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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미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중의 하나는 바로 매년 10월 31일에 열리는 할로윈입니다.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즐기곤 하는데요. 분장은 물론 집안 꾸미기, 그리고 할로윈을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이 열리곤 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들은 할로윈을 맞아 포토샵으로 다양한 할로윈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자인크라우드(DesignCrowd)에서는 할로윈 테마로 명화를 패러디하는 포토샵 대회를 열었는데요. 재치있고 창의적인 패러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포토샵 장인들이 할로윈 테마로 패러디한 명화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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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마틴 나우만(Martin Naumann)의 프로젝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100 logos'인데요. 기존에 잘 알려진 브랜드의 로고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사용한 것은 '뉴모피즘(Neumorphism)'입니다. 뉴모피즘은 사물이나 글자와 배경 사이의 구분을 오직 그림자로 하는 것을 뜻합니다. 뉴모피즘은 2020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디자인인데요. 2010년대까지는 최대한 실사에 가까운 스큐어모피즘적인 대세였다가 2010년 중후반부터는 iOS7과 같은 미니멀리즘, 혹은 플랫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죠. 그리고 현재는 스큐어모피즘과 미니멀리즘의 중간인 뉴모피즘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마치 브랜드 로고..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게 될 여성들이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 바로 튼살입니다. 튼살은 피부가 늘어나면서 여성 호르몬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이 같이 증가하며 생겨나는데요. 다양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튼살은 임신한 여성의 43%~88%에서 나타난다고 하네요. 특히 복부와 가슴, 그리고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이런 튼살이 생기곤 합니다. 임신과 출산의 산물인 튼살. 그러나 사실 튼살은 그리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피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런 튼살에 대하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 이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한 아티스트가 있는데요. 바로 디지털 아티스트 사라 샤킬(Sara Shakeel)입니다. 사라 샤킬은 '글리터 아트'로도 유명합니다. 바로 사진 위에 ..
'포토샵'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평범한 사진을 매혹적으로, 그리고 초현실적으로 만드는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포토샵이죠. 그리고 이런 포토샵을 이용해 매혹적이고 초현실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한스리디 람사워(Hansruedi Ramsauer)입니다. 람사워는 사실 20년간 금융계에서 일했는데요. 이후 사진과 포토샵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발견했고, 이후 웹디자이너가 되었죠. 그는 실력을 쌓기 위해 하루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개인 SNS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큰 화제가 되며 알려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미국 제네시스, EU 컬럼비아 등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에서는 미국에 제네시스 ..
현재 기후 변화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놓으며 지구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죠. 그러나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대해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나섰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파비앙 바로(Fabien Barr며)입니다. 파비앙 바로는 그의 드론 사진 기술을 이용해 포토 몽타주를 만들었는데요. 기후 변화로 인한 세상의 종말이 온 이후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어떻게 변할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미래에서 온 뉴스(News From the Future)’라는 이름을 봍였는데요. 파리,..
짐 캐리가 연기하는 에이스 벤추라와 조커가 한 영화에 등장한다면? 혹은 백설공주가 깨어났는데 앞에는 난쟁이들 대신 미니언즈들이 있다면 어떨까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영화를 합쳐버리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헝가리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 픽셀페이커(Pixelfaker)입니다. 픽셀페이커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사랑받는 캐릭터들을 전혀 다른 영화나 드라마 속으로 옮겨놓는데요. 이로 인해 재미있는 장면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들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면 어떤 느낌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죠. 과연 픽셀페이커는 어떤 캐릭터를 어디로 옮겨 놓았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사진 출..
2018년 12월 SNS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진이 하나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삼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항공에서 배포한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의 비행기에는 외관이 모조리 반짝이는 것으로 뒤덮여 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보석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항공사에서 이런 사진을 올렸다면 당연히 합성이라 생각했겠지만 막강한 오일머니로 럭셔리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이 사진을 올렸기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사진의 진위 여부에 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후 이 이미지는 합성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사라 샤킬(Sara Shakeel)이라는 이름의 디지털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사라 샤킬은 우리가 일상적인 풍경을 특별하게 바꾸고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에는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 유튜브에는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로스 트란(Ross Tran)입니다. 그는 유명한 캐릭터들을 직접 그리고,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며 유명해지게 되었죠. 그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Walt Disney Pictures)에서 일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로스 트란은 밀로(Milo)라는 이름의 시바이누를 키우고 있는데요. 이에 밀로만을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밀로와, 밀로와 함께 사진을 찍은 자신의 모습을 생동감 있는 만화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해변에서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있거나, 귀여운 상어 복장을 한 밀로가 금방이라도 화면 속에서 대사를 읊을 것만 ..
다양한 매체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오늘날 또 하나의 독특한 작품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치 사진 같기도, 연필 스케치인 것 같기도 한 작품입니다. 이 그림 옆에 연필이 있어 연필 스케치 같기는 하지만 연필로 그린 그림이라기에는 너무나 사실적인 이미지이죠.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브라질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 툴리우스 호이어(Tullius Heuer)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사진이기도, 스케치이기도 하죠. 먼저 모든 작업을 디지털로 하는데요. 연필을 잡은 손을 포함한 이미지의 모든 것은 사진에서 따온 것입니다. 먼저 그는 메인이 되는 작품 사진을 선정해 이를 따옵니다. 이후 이 이미지를 적당히 지워 그림을 그릴 부분을 남겨두죠. 그리고 그는 디지털로 사진과 이어지도록 스케치를 합니다. 이후 ..
우리 기억 속의 만화 캐릭터들이 실제로 살아있어 어른이 되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마냥 귀엽기만 하던 그들을 현실 속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어떨지 궁금해지는데요.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만화 캐릭터를 조금 더 현실적으로 재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디지털 아티스트는 바로 타티 문스(Tati MoonS)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놀라운 실력이지만 독학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익혔고,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2016년 6월부터 디지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불과 21살의 젊은 아티스트이죠. 그는 현재 37만 5천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데요. 유명한 세일러문, 엘사, 릴로 & 스티치, 몬스터 주식회사 등에 나오는 여성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