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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인생의 시작부터 난관을 겪은 한 원숭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기 원숭이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아가 되었는데요. 엄마 원숭이가 차에 치어 숨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 좋게도 이 아기 원숭이는 마음씨 따뜻한 한 사람에게 발견되었고, 짐바브웨에 있는 트왈라 트러스트 동물 보호소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레이스(Horace)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죠. 이 보호소는 항상 인력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여러 종의 동물을 한 우리에서 키워야만 했죠. 이들은 서로 다른 동물들이 잘 지내지 못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호레이스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노심초사하며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호레이스의 적응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는데요. 곧 아기 고양이 두 마리와 친구가 되어 함께 놀았습니다. 사실 원숭이는 어두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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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3주 정도 된 고양이를 보신 적이 있나요? 작디작은 몸으로 세상에 적응하려 애쓰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지죠. 그러나 얼마 전 이 작은 아기 고양이에게 몹쓸 짓을 한 사건이 발생하며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캐나다 퀘벡주 남서부에 있는 도시인 가티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가티노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자신의 집 뒤뜰에서 아기 고양이 세 마리를 발견했는데요. 이들은 모두 타르를 뒤집어쓰고 있었습니다. 그중 한 마리는 심각하게 많은 양의 타르가 묻어있었는데요. 이에 곧 고양이 구조 센터 '어답미캣레스큐(Adopt Me Cat Rescue)'에 신고를 하게 되었죠. 곧 센터의 직원들이 고양이를 구조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애착 인형'에 대해 들어봤을 것 같습니다. 애착 인형은 아이가 부모만큼 안정감을 느끼고 본인의 의지로 선택한 물건을 뜻하는데요. 어딜 가든 애착 인형과 함께하고, 잘 때도 애착 인형을 껴안고 자며, 마치 자신의 분신처럼 소중하게 여기곤 하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 또한 항상 애착 인형과 함께 다니고 있는데요. 이 고양이가 애착 인형에 집착하는 것에는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무슨 일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동물 구조 센터에서는 엄마를 잃고 상태가 나빠져있는 아기 고양이 무리를 구조했습니다. 이 아기 고양이 무리에서도 가장 작고 위태로운 고양이가 있었는데요. 바로 마틸다 빈스(Matilda Beans)였습니다. 마틸다는 영양도 부족했고..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의 공감능력에 놀란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주인을 위로해주는 강아지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얼마 전 주인뿐만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헤매고 있던 길고양이를 가엾게 여겨 도와준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텍사스 주에 살고 있는 강아지 헤이즐(Hazel)입니다. 세 살이 된 헤이즐은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푸들의 믹스견인데요. 엄마 모니카와 함께 살고 있으며 항상 엄마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주는 애교쟁이 공감 요정 강아지입니다. 헤이즐은 보통 실외 배변을 하는데요. 이날도 세차게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헤이즐은 배변을 위해 집 앞으로 나갔습니다. 보통 배변 후 금방 돌아오는 헤이즐. 그러나 이날따라 헤이즐은 빨리 집으로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가 아기를 낳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수컷 고양이'와 분리해놓으라는 조언을 하곤 합니다. 실제로 수컷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를 공격하고 죽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수컷 고양이들에게 부성애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 하나가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아빠 고양이는 처음으로 그의 새끼 고양이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아빠 고양이는 사랑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아빠 고양이는 엄마와 아기 고양이가 누워서 쉬고 있는 포근한 침대를 향해 걸어가는데요. 처음에는 놀라고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영상 초반 몇 분 동안은 혼란스럽지만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이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 고양이가 침대 밖으로 몸을 ..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것을 꼽아볼까요? 아마 아기, 그리고 고양이라는 답변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보아도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귀여운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주는 존재이죠. 그리고 얼마 전 귀여움의 결정체인 한 아기 고양이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인간 아기'의 행동을 하고 있는 '아기 고양이'입니다. 30초 남짓한 짧은 영상에는 잠들어 있는 아기 고양이가 한 마리 보이는데요. 이 아기 고양이는 젤리를 다 내놓고 자신의 앞발의 엄지발가락을 쪽쪽 빨고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가 사랑스러운 주인은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데요. 이 모습은 보기만 해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듯합니다. 고양이의 이런 행동을 '쭙쭙이'라고 부르곤 하는데요. 고양이들은 자신의 발뿐만이..
