사용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중국 다음으로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바로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는 2월 21일 첫 발병이 보고된 이후 현재 2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무려 2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며 유럽 최대 위기의 국가가 되었죠. 많은 이탈리아인들, 나아가 유럽인들의 공포와 스트레스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이때 한 이탈리아 간호사의 SNS 게시글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글일까요? 이 글을 올린 간호사의 이름은 알레시아 보나리(Alessia Bonari)입니다. 그는 이 상황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이 어떤지 밝혔죠. 먼저 자신은 간호사이며, 이 응급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매우 두렵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