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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인생의 시작부터 난관을 겪은 한 원숭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기 원숭이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아가 되었는데요. 엄마 원숭이가 차에 치어 숨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 좋게도 이 아기 원숭이는 마음씨 따뜻한 한 사람에게 발견되었고, 짐바브웨에 있는 트왈라 트러스트 동물 보호소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레이스(Horace)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죠. 이 보호소는 항상 인력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여러 종의 동물을 한 우리에서 키워야만 했죠. 이들은 서로 다른 동물들이 잘 지내지 못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호레이스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노심초사하며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호레이스의 적응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는데요. 곧 아기 고양이 두 마리와 친구가 되어 함께 놀았습니다. 사실 원숭이는 어두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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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을 눈앞에서 본 적이 있으신가요? 동물원 우리에 갇혀있는 동물들을 보는 것과는 다르게 매우 무섭기도 하고 경이롭기도 합니다. 사실 야생동물을 눈앞에서 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이에 야생동물이 눈앞에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주목되곤 하죠. 얼마 전 전 세계 야생동물에 관련된 뉴스를 전하는 미디어 레이티스트 사이팅(Latest Sightings)에서는 표범 가족의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하고 있는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하네요. 영상 속에서 표범 가족은 도로 옆 덤불 속에 숨어 있습니다. 이후 엄마 표범은 주변을 살피기 위해 조금씩 덤불 밖으로 나오는데요. 강렬한 눈빛과 존재감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압도했습니다. 엄마 표범은 길을 건너기 위해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육지에 사는 동물들 중 몸집이 가장 큰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코끼리입니다. 이런 큰 몸집 때문에 코끼리는 음식과 물이 풍부한 넓은 면적의 서식지를 필요로 하는데요. 그러나 이들의 서식지가 감소하고, 인간과 코끼리의 갈등, 그리고 밀렵 행위 등으로 인해 코끼리의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코끼리는 현재 멸종 위기에 놓여있는데요. 이는 생태계의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코끼리는 거대 동물을 대표하며, 아프리카 삼림 생태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동물이자 아프리카 생태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도심 한 복판에 코끼리 떼 100마리가 출현했습니다. 물론 이 코끼리는 진짜가 아닌 조각상인데요. 이 작품에는 코이그지스턴스(CoExistence)..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에서 5월 20일과 21일은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연인들을 위한 중국식 밸런타인데이입니다. 5월 20일에는 고백을 하고 21에는 이를 받아주는 날이기에 많은 연인들은 이 날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곤 하죠. 그러나 행복해야 할 5월 21일이 악몽으로 변한 한 연인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5월 21일 한 커플은 광저우의 유명 테마파크이자 사파리,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이 모여있는 창룽리조트에 놀러가기 위해 여행플랫폼 씨트립을 통해 '커플 패키지'를 구매했습니다. 이 패키지를 사용하면 90위안, 우리 돈으로 약 15,000원 정도를 할인할 수 있었기에 이들은 횡재했다는 생각으로 알찬 5월 21일을 보낼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5월 21일 당..
