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스타들의 공항 패션을 잘 볼 수 없는 요즘.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제니는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요. 화이트톤의 공항패션, 그리고 블랙 컬러의 마스크와 썬글라스로 얼굴을 꽁꽁 감춘 채 카메라 앞에 등장했습니다. 먼저 제니가 입은 트레이닝복입니다. 화이트 컬러에 복잡한 레터링이 매력적인 이 제품은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Emotionally Unavailable, EU)'의 제품입니다.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은 한국인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이규범과 중화권 연예인이자 의류 브랜드 CLOT의 디렉터인 진관희가 런칭한 브랜드인데요. 지난 2019년에는 나이키와 함께 협업해 새빨간 색상의..
더 읽기
벚꽃을 닮은 핑크색과 영롱한 진주. 이보다 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샤넬에서는 얼마 전 봄을 닮은 가방 두 점을 출시했는데요. 극강의 여성스러움과 엘레강스함으로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가방은 버킷백 디자인으로 출시된 미니드로스트링 백입니다. 이 가방은 어깨에 크로스 방식으로 맬 수 있어 귀엽고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가방의 앞쪽에는 볼륨감 있는 골드톤의 메탈 로고가 있고, 샤넬 특유의 퀼팅 디자인으로 누가 봐도 샤넬 가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흰색 이미테이션 진주는 럭셔리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가방의 바닥에도 샤넬 로고가 수놓아져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이 가방은 카프스킨 소재로 되어 있으며 라이트 핑크 컬러로 샤넬 공식 홈..
'영국의 장미'라 불리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고 다이애나비입니다. 다이애나비는 다이애나 스펜서라는 이름으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왕세자와 결혼했지만 불행한 15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죠. 다이애나비에게 가장 큰 고통을 준 사람은 바로 남편 찰스 왕세자였습니다. 다이애나는 살아생전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을 치가 떨리도록 싫어했다고 합니다. 여러 개의 샤넬 가방이 있었지만 몇 년 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모두 남편 찰스 왕세자 때문이라고 하네요. 과연 다이애나비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다이애나비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 찰스 왕세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찰스 왕세자는 연인이 있었죠. 바로 현재의 아내 카밀라입니다. 찰스와 ..
아주 특이한 명품 가방을 만드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클로에 와이즈(Chloe Wise)입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아티스트는 김이 모락모락 날 것만 같은 갓 구운 빵 모양의 가방을 만들고 있는데요. 크림치즈를 바른 베이글로 크로스백을, 바게트 빵으로 바게트 백을, 그리고 시럽이 줄줄 흐르는 팬케이크로 숄더백을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클로에 와이즈는 왜 이런 가방을 만든 것일까요? 과연 이 빵은 먹을 수 있는 것일까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브레드 백(Bread Bag)'입니다. 그리고 '소비(consumption)'라는 단어에서 시작되었죠. 이 단어는 돈을 쓰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는데요. 현대 사회의 소비 ..
미국 텍사스주, 소가 풀을 뜯어 먹던 곳에 명품 제조 라인이 생겼습니다. 바로 루이비통 공장입니다. 10만 평방피트의 규모이며 무려 5천만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지은 것이죠. 이 공장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유명 인사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그리고 맏사위 제럴드 쿠슈너도 함께 했죠. 이 자리에는 루이비통 모회사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해 이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죠. 준공식에 참여하기 위해 트럼프 일가는 전용기를 타고 공장 근처의 공항에 내렸습니다. 논란은 이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루이비통 관련 행사에 참석한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루이비통 가방이 아닌 샤넬 가방을 들고 있었던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