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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는 시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투자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방어하죠. 어떤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하고, 채권, 금,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종 재테크도 있습니다. 한정판 운동화를 사서 판매하는 사람, 혹은 샤넬 가방으로 재테크를 '샤테크족' 그리고 최근에는 미술품에 투자하는 '아트테크'에 발을 담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연구에서는 생각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한 재테크 아이템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록 장난감 레고입니다. 이 연구를 실행한 곳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하고 있는 고등 경제대학(HSE)이었습니다. 고등 경제대학의 연구원이자 부교수인 빅토리아 도브린스카야가 이끄는 연구진은 장난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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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 쯤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인 '레고'를 아시나요? 레고는 타임지로부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장난감'으로 선정되었으며 포브스에서는 '가장 가치있는 기업' 중 86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장난감을 넘어서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시대의 아이콘이 된 레고. 그리고 얼마 전 레고의 독특한 제품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레고와 덴마크의 가구 브랜드인 룸 코펜하겐(Room Copenhagen)이 협업해 만든 가구였습니다. 사실 룸 코펜하겐에서는 2010년부터 레고와 협업을 이어왔는데요. 지금까지는 실제 레고를 큰 사이즈로 만들어 아이들의 방에 놓으면 좋을 법한 알록달록한 가구를 만들었다면 이번 협업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바로 성인들을 ..
'볼라드(bollard)'를 아시나요? 볼라드는 길거리를 걸어 다니면 무조건 볼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름은 모르는 설치물 중의 하나이죠. 볼라드는 인도나 잔디밭 따위에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 장애물인데요. 횡단보도에 서서 기다릴 때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말뚝이 가장 대표적이 볼라드 중의 하나입니다. 길거리에 너무 많이 있어 눈에 자주 띄지만 역설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은 가지지 않는 볼라드. 볼라드는 이렇게 우리의 일상 속에 많이 있지만 큰 존재감은 없는데요. 이 볼라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의 아티스트 르 키클롭(Le Cyklop)입니다. 그는 2014년부터 꾸준히 프랑스의 길거리에 있는 볼라드를 밝은 노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외출을 하는 것도 꺼려졌기에 많은 사람들이 '집콕 놀이'를 즐겼죠. 그리고 대표적인 집콕 놀이 중 하나는 아마 '넷플릭스 시청'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오늘은 RedFriday에서는 넷플릭스 매니아들을 위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의 한 장면을 재현해놓은 것인데요. 바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장난감 '레고'를 이용한 것입니다. 사실 여기에 등장한 레고는 실제 레고 블럭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통해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넷플릭스 레고 시리즈를 만든 곳은 바로 유명 장난감 리뷰 사이트 '더토이존(TheToyZone)'입니다. 더토이존에서는 디지털 아티스트들과 협력해 ..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협업'입니다.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브랜드가 손을 잡고 각각의 정체성을 드러낸 제품을 만들곤 하는데요. 색다르고 재미있으며 희소성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브랜드 간의 협업입니다. 협업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인 협업 마스터 '아디다스' 그리고 덴마크에서 시작해 지금은 많은 어린이들의 꿈의 완구가 된 '레고'의 만남입니다. 과연 개성 강한 두 브랜드는 어떻게 아이덴티티를 살려 제품을 만들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이번 협업 제품의 이름은 바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8000 브릭스' 컬렉션입니다. ZX8000은 1984년 처음 탄생했으며 기능적인 면에 중점을 둔 스니커즈인데요. 장거리 러닝, 거친 지형..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는 누구일까요? 아마 빈센트 반 고흐라는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는 자신의 귀를 잘라야 했던 비극적인 삶과 천재성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한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그림은 '별이 빛나는 밤 The Starry Night'입니다. 아래의 평온한 마을과는 달리 하늘은 소용돌이치는 달과 별, 그리고 구름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강렬한 붓 터치와 색상으로 인해 반 고흐의 감정을 더욱 격력하게 표현하고 있는 반 고흐의 대표작이기도 하죠. 얼마 전 이 고흐의 대표작이 레고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레고 '별이 빛나는 밤에' 세트는 레고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레고 회사에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레고 아이디어 웹사이트(idea.leg..
