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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마 이는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슬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슬픔을 이겨내고, 반려동물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보고, 반려동물을 몸에 타투로 새기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이 아티스트는 또 다른 방식으로 하늘나라에 간 고양이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바로 75세의 리처드 선더스(Richard Saunders)입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매우 거대한 고양이의 모습이 토피어리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일부 이미지에는 아티스트가 직접 가위를 들고 토피어리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 토피어리 :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드는 기술 또는 작품 사실 이 이 토피어리 고양이는 진짜 토피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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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신비롭고 독특한 외모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핑크스 고양이를 아시나요? 스핑크스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과는 달리 털이 거의 없고 주름이 잔뜩 진 피부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에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기괴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스핑크스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 고양이는 털뿐만이 아니라 눈도 없어, 눈 자리가 움푹 파져 있는데요. 이에 이 고양이의 외모는 더욱 주목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의 사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었죠. 바로 재스퍼(Jasper)입니다. 재스퍼는 두 살 때 지금 주인인 켈리(Kelli)에게 입양되었습니다. 재스퍼는 당시만 해도 매우 건강했다고 하네요. 몇 년 후 재스퍼는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FHV)에 감염되..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핸드폰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이폰 케이스의 정체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가 올린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마치 인형처럼 귀여운 고양이가 아이폰을 앞발로 꽉 쥐고 있는데요. 이 네티즌은 '새로운 아이폰 케이스'라는 재치 있는 코멘트를 달았네요. 이 트윗은 곧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살아있는 아이폰 케이스' '아이폰이 되고 싶다' '털 색깔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랜선 집사들은 고양이의 귀여움에 넋을 잃어버린 것 같은데요. 고양이의 주인은 '핸드폰 케이스가 아이폰 물어뜯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말도 덧붙이고 있네요. 극강의 귀여움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사..
해안가에 사는 한 길고양이와 친구가 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따금씩 이 길고양이에게 들러 먹을 것도 주고 물도 주곤 했죠. 그리고 얼마 전에도 이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해안가로 산책을 나갔는데요. 평소와는 다른 고양이의 모습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양이는 자꾸만 이 여성을 향해 야옹거렸습니다. 그리고 마치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이 앞으로 걸어갔죠. 앞으로 걸어가다 이 여성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뒤를 돌아보고 또 한 번 야옹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양이를 따라간 여성의 눈에 들어온 것은 고양이의 새끼들이었습니다. 해안가 바위틈에는 고양이들이 흩어져 있었는데요. 이들은 바위틈에 숨어 마치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것 마냥 이 여성을 경계했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이제야 자신이 보여주고 ..
고양이에게는 특별한 귀여움이 있습니다. 우리를 바라보는 크고 순수한 눈동자, 레이저 빛이나 장난감 거미를 쫓아가는 쾌활함, 그리고 햇빛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여유로움까지 모든 것을 갖춘 생명체이죠. 또한 고양이들은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요. 자신과 놀아달라고 칭얼대거나, 귀찮게 하지 말라고 표현하거나, 혹은 배고프다는 신호까지 보내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고양이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다른 고양이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검은 고양이 워즈워스(Wadsworth)입니다. 워즈워스는 워디(Waddy)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요. 워디에게는 특별한 개인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개인기는 음식을 먹고 싶을..
태어난 지 3주 정도 된 고양이를 보신 적이 있나요? 작디작은 몸으로 세상에 적응하려 애쓰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지죠. 그러나 얼마 전 이 작은 아기 고양이에게 몹쓸 짓을 한 사건이 발생하며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캐나다 퀘벡주 남서부에 있는 도시인 가티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가티노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자신의 집 뒤뜰에서 아기 고양이 세 마리를 발견했는데요. 이들은 모두 타르를 뒤집어쓰고 있었습니다. 그중 한 마리는 심각하게 많은 양의 타르가 묻어있었는데요. 이에 곧 고양이 구조 센터 '어답미캣레스큐(Adopt Me Cat Rescue)'에 신고를 하게 되었죠. 곧 센터의 직원들이 고양이를 구조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이..
