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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동물들은 특별한 보살핌을 필요로 합니다. 이 보살핌은 엄마가 줄 수도 있고, 인간이 줄 수도 있죠. 만약 이런 보살핌을 받지 못한다면 생명이 위험한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인데요. 얼마 전 이런 위기에서 살아남은 한 고양이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태어난 지 일주일 된 고양이 세 마리가 구조되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은 쓰레기 더미 속에 있었는데요. 이 고양이들 중 한 마리는 발이 잘려 응급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고양이를 구조한 사람들은 현지 고양이 구조 센터에 도움을 요청했고 곧 키튼 레스큐 라이프(Kitten Rescue Life)와 고양이들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뒷 발이 잘린 고양이는 상처가 심각하게 감염되어 있었는데요. 치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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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 사는 한 길고양이와 친구가 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따금씩 이 길고양이에게 들러 먹을 것도 주고 물도 주곤 했죠. 그리고 얼마 전에도 이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해안가로 산책을 나갔는데요. 평소와는 다른 고양이의 모습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양이는 자꾸만 이 여성을 향해 야옹거렸습니다. 그리고 마치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이 앞으로 걸어갔죠. 앞으로 걸어가다 이 여성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뒤를 돌아보고 또 한 번 야옹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양이를 따라간 여성의 눈에 들어온 것은 고양이의 새끼들이었습니다. 해안가 바위틈에는 고양이들이 흩어져 있었는데요. 이들은 바위틈에 숨어 마치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것 마냥 이 여성을 경계했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이제야 자신이 보여주고 ..
고양이에게는 여러 가지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고양이 액체설'이 나올 만큼 유연한 관절, '9개의 목숨'이 있다고 말할 만큼 끈질긴 생존력 등이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능력 중 하나는 바로 '사람 보는 눈'인데요. 자신의 집사를 고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누가 자신에게 이롭고, 해로운지 구분하는 능력이 있는데요. 고양이가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사람들을 대부분 동물을 사랑하고 특히 고양이에게 우호적인 사람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 고양이의 간택을 당한 한 남성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질 아크완(Basil Akwan)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자신이 자주 들리던 동네 카페에서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죠. 그는 어느 순간 카페에 갈 때마다 이 고양이와 마주치게 되었는데요. 고양이는..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매우 호강스럽게 삽니다. 집고양이들은 집 안에서 원하는 모든 바를 충족할 수 있죠. 이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음식도 얻으며, 장난감도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누워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에 집고양이들은 지루하다면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오늘 소개할 이 고양이 또한 그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 고양이는 창 밖 너머에서 친구를 발견했고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발견한 것은 야생 동물이었는데요. 바로 밥캣이었습니다. 밥캣은 고양잇과의 들짐승인데요. 살쾡이와 비슷하지만 더 작고 고양이보다는 몸집이 훨씬 큰 동물입니다. 고양이는 이 밥캣이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보다 조금 더 크고 귀와 꼬리가 비슷하게 생겼다고 ..
특유의 친화력으로 낯선 집을 제 집처럼 들락거리는 한 고양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사는 모건 히자르(Morgan Hizar)는 얼마 전 남자친구와 함께 새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날씨는 점점 좋아졌고, 이들은 창문과 베란다의 문을 열어두었죠. 열어둔 이 문 사이로 한 손님이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주인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이곳으로 무단 침입했습니다. 바로 오렌지색 고양이였습니다. 모건 히자르와 남자친구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았기에 매우 놀랐습니다. 심지어 이 고양이는 전혀 경계심 없이 거실에 있는 소파에 자리를 차지하고 누웠죠. 사실 모건 히자르는 고양이가 이 집을 방문하는 날 오전에 남자친구에게 '둘이 사는 게 조금 외로우니 물고기를 키워보자'라고 제안했는데요. 마치 ..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의 공감능력에 놀란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주인을 위로해주는 강아지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얼마 전 주인뿐만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헤매고 있던 길고양이를 가엾게 여겨 도와준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텍사스 주에 살고 있는 강아지 헤이즐(Hazel)입니다. 세 살이 된 헤이즐은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푸들의 믹스견인데요. 엄마 모니카와 함께 살고 있으며 항상 엄마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주는 애교쟁이 공감 요정 강아지입니다. 헤이즐은 보통 실외 배변을 하는데요. 이날도 세차게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헤이즐은 배변을 위해 집 앞으로 나갔습니다. 보통 배변 후 금방 돌아오는 헤이즐. 그러나 이날따라 헤이즐은 빨리 집으로 ..
