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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반중 감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PEW 연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세계 각국에서 중국을 싫어하는 인구의 비율은 일본 85%, 호주 81% 덴마크 75%, 한국 75%, 영국 74%, 미국 73% 등인데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중국과 경제적 공생관계를 맺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경계하고, 불신하며, 심지어는 혐오하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미국의 경우 정치권 내에서도 반중 감정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는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거치며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또한 중국을 견제하는 외교 정책을 사용하며 글로벌 반중 연대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반중 노선을 고수할 가능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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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1. 1,600억 들여 만든 '뉴욕의 에펠탑' 지난 2019년 3월 뉴욕에는 역사적인 건축물이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바로 '베슬(Vessel)'입니다. 베슬은 미국 민간 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뉴욕의 에펠탑'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만들어진 곳으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허드슨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데요. 이에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곳입니다. '베슬'은 높이 46미터의 전망대입니다. 베슬에는 2,500개의 계단이 나선형으로 얽히고설켜 마치 벌집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지니고 있죠. 지상에서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계단을 빙글빙글 돌아가야 하며 사방에서 맨해튼과 허드슨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
'구글 스트리트 뷰'를 아시나요? 이는 실제 땅에 선 사람이 건물이나 길거리를 보는 각도의 3D 이미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구글에서 운영 중인 차량 뒤에 컴퓨터, 카메라, GPS를 장착해 실제로 거리를 돌아다니며 촬영한 이미지이죠. 지난 2020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구글 스트리트 뷰'를 통해 랜선 여행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 인물도 구글 스트리트 뷰를 통해 랜선 여행을 즐겼습니다. 바로 틱톡커 제이슨 클라인(Jason Cline)입니다. 구글 스트리트 뷰를 즐겨 보던 그는 어느 날 뭔가 섬뜩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버려진 마을에 흰색 망토를 걸친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 것이었죠. 이 마을의 이름은 리오라이트(Rhyolite)였으며 이 마..
매우 자유분방할 것 같은 미국. 그러나 얼마 전 옷차림으로 인해 곤경을 겪은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베일리 브리드러브(Bailey Breedlove)라는 이름의 여성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그녀의 사연은 틱톡 영상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딸과 함께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하고 있는 테마 파크 프론티어 시티를 방문했는데요. 브리드러브의 딸은 바퀴가 달려있는 운동화인 힐리스를 신고 내리막길을 질주했고, 이를 발견한 경찰관에게 질책을 당하고야 말았습니다. 경찰관의 질책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경찰관은 뒤돌아 서는 브리드러브의 팔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브리드러브의 반바지가 너무 짧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바지를 하나 새로 사 입으라는 ..
작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1년이 넘은 지금에서야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는데요. 현재(4월 20일 기준) 1차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3.16%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는데요. 6월이 되어서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사람들이 백신을 맞으러 가는 곳이 있다는 소식인데요. 바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체류 신분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불법 이민자들도 백신 접종에 최대한 참여시키기 위해 개인 정보 제출을 최소화 시켜 백신을 접종받을..
지난 2019년 3월 뉴욕에서는 역사적인 건축물이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바로 ‘베슬(Vessel)’입니다. 베슬은 미국 민간 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뉴욕의 에펠탑’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만들어진 곳으로 독특한 외관과 허드슨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으로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곳입니다. 이곳은 높이 46m의 전망대인데요. 2,500개의 계단이 나선형으로 얽히고설켜 마치 벌집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가지고 있죠. 지상에서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계단을 빙글빙글 돌아가야 하며 사방에서 맨해튼과 허드슨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맨해튼에 생긴 일종의 ‘인공산’인 셈입니다. 이곳은 영국인 건축가인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했으며 공사비..
