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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로 꼽히는 곳, 바로 대영 박물관이라 불리는 영국 박물관입니다. 영국은 18~19세기에 전 세계 50여 개국의 식민지를 두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는데요. 이에 세계 각지에서 약탈해온 고대 유물들을 한 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영국 박물관입니다. 대영 박물관의 입장료는 무료인데요. 이는 국제박물관법에서 자국의 예술품이 일정 비율을 넘지 못하면 입장료나 수수료 등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외국에서 가져온 유물이 90% 이상을 차지하기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것입니다. 대영 박물관의 규모는 어마어마합니다. 전시실은 나라별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100개에 가까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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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자가 격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오랜 기간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다 보니 지루함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집 안에서도 생생하게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을 탐색해보면 어떨까요? 특별한 기술로 인해 '방구석 미술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구글 아트 앤 컬처'입니다. 웹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앱으로 이용할 수도 있는 이 기술은 전 세계수 백 개의 박물관, 그리고 갤러리와 협업해 가상 투어와 전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 런던의 영국 박물관 등 저명한 미술관이 포함되어 있어 화제가 되고 ..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특정한 물건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왔습니다.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읽지도 않는 책을 사거나, 병뚜껑, 희귀한 인형, 우표 등을 찾아 해외에 가서 사 오기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렇게 오랫동안 수집된 것들 중 일부는 본의 아니게 현대 관광산업의 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 등이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자산이 풍부하게 있었던 왕조들은 수집을 많이 했습니다. 이집트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이 항구에 도착했던 배에 실려져 있는 모든 책을 필사하여 안렉산드리라 도서관에 꼭 넣어두도록 하는 법안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책에 집착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아마..
프랑스의 한 마을이 내건 '상금'이 화제입니다. 덩달아 이 마을에 관광객들도 많이 모여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마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프랑스 서북부 브르타뉴반도에 있는 플루가스텔 둘라스 마을은 몇 년 전 한 바위를 발견했습니다. 이 바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글과 기호, 그림들이 그림들이 조각돼 있었습니다. 알파벳이지만 프랑스어도, 영어도 아닌 정체 모를 수수께끼의 단어들과 기호, 연도를 나타내는 숫자, 그리고 항해 중인 범선, 십자가 위에 올려져 있는 심장 등의 그림도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 바위는 밀물 때는 물에 잠겨있다가, 썰물 때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플루가스텔 둘라스 마을 측에서는 이 바위의 조각이 최소한 몇 세기 전의 것으로 생각하고 기호학자, 고고학자, 언어학자,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