칠레의 산티아고 촬영한 로라(Laura)와 마리나(Marina)의 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함께 껴안고, 서로를 쓰다듬어주며,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죠. 여기까지 들으면 보통의 우정과 그리 다를 바 없는데요. 이들의 우정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로라는 아기 돼지, 그리고 마리나는 아기 고양이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만났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베스트 프렌드가 된 것일까요? 칠레의 동물보호단체 산투아리오 이구알다드 인터레스피스에 따르면 아기 돼지 로라는 식용 돼지 농장에서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로라를 낳은 엄마 돼지는 브리더 돼지였던 것이죠. 이에 로라는 도축될 운명으로 태어났습니다. ..
사람들의 보호와 사랑, 그리고 케어를 받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고양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 어떤 고양이들은 당연히 누려야만 하는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양이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쏟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들이 만들어낸 기적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호주 브리즈번의 고양이 구조단체 '베스트프렌즈펠린'입니다. 얼마 전 베스트프렌즈펠린에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 전화는 동물병원의 간호사에게 걸려온 것이었죠. 간호사는 구조가 필요한 아기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아기 고양이는 전 주인이 안락사를 시켜달라며 데려왔고, 이 간호사는 전 주인에게 고양이의 소유 권리를 포기하라는 각서를 쓴 후 안락사를 시키지 않고 데리고 있었다고 ..
주민들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경찰관들. 그러나 이들은 사람들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서만 일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 전 한 아기 고양이를 도와준 경찰관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더럼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매스닉(E. L. Masnik) 그리고 로우지(J. N. Rowsey)는 지난 주 함께 순찰을 돌았습니다. 이들은 순찰 중 길가에 작디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겁에 질려 몸을 떨고 있는 것을 보았죠. 이들은 이 고양이를 이곳에 놔두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고양이를 구조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주기를 바랐죠. 그러나 이들은 고양이의 주인도, 고양이의 엄마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애타는 경찰관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 아기 고양이는 경..
터키는 길거리 동물들에게 친절한 나라로 유명합니다. 터키의 길고양이는 우리나라의 길고양이와는 다르게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서 태평하게 배를 드러내 놓고 자는 경우도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길고양이에게 호의를 베풀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전 SNS에서는 한 터키의 길고양이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영상이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영상 속에는 한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입에 물고 걸어가고 있는데요. 이곳은 터키의 이즈미르에 위치한 한 병원이었습니다. 고양이가 이 병원 내부를 걸어가자 사람들은 고양이를 내쫓기는커녕 심지어 길을 비켜주고 고양이를 미처 못 본 사람들에게는 길을 비키라고 말하기까지 하네요. 이후 이 고양이는 병원에 앉아 사람들이 진료를 보는 동안..
마징가제트에 나오는 아수라 백작을 아시나요? 오른쪽은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고, 왼쪽은 남자의 얼굴을 하고 있는 유명한 악당이죠. 여자 목소리도 내고 남자 목소리도 내는 아수라 백작은 사실 충격 그 자체의 캐릭터이죠. 그러나 얼마 전 아주 귀여운 '아수라 백작 고양이'가 공개되며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의 위치하고 있는 '내슈빌 캣 레스큐'에서는 생후 2~3주밖에 되지 않은 고양이 두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이 고양이는 내슈빌로 새롭게 이사 온 가족이 데려왔는데요. 이들은 집수리를 하며 벽 사이에서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발견했고, 한 동안 어미가 오는지 지켜보다 이들에게 어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고양이들을 구조한 것이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에게는 '애프리콧' 그리고 '프레첼..
낳아준 사람 만이 부모는 아닙니다. 시간과 인내심, 그리고 사랑을 듬뿍 쏟아 아이를 키워준 사람이 부모이죠. 얼마 전 자신이 낳지 않은 아기들을 품에 거둬준 닭 한 마리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닭이 보살피고 있는 것은 바로 새끼 고양이들이었습니다. 농부이자 군인인 쿠르드족 고란 아 수르치(Goran A Surchi) c최근 자신의 집 닭장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았던 수르치는 닭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해 서둘러 닭장으로 달려갔죠. 그러나 닭은 평온했고, 고양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암탉이 있는 곳에서 계속 소리가 나고 있었고, 수르치는 암탉을 살짝 들어 올렸는데요. 암탉의 아래에는 세 마리의 고양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이 어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