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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미국의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카말라 해리스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자 흑인,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부통령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부모님이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최초의 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남성 정치인보다 여성 정치인들의 패션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이에 미국 역사상 최초로 부통령의 패션이 주목 받고 있기도 하죠. 현재 카말라 해리스는 이런 상황을 잘 이용해 패션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파워 드레싱'을 선보이는 카말라 해리스의 패션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2020년 11월 7일 해리스는 당시 대통령 당선자였던 조 바이든과 함께 델라웨어 주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는 부통령 당선자로서 참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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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는 사람은 바로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입니다. 질 바이이든 여사는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2007년 교육학 박사를 딴 교육자인데요. 남편 조 바이든이 부통령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도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강사로 일해왔습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영부인이 된 이후에도 강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영부인이 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영부인 패션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입니다. 사실 질 바이든 여사는 2009년에서 2017년 1월까지 세컨드 레이디로 활동하며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매우 익숙한 인물인데요. 이에 취임식 의상에서도 남편의 메시지를 패션에 담아 전달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늘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이 날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내용의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나아갈 방향과 국정 구상을 밝혔죠. 전통적으로 미국에서는 대통령 취임식을 한 후 ‘대통령 취임 축하 기념 무도회(inaugural ball)’을 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무도회가 취소되고 ‘가상 음악회’가 실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상 음악회에 등장한 새 영부인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름다운 옷을 입고 등장했지만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화제가 된 것은 아닙니다. 이 옷 뒤에 숨겨진 메시지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영부인 질 바이든은 어떤 패션을 선보였으며, 이 패션에는 어떤 숨겨진 의미가 있는지 함께..
'영부인'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우아하고 고고하며 단아한 이미지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아함 하나만으로 영부인의 패션을 논할 수는 없겠죠. 너무 고가의 옷을 입는 등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아야 하고, 자국의 문화를 적절히 드러내야 하며, 노출이 많은 의상 등으로 품위를 손상 시켜서도 안됩니다. 이에 다소 영부인들은 다소 보수적인 옷차림으로 항상 패션 선택에 신중하죠. 그러나 모든 틀을 깨고 지난 4년 동안 영부인의 자리에서 화려한 패션 센스를 보여준 영부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입니다. 멜라니아 이전의 영부인들은 '고가품'에 대해 극도로 조심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미셸 오바마는 한 자선 행사에서 540달러, 우리 돈으로 약 6..
'왕족'이라는 사회적 위치. 매우 많은 권한이 있을 것 같지만 권한과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는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들의 정치 중립성을 위해 왕실 구성원의 투표를 사실상 금지할 정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자신의 의견과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패션'을 통해서이죠. 과연 왕족들은 어떤 패션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요? 1. '악마야 물러가라'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은 버킹엄궁을 방문해 엘리자베스 여왕과 국빈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때 엘리자베스 여왕은 미얀마에서 선물 받은 루비 티아라를 착용했죠. 이 티아라에는 96개의 루비가 들어 있다고 하네요. 왕립 전시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얀마 사람들은 루비들이 '미움과 악을 막아..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2020 미국 대선 3일 전, 기자회견장에서 끊임 없는 질문을 받고 있는 우리의 트럼프 동지는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는 조국이 맡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중국의 인디 개발사 '이어스튜디오(Years Studio)'에서 출시한 새 게임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어스튜디오는 곧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이 게임은 선택 기반형 스토리 게임으로 네 가지 열린 결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이 게임의 소재인데요.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운동을 풍자하는 내용입니다. 게임 이용자들은 트럼프 캐릭터가 되어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요. 게임 설명에 따라 트윗을 작성하거나, 기자들의 질문에 '가짜 뉴스'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아시나요?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났으며 모델 출신으로 2005년 트럼프와 결혼하여 지금은 영부인이 되었습니다. 모델 출신 다운 패션 소화력과 특유의 도도한 표정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2017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죠. 이 미국 영부인의 동상이 자신의 고향인 슬로베이아에 세워져 화제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논란거리가 된 것이죠. 왜냐하면 이 동상이 너무 추상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동상은 브레이드 다우니(Brade Downey)라는 미국의 예술가가 의뢰하여 만든 것이며 실제 제작은 알레스 주페브치(Ales Zupevc)라는 예술가가 도맡았습니다. 이 동상의 제작을 의뢰한 브레이드 다우니는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