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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말 못 하는 강아지들이 아파 낑낑거리면 주인의 마음도 덩달아 아파집니다. 사람들은 강아지들이 아프면 치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요. 그러나 불행히도 아픈 강아지를 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 강아지도 아프다는 이유로 버려졌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강아지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뉴포트해변경찰국에서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해변을 순찰 중이었습니다. 이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한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였는데요. 이 강아지는 해변을 홀로 걷고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주인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경찰관들은 강아지에게 다가갔는데요.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강아지의 배가 불룩했기 때문이었죠. 강아지가 임신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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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베이타운에 살고 있는 맨디 가너(Mandy Garner)는 검은색 시추인 기즈모(Gizmo)를 키우고 있습니다. 기즈모는 항상 행복하고 충성스러운 강아지였는데요. 지난달 20일 기즈모의 인생을 바꿔놓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기즈모는 항상 야외에서 볼일을 해결한다고 하는데요. 이 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기즈모가 볼일을 보기 위해 잠깐 문을 열어 기즈모를 내보냈습니다. 이후 기즈모는 들어왔고, 가너는 켄넬 옆에서 끙끙거리는 기즈모를 보게 되었죠. 그녀는 기즈모가 교통사고가 난 줄로만 알았습니다. 가까이서 본 기즈모는 얼굴과 배 부분이 피범벅이었는데요. 이에 그녀는 기즈모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동물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은 기즈모. 그러나 기즈모에게는 부러진 뼈가 한 군데도 없었습니..
길거리를 떠돌며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는 유기견들. 그러나 이 유기견들의 생활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바로 식용견들입니다. 얼마 전 한 불법 개고기 농장에서 탈출해 구조된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 강아지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한 배수로에서는 한 강아지가 거의 죽어있다시피 누워있었습니다. 강아지의 입은 테이프로 칭칭 감겨있는 상태였고, 뒷다리는 신발끈으로 묶여있었죠. 강아지는 거의 가죽만 남은 상태로 말라있었고, 살아있는지도 불투명 했습니다. 이 강아지는 바로 불법 개고기 농장에서 운 좋게 빠져나온 것이었죠. 강아지를 구조한 사람들은 아마 이 강아지가 개고기 상인의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SNS에는 온갖 종류의 강아지 사진과 영상들이 올라옵니다. 대부분은 귀여운 강아지들의 행복한 삶이 담긴 콘텐츠이지만 어떤 경우는 주인이 관심을 받기 위해 억지스러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거나, 심지어는 동물 학대가 담긴 컨텐츠도 있죠. 관심과 좋아요를 받기 위해 이런 콘텐츠를 올리는 것은 없어져야 할 것 같은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올린 콘텐츠로 인해 동물 학대가 알려지고, 법적인 조치를 받게 되죠. 오늘 공개할 사건도 이 중의 하나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는 래리 콜론이라는 남성은 프렌치불독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프렌치 불독은 임신 중이었는데요. 제왕절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수술비가 너무 비쌌기에 이 프렌치불독을 수의사에게 데려가지 않았죠. 대신 그는 집에서 수술을 하..
텍사스에 살고 있는 33세 건설 노동자 패트릭 델가도(Patrick Delgado)는 불독 토시(Toshi)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델가도는 토시가 뒷다리를 매우 불편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에 곧장 토시를 동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병원의 수의사는 토시의 뒷다리에 십자인대가 파열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수술을 해야 하며, 수술은 4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0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델가도는 이 돈이 없었고, 강아지는 수술을 하지 못하면 안락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델가도는 잠도 못 자고 고민했습니다. 돈을 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해서 생각한 것이었죠. 기금을 마련하는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도움을 청해볼까 했지만 자신은 공짜 돈을 바라는 사람이..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무엇을 쫓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에 이런 강아지들을 위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잡기 놀이를 하는 주인들이 많이 있죠. 그러나 잡기 놀이를 할 때도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아지의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드니에서 주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보더콜리 대시(Dash)는 가족들과 함께 공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공원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잡기 놀이를 한 이후 집으로 돌아온 대시는 뭔가 불편해 보였고, 음식을 거부했죠. 대시가 걱정되었던 가족들은 대시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동물병원에서는 대시가 입 주변가 목 뒤쪽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판단했죠. 이후 이들은 엑스레이를 찍어보았는데요. 엑스레이 사진을 본 이후 경악할 수밖에 없었습..
어떤 강아지들은 다소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사고를 당해 다소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죠.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벨지안 셰퍼드 엔젤(Angel)입니다. 엔젤은 코 모양이 조금 이상한데요. 이런 외모에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엔젤은 원래 중국인 육류 가공업자들의 손에서 자랐는데요. 이들에 의해 학대를 당해 얼굴이 찢어졌고, 도살장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엔젤은 영국에 살고 있는 여성 홀리 콘스(Holly Cornes)에게 입양되어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죠. 홀리 콘스는 엔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줬고, 엔젤의 사연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에 엔젤은 수많은 팬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
지난 2019년 11월 한 ‘유니콘 강아지’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미국 미주리주 잭슨 거리를 돌아다니다 맥스 미션(Mac’s Mission)이라는 이름의 동물 보호 센터로 구조된 아기 강아지 나왈(Narwhal)입니다. 나왈은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눈 사이에 달린 ‘꼬리’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머리에 난 꼬리 때문에 나왈이 전 주인에게 버림받은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나왈은 발에 부상을 입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달린 꼬리에 대해서도 검진을 해야만 했죠. 나왈의 발은 빠르게 회복되었고, 이마에 달린 꼬리도 건강 상태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꼬리의 신경이 신체의 어느 부분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기에 수술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