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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냥집사'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는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어 학원이자 디자인 온라인 스토어 링비스토프(Lingvistov)를 운영하고 있는 랜디쉬(Landysh)입니다. 랜디쉬는 사실 직업이 아닌 취미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 미술 대신 영어를 전공했는데요. 그럼에도 삶에서 나오는 유머와 공감이 담긴 일러스트로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의 그림 중 냥집사의 삶을 그린 일러스트는 네티즌들의 찐공감을 일으키고 있네요. 그녀는 '좋은 유머와 재미있는 사진은 여러분의 하루를 더 화창하고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밝고 화창하게 만드는 랜디쉬의 작품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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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매우 아름다운 동물입니다. 고양이들의 포즈는 너무 우아해서 마치 하나의 예술 같아 보이죠. 실제로 러시아에 사는 한 고양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들의 그림 속 주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오렌지색 고양이 자라투스트라입니다. 자라투스트라의 주인은 스베틀라나 페트로바입니다. 페트로바는 자라투스트라를 교묘하게 명작 안으로 포토샵 해서 넣어버리는데요. 빈센트 반 고흐,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 프리다 칼로, 디에고 벨라스케스 등의 거장이 그린 그림에 자라투스트라를 모델로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자라투스트라는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이 작품들은 영국에서 전시회를 열고, 책으로 출판되기까지 했습니다. 페트로바에게 이 작업은 매우 개인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자라투스트라는 2008년..
'Simple is the best.'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순한 것이 최고라는 디자인 철학을 나타내는 말이죠. 이 말을 잘 나타내는 그림을 그리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고양이를 그리는 아이나스(Ainars)입니다. 아이나스는 라트비아 출신의 아티스트로 지난 2018년부터 고양이를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3년만에 64만 3천명의 팔로워를 모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나스의 고양이 그림은 단순한 섬과 고양이의 눈, 코, 입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의 그림은 사실 매우 쉽게 그린 것 같지만 절묘하게 고양이의 포즈를 담고 있는데요. 누구나 그의 그림을 보면 폭소를 터트릴 정도로 재치있는 포즈를 단순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나스는 자신도 고양이..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귀여운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A.I.입니다. 파파즈우(Papazze Wu)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인공지능은 핫팟에이아이(Hotpot.ai)라는 이름의 디자인 회사에서 개발한 것인데요. 현재 멋진 그림을 그리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파파즈우는 클래식이라 불리는 예술을 통해 현대적인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실제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리고 모네의 '일출'의 그림 스타일을 반영해 고양이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인공지능이 그리는 고양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한편 파파즈우 인공지능이 그림만 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DJ..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나스카 라인(Nazca Lines)'을 아시나요? 나스카 라인은 인류와 과학이 아직까지 풀지 못하고 있는 '인류의 수수께끼' 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페루 남쪽 나스카 지역에 그려진 거대한 그림을 말합니다. 나스카 라인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무려 500제곱 킬로미터의 땅에 거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신비로운 곳입니다. 서울의 면적이 약 600제곱 킬로미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 규모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나스카 라인은 매우 거대하기에 가까이에서는 어떤 모양인지 알 수조차 없는데요. 이에 항공 사진이 발달할 무렵 이 존재가 밝혀지게 되었고, 최근에는 비행기보다 낮은 고도에서 드론으로 촬영이 가능하기에 발견이 쉬워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나스카 라인이 발견되..
여섯 살 아이의 아버지인 필 헤켈스(Phil Heckels)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사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아이와 함께 장난스레 그린 그림 몇 장을 자신의 SNS에 올렸죠. 바로 강아지 그림이었습니다. 그리 잘 그렸다고 볼 수 없는 그의 그림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마 대충 그린 것 같은 터치와 강아지의 익살스러운 표정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친구들은 필 헤켈스에게 자신의 강아지도 그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필 헤켈스의 '예술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필 헤켈스는 이전에 그림이라고는 그려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에 그의 그림체는 매우 신선했고,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탔습니다. 몇 주 후 그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강아지와 고양이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
'랜선 집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이 키우는 고양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즐겨 보는 사람들이죠. 이 세상에는 랜선 집사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만큼 고양이의 사진에는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1년 전 고양이를 좋아하는 한 랜선 집사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바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의 사진을 일러스트로 만드는 것이었죠. 바로 인도네시아 출신의 아티스트 택툰캣(Tactooncat)입니다. 택툰캣은 2019년 10월에 처음 자신의 작품을 올렸는데요. 약 1년이 지난 지금 그의 SNS에는 115,000명 이상의 팔로워들이 그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거의 매일 고양이 그림을 그리고 있죠. 택툰캣의 일러스트는 매우 단순하지만 표현력이..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라도 '브랜딩'의 힘은 매우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소비자가 실제로 물건을 구매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브랜딩인데요. 얼마 전 성공적인 브랜딩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은 한 브랜딩 예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유제품 브랜드 밀그라드(Milgrad) 입니다. 러시아에서 유제품은 일용소비재(FMCG) 시장에서 22%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랜딩은 잘 이루어져 있지 않았따고 합니다. 이에 경쟁은 치열했고, 매장 진열대에서 돋보이기는 매우 어려웠죠. 이에 밀그라드의 마케팅팀에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언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들이 떠올린 것은 '고양이'였습니다. 파란색 고양이를 제품의 패키지에 넣기로 ..
반려견 뿐만이 아니라 반려묘를 기르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냥집사들을 놀라게 하는 궁극의 유연성, 그리고 끝없이 늘어날 것 같은 고양이의 몸. 귀여움 포인트가 가득한 고양이는 한 아티스트에게도 영감을 줬는데요. 바로 쿠알라룸푸르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림 행 스위(Lim Heng Swee)입니다. 그는 얼마 전 한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공개했는데요. 이 시리즈의 테마는 바로 '숨은 고양이 찾기'입니다. 그는 '자연의 곡선'과 '고양이의 모양' 사이의 많은 공통점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조합해 작품으로 만들어보았다고 하네요. 20개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있는 시리즈를 만드는데 20일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작품 속 고양이를 한번 찾아볼까요?1. Snow Cap 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