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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포토샵'에는 무한한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무엇이라도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아디티야 아리얀토(Aditya Aryanto)입니다. 그는 존재만으로도 귀여운 동물들을 큐브 모양으로 포토샵 하고 있는데요. 마치 마인크래프트에서 갓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이 특징적입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애니 큐브(Anicube)' 혹은 '애니멀+큐브(Animal+Cube)'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그는 전문 사진 작가가 아니기에 언스플래시, 픽사 베이, 픽셀 등 무료 이미지 제공업체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 사용합니다. 동물들을 큐브 모양으로 편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각도를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사진 각도가 자신이 원하는 각도 일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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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백설공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 캐릭터들은 단순히 만화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유명한 문화 아이콘이니만큼 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품도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것입니다. 바로 원페어리페일(Onefairyfai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Phone Fairly Fails' 시리즈입니다. 아티스트는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디즈니 공주들이 살고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했고, 이를 일러스트로 그렸습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이용하고, 데이팅 앱을 쓰며, 인터넷 쇼핑을 하고, 필터를 사용해 셀카를 찍고 있네요. 생소한 디즈니 공주들의 모습..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이 많든, 적든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늙게 마련이죠. 그러나 영화나 TV 드라마에서는 기술을 통해 배우들을 '회춘'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디에이징(De-aging)기술입니다. 디에이징은 디지털 편집과 CGI를 사용하는 시각 효과 기법인데요. 배우들을 몇 년, 심지어는 수십 년 젊어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처음 사용한 영화는 바로 2006년 개봉한 이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찰스 자비에 교수 역할을 맡은 패트릭 스튜어트와 매그니토 역을 맡은 이안 맥켈런의 시간을 되감았는데요. 이후 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디에이징 기술을 사용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디에이징 기술을 사용해 젊어진 배우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
신데렐라, 백설공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 캐릭터들은 단순히 만화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유명한 문화 아이콘이니만큼 다양한 패러디물이 나오고, 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품도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것인데요. 아티스트 알렉스 픽(Alex Pick)은 유명한 영화와 TV 시리즈의 스타들을 디즈니 캐릭터로 바꿨습니다. 과연 의 잭과 로즈는 어떤 디즈니 캐릭터가 맡았을지, 는 어떤 공주들이 맡았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 사진 출처 : @apicollodraws / Instagram
반려묘를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냥집사들을 놀라게 하는 궁극의 유연성을 지니고 있으며, 고양이의 몸은 끝없이 늘어날 것 같은데요. 이런 귀여움 포인트는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품도 바로 고양이에게 영감을 받았는데요. 바로 쿠알라룸푸르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림 행 스위(Lim Heng Swee)입니다. 림 행 스위는 '자연의 곡선'과 '고양이의 모양' 사이에서 많은 공통점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조합해 작품으로 만들어보았다고 합니다. 그에게 고양이는 매우 신비로운 동물이며 항상 호기심이 많고 차분하며 여유로운 고양이들의 성격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림 행 스위의 고양이 일러스트는 어떤 모습일지, 함..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오디오 비주얼 프로듀서, 그리고 디지털 에이전시 '카페이나(Cafeina)의 파트너로 활동하는 하비에르 베레즈 에스트렐라(Javier Perez Estrella)의 간단하지만 재치 있는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그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에 아주 간단한 드로잉을 더해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에 단추는 돼지코가 되고 안경은 게눈이 됩니다. 그는 자신이 제작한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애니메이션 등으로 세계 각국에서 상을 받은 유능한 디자이너인데요. 정작 대중들에게는 사물에 드로잉을 더하는 프로젝트로 더 많이 알려졌습니다.얼마 전 그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로 영화 의 주인공들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과연 그가 구현한 스타워즈의 인물들은 어떤 모습..
'뉴트로'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복고를 뜻하는 '레트로(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합니다. 요즘 뉴트로느 디자인이나 마케팅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완벽한 뉴트로의 예시를 보여준 한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바르셀로나에서 일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루리 키부디(Luli Kibudi, 28)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그는 얼마 전 '원스 앱폰 어 타임(Once Appon a Time)'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공개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앱들이 1980년대에는 어떤 모습이었을지를 상상해서 만든 이미지들이었습니다. 루리 키부디는 얼마 전 인터넷에서 '디스켓'의 사진..
브랜드 로고는 매우 중요합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브랜드를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각인시켜야 하죠. 물론 세계적인 로고들을 보면 의심할 여지 없이 멋진 로고를 가지고 있지만 이탈리아의 그래픽 디자이너 에마뉴엘 아브라테(Emanuele Abrate)는 이상한 로고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 로고들을 바꿔보았죠. 물론 이 브랜드에서 요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만약 이 브랜드에서 자신에게 로고 디자인을 의뢰한다면 어떻게 할 지 상상하며 한 프로젝트이죠. 과연 그가 선택한 최악의 로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에마뉴엘 아브라테가 다시 만든 로고는 어떤 모습일까요? 1. Kudawara Pharmacy 이 디자이너가 말하는 Kudawara Pharmacy 로고의 문제점은 많았습니다. 먼..
반려견 뿐만이 아니라 반려묘를 기르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냥집사들을 놀라게 하는 궁극의 유연성, 그리고 끝없이 늘어날 것 같은 고양이의 몸. 귀여움 포인트가 가득한 고양이는 한 아티스트에게도 영감을 줬는데요. 바로 쿠알라룸푸르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림 행 스위(Lim Heng Swee)입니다. 그는 얼마 전 한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공개했는데요. 이 시리즈의 테마는 바로 '숨은 고양이 찾기'입니다. 그는 '자연의 곡선'과 '고양이의 모양' 사이의 많은 공통점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조합해 작품으로 만들어보았다고 하네요. 20개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있는 시리즈를 만드는데 20일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작품 속 고양이를 한번 찾아볼까요?1. Snow Cap Meo..
어렸을 때부터 역사와 고고학에 큰 흥미를 보였던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는 역사가 한편의 '영화' 같다고 밝혔는데요. 우리가 만질 수 없는 사건의 연속인 것이죠. 그러면서 이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베카 살라딘(Becca Saladin)이라는 이 여성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요. 2019년 2월 역사적 인물들이 현재를 살고 있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 이미지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Royalty Now라는 이름을 붙였죠.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그의 SNS 계정은 2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생겼습니다. 게시물은 단지 55개에 불과했죠. 그만큼 사람들도 역사적 인물들을 '현재 버전'으로 상상하는 것에 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