어떤 일을 실패한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실망감을 잊고 새롭게 다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실패를 받아들이고 체념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는 전자의 경우인데요. 끈질기게 한 미술관에 들어가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히로시마 오노미치 미술관 주변에 살고 있는 고양이 켄칸과 고사쿠입니다. 이들의 미술관 무단침입 시도는 몇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고양이를 테마로 사진 전시를 연 적이 있었는데요. 한 검은 고양이는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 미술관으로 당당하게 입장하려 했지만 경비원에 의해 제지당하게 되었죠. 이후 이 검은 고양이는 친구를 한 명 더 데려왔는데요. 둘은 함께 미술관에 입장하려 했지만 또 다시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예상치 않은 장소에서 예상치 않은 것을 맞닥뜨리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뜻밖의 조우로 인해 많은 생명이 목숨을 구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호주 퀸즐랜즈 주에 살고 있는 여성 브리 테일러(Bree Taylor)는 평소 다니던 길로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덤불 속에서 뭔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는데요. 바로 새끼 고양이들이었습니다. 고양이는 한 두 마리가 아니었는데요. 처음 브리 테일러는 길고양이가 출산을 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보기보다 심각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매우 배고파했고, 또 강아지에 대해 적개심이 없었죠. 엄마 고양이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브리 테일러는 이 고양이들이 버려졌다는 것을 직..
세상에는 수많은 떠돌이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 먹을 것을 찾고, 잠자리를 찾으며 살아가곤 하죠. 이들을 위해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사람들은 강아지들을 위해 물과 음식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오늘 애니멀톡에서 소개할 것은 물과 음식뿐만이 아니라 쉴 곳을 제공받은 강아지들의 이야기입니다. 터키에 살고 있는 바이칼 박사는 매일 지나다니던 길을 걷다 평소와 다른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한 가구 상점의 외부에 있는 매트리스였습니다. 매트리스 위에는 두 마리의 강아지들이 곤히 잠들어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 상점의 주인이 강아지들을 위해 매트리스를 밖에 내놓은 것이었습니다. 강아지들이 차가운 바닥에서 자는 것이 안쓰러웠던 것이죠. 이런 가구점 사장님의 마음을 알았던 것일까요? 이 강아..
집단으로 생활하는 습성이 있는 강아지들과는 달리 고양이들은 혼자 살아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에 강아지들의 충성심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어도 고양이에게 충성심과 우정을 바라는 사람들은 많이 없죠. 그러나 얼마 전 한 동영상은 이런 사람들의 시선을 바꿔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고양이도 친구 고양이를 위해 위험을 감수해가면서까지 사랑을 주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 북부의 송베이 지역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한 고양이가 친구의 시신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마음 아픈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는 길 한복판에 자신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한 고양이가 죽은 친구를 한동안 떠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 고양이는 친구를 다시 살리려 끈질기게 노력했지만 결국 친구를 떠나보내야만 했다고 합니다...
목에 자신이 몸 보다 무거운 쇳덩어리가 낀 채 일어나지도, 걷지도 못하는 한 아기 고양이를 구출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찍은 곳은 정말 외딴곳이고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었는데요. 우연히 이곳을 지나가던 한 남자는 어딘가에서 고양이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는 소리를 찾아 한참 헤맸고, 결국 아기 고양이를 찾아냈죠.이 고양이의 목에는 쇳덩어리가 끼워져 있었는데요. 자신의 몸보다 무거울 것 같은 이 쇳덩어리 때문에 일어나지도, 걷지도 못하며 눈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 안으로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었죠. 이 행인은 겁먹은 아기 고양이를 안심시키며 조금씩 고양이를 빼냈습니다. 고양이는 머리뿐만이 아니라 앞발도 하나 끼어있었기에 작업에는 시간이 조금..
이 세상에는 길고양이가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스스로 살길을 찾아 살아가고 있죠. 그러나 어떤 길고양이들은 마치 맞은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들여줄 사람을 만나기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 루이빌 국제공항의 램프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램프를 방황하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램프는 하루에도 수십 번 비행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곳으로 새끼 고양이가 지내기에는 매우 위험한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 직원들은 고양이를 하루 동안 돌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이 아기 고양이에게는 더 큰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다음 날 출근을 한 공항 경비 대원 웨스 잉글랜드의 눈에 띈 것이죠. 잉글랜드는 이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