세계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빈번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에서의 인증샷, 야생 코끼리와 사진을 찍다 코끼리가 공격한 사견, 요세미티 절벽에서 셀카를 찍다 추락한 커플도 있었고, 수류탄을 들고 사진을 찍다 그만 봉변을 당한 남성도 있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이 중의 하나입니다. 매우 안타까운 추락 사고가 있었는데요. 어떤 일이었을까요? 애리조나 피닉스 출신의 25세 남성 올란도 세라노 아르졸라(Orlando Serrano-Arzola)는 글렌 캐니언 댐을 방문했습니다. 글렌 캐니언 댐은 콜로라도 강의 그랜드 캐니언 협곡에 건설한 댐인데요. 1956년부터 1966년까지 지어졌으며, 이 댐으로 인해 미국 최대의 저수지인 레이크파월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댐..
뜨끈한 욕조 속에 몸을 담그고 반신욕 하는 것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일입니다. 만약 노천탕이라면 더욱 근사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이런 콘셉트로 만들어진 신박한 '레저템'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온수 욕조 보트입니다. '핫텁보트(Hot Tub Boat)'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보트는 말 그대로 전동 모터가 달린 배인데요. 온수 풀이 장착되어 있으며 디젤 히터로 물을 섭씨 40도의 따끈한 온도로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보트는 조이스틱을 이용해 조종할 수 있는데요. 시속 최대 8km로 유유자적 움직이며 6명의 사람들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중의 한 명은 반드시 조종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보트의 콘셉트는 지난 2011년 애덤 카펜스케(A..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퍼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함께 퍼지고 있는 것이 또 있는데요. 바로 '아시아인 혐오'입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심지어는 욕설과 폭행까지 당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말 부당한 일이죠. 얼마 전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한 여성도 이런 일을 당했습니다. 홍콩 출신의 여성 아만다 로(Amanda Law)의 사연입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평소에 하던 것 처럼 오션 비치의 한 산책로에서 강아지 두 마리를 산책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후드티와 꽃무늬 담요를 뒤집어쓴 한 여성 노숙자가 그녀를 쫓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소리를 질렀다고 하네요. 이 노숙자는 매우 격앙된 목소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 이후 바이러스는 인접국인 우리나라까지 광범위하게 퍼졌습니다. 이제 중국과 한국에서는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수준까지 되었죠. 그러나 이후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후 이탈리아 전역이 비상이었으며 이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의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며 우려를 낳았습니다.현재 코로나19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은 유럽도 아닙니다. 코로나19의 마수는 미국에까지 뻗쳤죠. 현재 미국에서는 하루에 확진자가 3만 명씩 나오고 있는 수준인데요. 우리나라의 확진자가 총 1만 명, 중국의 확진자가 총 8만 명 수준인 것을 생각할 때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4월 5일 기준으로 총 확진자 숫자는 31..
3월 28일 저녁 7시 뉴욕 전역에서 빌딩에 진동이 올 정도로 박수 소리가 크게 났습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들으라는 듯 창문까지 활짝 열어 놓고 박수를 쳤다고 하는데요. 스포츠 경기라도 이긴 걸까요? 뉴요커들은 왜 2분 동안 박수를 이어갔을까요? 이들이 열렬하게 박수를 친 것은 사실 사전에 계획된 것입니다. 며칠 전부터 SNS에는 #ClapBecauseWeCare이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했는데요. 이 해시태그와 박수가 연관이 있었던 것이죠.현재 세계 1위의 코로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가장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는 곳은 바로 뉴욕 주입니다. 뉴욕 주는 현재 5만명 이상의 확진자, 그리고 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며 트럼프 대통령이 강제로 뉴욕을 봉쇄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비상입니다. 사람들은 외출을 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 두기' 그리고 '자가 격리'를 실시하며, 많은 시설들 또한 문을 닫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장소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문을 닫고 있는 중이죠. 이곳은 아쿠아리움인데요. '인간 방문객'들은 없지만 귀여운 손님이 수족관 이곳저곳을 탐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바로 펭귄입니다. 최근 시카고에 위치한 셰드 수족관은 방문객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SNS로 사람들과 활발히 의사소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노력은 큰 성과를 얻었죠. 바로 펭귄 영상 때문입니다. 수족관 측에서는 방문객들이 없는 기회를 활용해 펭귄들에게 아주 특별한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펭귄들이 야생성과 호기심을 자유롭게 드러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