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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모두의 축복 속에 올리는 결혼식. 그러나 자신의 결혼식을 막기 위해 경찰 당국에 신고한 한 신부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신부는 불과 14살밖에 되지 않은 소녀 A양이었습니다. A양의 가족들은 신랑의 가족들로부터 25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4,600만 원 정도를 지참금으로 받았는데요. 이에 A양이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남성에게 A양을 시집보내고자 한 것이었죠. A양은 결혼식 당일 자신이 거의 팔려가듯이 결혼하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결혼식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불법 결혼을 취소하기 위해 개입했죠. 현재 중국에서는 여성의 경우 20세 미만, 남성의 경우 22세 미만의 나이에 결혼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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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이유로 파혼을 진행한 한 신혼부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구이저우성에 살고 있는 신랑 양씨와 신부 뤄씨는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후 늦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지난 1월 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은 진행되지 못했고, 결혼식 하루 전 날 파혼을 하게 되었죠. 이들이 파혼을 한 이유는 바로 결혼식 전날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선물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고 신을 수 있는 것을 사주는 전통이 있다고 하는데요. 신부는 자신의 사이즈보다 두 단계 작은 속옷을 받았던 것이었습니다. 신부 뤄씨의 주장에 따르면 뤄씨는 남편에게 속옷이 너무 작음을 알렸지만 남편은 '결혼 안 하고 싶냐?' '결혼 안 할 거면 내가 쓴 돈은 다 내..
일생에 한 번만 찍을 수 있는 웨딩 사진. 누구나 특별하고 멋진 웨딩 사진을 남기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웨딩 사진으로 무리수를 둔 세계의 많은 신랑 신부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제정신으로는 절대 찍을 수 없을 것 같은 세계의 독특한 웨딩 사진을 소개합니다. #1 부부 사이에서 '신뢰'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신뢰의 문제를 사진으로 표현한 한 커플의 웨딩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용감한 이 신부는 신랑이 잡아주는 손에만 의지해 절벽에 매달려 있는데요. 신부의 발아래에는 120미터의 절벽이 있어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사실 촬영 당시 이 신부는 안전장치를 착용한 채 사진을 찍었고, 이후 포토샵으로 안전장치가 보이지 않게 수정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당시 초당 20..
결혼식을 올린 한 부부의 즐거운 에피소드가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멜리사 ♥ 닉 부부입니다. 이들은 결혼식 하루 전 신부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미리 보고, 사진을 남기기로 했죠. 이 날에는 신랑과 신부의 들러리도 함께 했는데요. 이들 중 신랑의 들러리 대표인 베스트맨의 깜짝 몰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랑 닉은 뒤돌아서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사람이 다가갔는데요. 신부가 아닌 신랑의 절친 베스트맨이었죠. 그는 이 몰카를 위해 60달러짜리 웨딩드레스도 구매했습니다. 그는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신랑의 등 뒤에 섰습니다. 그리고 등을 톡톡 두드렸죠. 신랑이 웨딩드레스 입은 친구의 얼굴을 본 순간 눈을..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한 용감한 신부의 아찔한 웨딩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600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질 듯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었죠. 과연 이 사진은 어떻게 찍힌 것인지, 누가 이 사진을 찍은 것인지 RedFriday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신랑 라이언 마이어스(Ryan Myers, 30) 그리고 신부 스카이 마이어스(Skye Myers, 28)입니다. 이들은 미국 아칸소에 살고 있는데요. 성대한 결혼식을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축소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라이언♥스카이 커플은 결혼 전부터 항상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모험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칸소 주에 있는 하이킹 명소 휘태커 포인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하네요. 휘태커 포인트에는 호크스빌 크래그라는..