부모가 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경험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는 인간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 전 두 엄마가 감동적인 순간을 나눴는데요. 바로 인간 엄마와 고리라 엄마였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이었을까요? 미국에 살고 있는 에멜리나 오스틴(Emmelina Austin)은 생후 한 달이 된 아이, 그리고 남편과 함께 보스턴에 있는 프랭클린 파크 동물원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동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이 동물원에는 고릴라들이 있었는데요. 이 모든 것은 키키라는 이름의 고릴라를 만났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에멜리나는 유리창 너머의 고릴라 키키에게 자신의 아이를 보여줬는데요. 키키는 이 아이를 너무나 귀여워하듯이 손가락으로 아기가 있는 유리창을 계속해서 쓰다듬었..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창지시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주인이 실수로 키우던 반려견을 늑대 울타리에 떨어트린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사고 장면은 한 관람객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한 여성이 전망대에서 늑대들을 보다가 발을 헛디뎠고, 미끄러질 때 품에 안고 있던 소형견을 떨어뜨린 것이었죠. 늑대 우리에 떨어진 강아지는 시추와 비숑프리제의 믹스견인 시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일어난 상황은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 개를 차지하기 위해 늑대 일곱마리가 달려들었고, 이 늑대들은 개를 공격했죠. 일곱마리의 늑대는 개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는데요. 이 중 네 마리는 일찌감치 싸움을 포기했고, 세 마리가 몸싸움을 벌인 끝에 결국 마지막 남은 늑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곳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중 하나는 동물원이죠. 봉쇄로 인해 관람객이 줄어 수입은 없지만 동물들은 예전처럼 돌봐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대구 지역의 한 사설 동물원에서는 동물의 분변을 방치하고 먹이를 주지 않는 등의 동물 학대가 일어났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동물원의 재정난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SNS에는 한 영상이 올라오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곳은 쓰촨성 시창에 있는 위안쟈산 동물원이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남성은 탕씨였는데요. 아이와 함께 이 동물원을 방문했다 황당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영상으로 남긴 것이었죠. 영상 속에는 아프리카 사자에 대한 설명이 적힌 표지판이 나와있었는데요...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7월 에버랜드에서는 국내 최초로 아기 판다가 태어났습니다. 통상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판다의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중국어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국제관례라고 하는데요. 이에 지난해 10월 이 아기 판다는 '푸바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올해 1월 초 드디어 푸바오는 관람객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푸바오는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엄마인 아이바오와 함께 관람객을 만나는데요. 엄마 몰래 나무에 기어오르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기 판다 푸바오를 에버랜드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에버랜드 공식..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곳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중 하나는 동물원입니다. 봉쇄로 인해 관람객이 줄어 수입이 없지만 동물들은 예전처럼 돌봐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대구 지역의 한 사설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의 분변을 방치하고 먹이를 주지 않는 등의 동물 학대가 일어났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동물원의 재정난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SNS에는 한 영상이 올라오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 속 배경은 동물원이었는데요. 늑대 우리에는 로트와일러로 추정되는 강아지 한 마리가 들어있었고, 영상 속 관람객은 우리에 갇힌 개를 향해 '너 늑대니?'라고 묻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 중부의 후베이성 셴닝시에 위치하고 있는 샹우산동물원에서 촬영한 것인데요. 영상을 촬..
자연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의 동물들의 공통점은 바로 어미가 새끼들을 돌본다는 것입니다. 엄마의 보살핌은 갓 태어난 동물들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데요. 엄마는 새끼들을 돌보고, 자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자신을 돌봐줄 엄마가 없는데요. 이에 자연에서 도태되거나, 다행히 다른 누군가가 이 동물들의 보호자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어린 침팬지는 친엄마 대신 자신을 돌봐줄 엄마를 찾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8월 오클라호마시티의 동물원에서는 아기 침팬치 메이지(Maisie)가 태어났습니다. 메이지의 친엄마 또한 오클라호마시티 동물원에 있었지만 동물원 측에 따르면 메이지의 친엄마가 '메이지를 제대로 돌볼 수 없었기 때문..
아무리 동물원의 동물이지만 맹수의 우리에 가까이 가거나 손을 집어넣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은 한 동물원 직원이 있었는데요. 하마터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하네요.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은 세네갈 다카르에 위치하고 있는 동물원 파크한(Park Hann)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한 여자아이를 찍고 있던 이 영상의 뒤에서는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명을 지르는 남성을 살펴보니 사자에게 손을 물렸네요. 뒤의 사람들은 웅성웅성하며 놀랐고, 어떤 사람들은 이 남성을 구출하기 위해 사자에게 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오른손이 물려있는 이 남성은 왼손 주먹으로 사자의 머리를 세게 쳤고, 그제서야 사자에게 풀려나 피를 뚝뚝 흘리며 뒤쪽의 펜스에 기대고 ..
'사막의 파수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동물을 아시나요? 바로 미어캣입니다. 미어캣은 자신을 먹이로 삼는 큰 맹금류를 경계하기 위해서 두 발로 서서 주위를 살피는데요. 미어캣의 귀여운 자태로 인해 미어캣을 테마로 한 많은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에 등장한 티몬입니다. 미어캣은 땅을 파서 먹이를 찾는 습성 특성상 호기심이 매우 왕성한 동물인데요. 얼마 전 미어캣의 호기심을 보여주는 한 사진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루시(Lucy)라는 이름을 가진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이었습니다. 루시의 아버지는 한 동물원에서 전기 기술자로 일하고 있는데요. 동물원의 모든 전기 관련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에 때로는 동물 우리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루시의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