물을 줄 필요도 없고, 시들지 않는 꽃을 원하시나요? 얼마 전 레고에서는 두 개의 새로운 세트를 공개했는데요. 바로 집 안에 화사함과 기발함을 동시에 더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로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입니다. 이 세트에는 플라워 부케와 분재 나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만이 아니라 2020년 레고가 발표했듯이 '지속 가능한' 사탕 수수를 이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레고의 공식 발표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녹색 공간을 찾는다'라고 하는데요. 이에 '집에 자연의 감촉을 가지고 와서 꽃을 만들고 커스터마이징하며 긴장을 풀 수 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좋은 소식은 식물이 신선하게 유지되기 위해 물..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남자친구와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은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레고 인형을 하나씩 나눠가졌죠. 그리고 이 여성은 남자친구를 닮은 이 레고 인형을 어디든 데려갔습니다. 특히 그녀는 남자친구가 함께 하지 못하는 여행에 이 레고 인형을 들고 다니면서 재미있는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바로 안토넬라 판테아(Antonela Pantea)의 이야기입니다. 이 남자친구의 분신 인형의 모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커플은 의대생이라고 하는데요. 이 여성이 지금 포르투갈에서 교환 학생을 하고 있기에 남자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멋진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그녀가 가는 모든 곳에 함께하는 레고의 모습은 어떨까요? #1 포르투갈 전통 커스터드 타르트 앞에서 울상짓고 있는 레고의 모습입니다. #2 모래에..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중국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며 중국은 미국이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맞받아치며 양국 간 정면충돌이 일어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얼마 전 중국의 공산당과 정부의 공식적 발표를 도맡아 하는 중국의 국영통신사에서 얼마 전 트위터를 통해 1분 46초짜리 애니메이션을 공개했습니다. 내용은 중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경고를 하는데도 미국이 이를 무시하다가 결국 미국 내 피해가 커지자 중국에 책임을 돌리는 내용이었습니다. 1) 12월중 :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그래서 뭐? : 미중 : 위험하다 독감일 뿐 : 미중 : 마스크 착용해라 마스크 착용하지 마 : 미중 : ..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 및 디자인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립식 블록완구 브랜드 레고에서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닐 암스트롱에 이어 인류 역사상 두 번째로 달을 밟은 버즈 올드린(Buzz Adrin)이 우주복을 입은 모습을 실물 사이즈로 재현해 화제입니다. 버즈 올드린은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버즈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레고 모델은 사이즈뿐만이 아니라 세세한 디테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주복 헬멧에 비친 닐 암스트롱의 모습, 우주복에 묻은 달의 먼지까지 재현해냈습니다. 이 모델은 190.5cm의 높이로 실물 사이즈를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총 44,051개라는 어마어마한 레고 조각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버즈 ..
"이것은 한 사람에게는 작은 발자국이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입니다" 지난 1969년 7월 21일.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의 발자국을 달에 남겼습니다. 올해는 인류가 달에 착륙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이를 기념해서 세계 곳곳에서는 우주탐사 관련 프로젝트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달 착륙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BEST 6를 소개합니다. 1.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BY 레고 레고는 나사와 협업하여 아폴로 11 달 착륙선의 레플리카를 제작했습니다. 레고 측에서는 디테일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직접 나사 스페이스 센터를 방문하여 아폴로 11호를 유사히 관찰했다고도 하는데요. 1087개의 피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글호, 그리고 달 ..
애플의 신사옥 '애플 파크'를 아시나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형 고리 모양이어서 도넛, UFO, 우주선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옥은 고 스티브 잡스가 아이디어를 냈고,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이끄는 포스터 + 파트너스가 설계하였으며, 스티브 잡스의 사망 후에는 조니 아이브가 이 공사를 관리 감독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조니 아이브는 애플 파크가 애플 제품처럼 다뤄지고,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끊임없이 디자인을 수정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애플사의 '역작'이라고 볼 수도 있는 이 건물이 레고로 다시 재탄생했는데요. 애플 파크 내의 산책로, 과수원, 연못 그리고 '스티브 잡스 극장'이라고 불리는 강당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있어 화제입니다. 이 레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