사랑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싹틉니다. 바쁜 도시의 골목길 너머에서 우연히 본 상대방에게 마음을 빼앗길 수도 있죠. 그리고 이런 일을 실제로 겪은 한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렌지색 고양이 사이먼(Simon)이었습니다. 사이먼은 꽤 오랫동안 창가에 앉아 무언가를 응시했는데요. 사이먼의 주인인 멕켄지는 사이먼이 뭘 그렇게 열심히 쳐다보나 궁금했고, 이에 살짝 다가가서 창 밖의 상황을 보았는데요. 사이먼은 앞집에 있는 고양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되었죠. 앞집에 살고 있는 고양이는 사이먼이 반할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이날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사이먼은 계속해서 창문에 앉아 앞집 고양이를 기다렸는데요. 앞집 고양이가 나타나면 또 뚫어져라 쳐다봤고, 이미 사랑에 빠진 것처럼 보였죠. 그리고 멕켄지는 ..
마르티나(Martina)라는 이름의 여성과 남자친구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에서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인적 드문 언덕길을 차로 가고 있었는데요. 그 순간 갑자기 어딘가에서 강아지가 등장해 자신들의 차를 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주변에는 집이 없었는데요. 이에 이 커플은 이상하게 생각했죠. 이들은 강아지가 곧 따라오는 걸 멈추고 가던 길을 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강아지는 절박하게 이들의 차를 뒤쫓았고 매우 절박해 보였습니다. 이에 곧 차를 세우게 되었죠. 이들은 강아지를 데리고 가까운 마을로 가 주인을 수소문했습니다. 혹시라도 주인이 있는 강아지가 아닐까 생각했던 것이죠. 수의사에게 데려가 마이크로칩이 있는지도 확인했는데요. 그러나 이 강아지를 아는 사람은 없었고, 마이크로칩도 없었습..
고양이에게는 여러 가지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고양이 액체설'이 나올 만큼 유연한 관절, '9개의 목숨'이 있다고 말할 만큼 끈질긴 생존력 등이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능력 중 하나는 바로 '사람 보는 눈'인데요. 자신의 집사를 고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누가 자신에게 이롭고, 해로운지 구분하는 능력이 있는데요. 고양이가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사람들을 대부분 동물을 사랑하고 특히 고양이에게 우호적인 사람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 고양이의 간택을 당한 한 남성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질 아크완(Basil Akwan)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자신이 자주 들리던 동네 카페에서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죠. 그는 어느 순간 카페에 갈 때마다 이 고양이와 마주치게 되었는데요. 고양이는..
고양이는 도도하고 냉정하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고양이가 어느 동물보다 다정하고 자상하다는 것을 알고 있죠. 또한 고양이는 매우 기억력이 좋아 꽤 똑똑한데요. 정말 매력적인 동물이 아닐까 싶네요. 콜롬비아에 살고 있는 한 고양이 또한 다정하고 자상하며 똑똑할 뿐만이 아니라 한 가족의 영웅이 되었는데요. 바로 한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도와줬기 때문입니다. 이는 영상으로 고스란히 찍혀 공개되었는데요.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아이가 있고, 아이의 옆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아이와 고양이가 있는 곳은 난간 앞인데요. 사실 난간은 아이의 머리까지 오는 높이이고, 뒤쪽에는 영상을 찍고 있는 보호자도 있기에 그리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반려동물을 좋아합니다. 반려동물도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죠. 그러나 만약 반려동물을 먼저 키우고 있다가 아이가 생긴다면 반려동물이 아이를 질투할 수도 있고, 반려동물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를 수도 있죠. 아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반려동물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할 수도 있고, 반려동물을 거칠게 다룰 수도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조금의 시간과 훈련이 필요한 것이죠. 오늘 소개할 아이의 엄마 러미즈(Lemise)또한 이를 걱정했습니다. 고양이를 먼저 키웠고, 이후 아이가 생기게 된 것이었죠. 러미즈는 고양이가 아이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면서도 걱정됐는데요. 하지만 곧 자신이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고양이 한 마리와 어린 아이가 나..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매우 호강스럽게 삽니다. 집고양이들은 집 안에서 원하는 모든 바를 충족할 수 있죠. 이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음식도 얻으며, 장난감도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누워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에 집고양이들은 지루하다면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오늘 소개할 이 고양이 또한 그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 고양이는 창 밖 너머에서 친구를 발견했고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발견한 것은 야생 동물이었는데요. 바로 밥캣이었습니다. 밥캣은 고양잇과의 들짐승인데요. 살쾡이와 비슷하지만 더 작고 고양이보다는 몸집이 훨씬 큰 동물입니다. 고양이는 이 밥캣이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보다 조금 더 크고 귀와 꼬리가 비슷하게 생겼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