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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이탈리아 로마의 안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에 앞으로 2개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인데요. 이 계단은 300년 만에 '속살'을 드러낸다고 하네요. 앞으로 계속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6월 9일까지만 공개된다고 합니다. 이 계단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애지중지 하는 것일까요? 이 계단은 매우 오래된 계단입니다. 언제 생겼는지는 알 수 없으나 최소 2,000년 정도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원래 있었지만 약 1,700년 전 로마로 가져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었으나 로마로 가져온 계단. 이제 짐작이 가시나요? 이 계단은 '성물'입니다. 스칼라 상타(Scala Sancta)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계단은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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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 식당, 101개의 나라에 진출했으며 3만 6천 개의 매장이 있는 브랜드는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전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점 맥도널드입니다. 맥도널드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운영될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메뉴, 마케팅 전략 등이 나라별로 상이하며 조금씩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지화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그중 하나입니다. 나라별로, 매장별로 내부의 모습이 차별화되어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시카고에 새롭게 개장한 맥도널드는 그 모습이 흡사 '애플 스토어'와 유사하여 많은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유리로 이루어진 벽, 높은 천고, 목재의 적절한 사용으로 '정말 가보고 싶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맥도날드의 인테리어가 이렇게 호평을 받는 것은 ..
모든 은퇴자의 로망은 여행을 다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로망을 이루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입니다. 8년간의 임기를 끝낸 오바마는 그의 아내 미셸 오바마,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여행도 다니고, 골프를 치며, 사회 공헌 활동도 하는 등 임기 내에 하지 못했던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두 번째 임기가 끝난 후 떠났던 여행에서 찍힌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캡 모자를 거꾸로 쓰고 있으며, 플립플롭(쪼리)을 신고 반바지를 입은 채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오바마 전 대통령은 스페인에서 세계관광위원회(World Travel and Tourism Council, WTT..
'비행기를 탔는데 손님이 나 뿐이라면 어떨까요?' 일생에 한 번 할까 말까 한 경험을 한 남자가 있었는데요. 그는 188석이 있는 보잉 B737-800의 유일한 승객으로 비행을 했던 경험을 밝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출신인 스커만타스 스트리마이티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남자는 지난달 16일 스키를 타기 위해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 비행기는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이탈리아 베르가모로 가는 여객기였습니다. 빌뉴스는 알프스 산기슭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도시로 스키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그가 티켓을 예약할 때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스트리마이티스는 빌뉴스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 갔을 때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혹시 늦은것인가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하는데요. 카운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