스몰 웨딩 등으로 결혼의 풍속도가 많이 바뀐 오늘날 웨딩드레스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신부가 되기 다는 시크하고 멋있는 신부가 되기를 원하는 많은 예비 신부들이 전통적인 웨딩드레스에서 벗어나 좀 더 특별한 드레스를 찾고 있지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중 가장 트렌디한 투피스 웨딩드레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웨딩 투피스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1. 모니끄 륄리에 보통 중후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미카도 실크와 가벼운 레이스 크롭탑을 함께 연출해 발랄하지만 클래식한 웨딩룩을 선보였습니다. 2. 윌로우바이 쉬어 소재로 매우 섹시한 스타일의 웨딩 투피스입니다. 상의에는 작은 자수가, 하의에는 큰 자수가 놓여있네요. 란제리 스타일로 다른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예비 신랑, 신부든지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만큼 아끼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발품도 많이 팔고, 가격과 서비스를 비교해가며 많은 시간을 들이곤 하죠. 해외 직구가 잘 발달된 요즘 스몰 웨딩 등의 트렌드로 해외에서 웨딩드레스를 직구하는 예비 신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웨딩드레스 디자인이 다양하고 30달러짜리 웨딩드레스도 있을 정도로 저렴한 상품도 많이 나오고 있어 저렴한 웨딩드레스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외 직구를 고려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매우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악한 품질을 가진 웨딩드레스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 유명 유튜버도 이를 뼈저리게 실감했는데요. 그녀는 어떤 웨딩드레스를 구..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웨딩드레스가 비싸고 대여 및 가봉 문화가 잘 되어있어 보통은 구매하기보다는 대여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반대라고 합니다. 웨딩드레스가 저렴하고, 가봉 실력이 낮아 대여보다는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점도 있는데요. 바로 한 번 입은 웨딩드레스를 그냥 박스에 넣고 보관만 하다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드레스를 한 번 입고 버린다는 것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똑같은 생각을 한 한 여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던 윈필드 헌트(Dawn Winfield-Hunt, 54)이라는 여성은 얼마 전 스티브(Steve, 57)라는 남성과 결혼을 했습니다.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있었던 던은 자신의 결혼식을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
인생에 한번뿐인 특별한 날, 웨딩드레스를 빌려 입는 신부도 있지만 웨딩드레스를 사는 신부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이 끝나면 딜레마에 빠지고 마는데요.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데도 많은 돈이 들고, 걸어 놓을 자리도 마땅치 않고, 한번 더 입을 일도 없어 애물단지가 되곤 합니다. 시드니에 살고 있는 케이티 스칼렛(Katie Scarlet)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1년 전 Karen Willis Holmes에서 입어보고 바로 구매한 220만 원짜리 드레스가 옷장 안에 있는 것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녀는 곧 이 드레스를 리폼해 칵테일 드레스로 변신시키기로 했습니다. 케이티는 이 드레스를 가지고 옷수선집에 갔으며 이 드레스를 수선하고, 드라이클리닝하는 데 약 3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조금 비싸다고 ..
세계 최대의 언론 기업, 허스트 커뮤니케이션(Hearst Communication)을 아시나요? 미국 내에서만 15개의 일간지와 49개의 주간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하퍼스바자, 마리끌레르 등의 잡지, 그리고 15개 이상의 웹페이지, 6개의 라디오 등을 소유하고 있는 거대한 기업입니다. 이 기업의 상속녀, 아만다 허스트(Amanda Hearst)는 더 유명한데요. 세계 신붓감 순위 1위에도 뽑힌 적이 있을 정도로 재력, 외모, 몸매, 학벌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여성이죠. 2004년 우리나라 LG 생활건강의 브랜드인 이자녹스의 모델로도 활약했을 만큼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패션 브랜드의 큐레이터로, 잡지의 에디터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여러 자선사업 등으로 ..
'민폐 하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보통 너무 화려하게 치장하거나 흰색 옷을 입고 와서 신부가 받아야 할 주목을 가로채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얼마 전 한 페이스북에는 진짜 민폐 하객의 사연이 올라와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 포트워스(Fort Worth)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한나 스탠리(Hannah Stanley)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장의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이 사진 속에는 신랑과 신부, 그리고 팔을 쭉 내밀어 사진을 찍고 있는 하객이 있었습니다. 이 하객의 팔과 전화기가 아니었다면 매우 완벽한 웨딩사진이었을 것 같은데요. 카메라의 초점은 방금 결혼한 커플에게 맞춰졌다가, 이 하객에게 맞춰졌다가 오락가락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
챙길 것도, 할 것도 많은 결혼. 체크리스트가 있어야 할 만큼 정말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신혼집 부터 가전, 가구, 반지, 예단, 예물, 결혼식장, 드레스, 웨딩 사진, 메이크업, 헤어, 혼주 메이크업 등등 신랑과 신부의 손가락, 발가락을 다 동원해도 모자랄 정도이죠. 결혼 준비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직장을 그만뒀다는 한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한 여성이 결혼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글을 올렸는데요. '도와주세요. 조언이 필요합니다'로 시작하는 글이었습니다. 자신은 결혼 준비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다니고 있던 직장을 그만뒀다고 밝히며 이것 때문에 요즘 예비 신랑과 너무 많이 싸운다고 말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결혼 준비에 많은 돈이 소요되어 거의 1억 정도를 써서 이 돈을 갚으려면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