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아주 특이한 명품 가방을 만드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클로에 와이즈(Chloe Wise)입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아티스트는 김이 모락모락 날 것만 같은 갓 구운 빵 모양의 가방을 만들고 있는데요. 크림치즈를 바른 베이글로 크로스백을, 바게트 빵으로 바게트 백을, 그리고 시럽이 줄줄 흐르는 팬케이크로 숄더백을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클로에 와이즈는 왜 이런 가방을 만든 것일까요? 과연 이 빵은 먹을 수 있는 것일까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브레드 백(Bread Bag)'입니다. 그리고 '소비(consumption)'라는 단어에서 시작되었죠. 이 단어는 돈을 쓰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는데요. 현대 사회의 소비 ..
더 읽기
방황하는 한 10대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3년 내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휴학을 해야만 했는데요. 전화도, SNS도 하지 않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도 못했죠. 그는 집에서 완전히 무기력한 기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배출구를 찾았습니다. 바로 그림 그리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히 펜과 종이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만화, TV쇼의 캐릭터, 영화 등 친숙한 것을 그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바로 나타샤 판스워스(Natasha Farnsworth)의 이야기입니다. 5년이 지난 지금 나타샤는 독학으로 그림을 배운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는 매일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린다고 하는데요. 고객들에게 주문을 받거나 혹은 연습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고 ..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것을 잃어버리고 외국의 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기본 바탕으로 한국적인 것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말의 가장 좋은 예시는 K-POP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편 자신의 뿌리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철저히 자신의 뿌리에 기반을 두고 이를 주제로 다양한 벽화를 그려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은 한 아티스트가 있는데요. 바로 인티(INTI)입니다. 그는 1982년 칠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예명 인티 또한 잉카 태양신과 '태양'이라는 뜻의 케추아말에서 온 것인데요. 그는 라틴 카니발의 밝은 색상..
한 예술가의 발칙한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성인 용품으로 작품을 만든 것이었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 출신의 아티스트 스테픈 맨카(Stephen Manka)의 작품입니다. 그가 공개한 작품은 가로 3.6미터, 세로 6미터 크기의 초대형 작품인데요. 2,020개의 금속 성인 용품을 사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묘사했습니다. 그는 현재 11월 대선을 앞두고 워싱턴 DC, 위스콘신, 댈러스 등의 장소에 이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그는 1.3톤 이상의 성인 용품을 우연히 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금속 성인 용품들은 녹여질 위기에 처했고, 스테픈 맨카는 이를 가까스로 손에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 물건으로 무엇을 해볼지 고민했고, 처음에는 이 성인 용..
전통과 현대의 조화는 언제나 환영할만한 것입니다. 다소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새로움을 불어넣을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에는 시간과 역사를 선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도 자신의 현대 예술과 무려 2500년 전부터 시작된 공예품을 결합시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마테오(Mateo)입니다. 마테오는 현재 12년간 길거리에 벽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2015년 바르셀로나에 거주했을 당시 스페인의 전통 타일인 아술레호스(azulejos)에 마음을 빼앗겼고, 이를 자신의 벽화 디자인에 적용했습니다. 아술레호스를 차용한 자신의 벽화는 유명해졌고, 마테오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이후 마테오는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예술의 소재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죠.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바로 '음식'을 이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그는 쌀, 파스타, 햄, 김, 연어 등을 이용해 마치 사진 같은 플레이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벨기에 출신의 푸드 아티스트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인 욜란다 스토커만스(Jolanda Stokkermans)입니다. 사실 욜란다가 푸드 아트를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약 1년 전 쉬운 음식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흥미를 느껴 유명 배우, 화려한 꽃, 그리고 사랑스러운 동물 모양으로 음식을 플레이팅하며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갖가지 향신료를 수채화 물감처럼 이용하고, 음식 고유의 ..
'타자기'라는 기계를 아시나요? 젊은 세대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물건일 것 같기도 합니다. 타자기는 키보드를 눌러 활자를 종이에 찍어 문서를 작성하는 기계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1950년대에 사용이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1961년에는 정부에서 모든 공문서를 타자기로 찍도록 제도화하기도 했죠. 그러나 지금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이 되었죠. *활자 : 네모 기둥 모양의 금속 윗면에 문자나 기호를 볼록 튀어나오게 새긴 것그리고 이 '타자기'에 관심을 가지던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23세이며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제임스 쿡(James Cook)입니다. 그는 6년 전 뇌성마비로 고통받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뉴스에서 읽었는데요. 이 남성은 연필도 붓도 쥘 수 없었기에 타자기로 그림을 그렸다는 내용이..
한 네티즌의 재치 있는 '리사이클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음식의 포장지를 사용해 옷을 만든 것이죠. 푸트리 삼본다(Putri Sambonda)라는 이름의 여성입니다. 그는 맥도날드부터 쌀 포대, 그리고 불닭볶음면 포장지까지 사용해 재미있는 의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되었을 때 '격리 일기'라는 이름으로 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창의적인 작업을 이어오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네요. 과연 푸트리 삼본다의 리사이클 패션은 어떤 모습일까요? 맥로퍼에서 불닭 베스트까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그녀의 작품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2 #3 #4 #5* 사진 출처 : Instagram @putrisamboda
미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중의 하나는 바로 매년 10월 31일에 벌어지는 할로윈입니다. 할로윈 데이에는 많은 사람들이 분장을 하고, 집을 으스스하게 꾸미기도 하는데요. 특히 호박에 눈, 코, 입과 구멍을 뚫고, 안에는 양초 등을 넣어 도깨비의 눈이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장식품인 잭-오-랜턴(Jaco O'Lantern)을 많이 이용합니다. 사실 할로윈 데이는 아일랜드 이민자들에서 유래된 것이지만 영국 등지에서는 미국만큼 할로윈 데이를 크게 기념하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기가 막힌 잭-오-랜턴 아트로 호제를 모으고 있는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펌프킨프릭(PumpkinFreak)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2010년 처음으로 '할로윈 파티'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이에 ..
최근 수십 년간 개념 미술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개념 미술이란 완성된 작품 자체보다 아이디어나 철학, 과정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미술인데요. 이에 소변기도 예술이 될 수 있고, 캔버스 위에 줄을 하나 그어 놓은 것도 미술이 될 수 있었죠. 그러나 개념 미술은 많은 대중의 비판을 받아오기도 했습니다. '날로 먹는다, 난해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나도 예술 할 수 있겠다'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도 이렇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개념 미술 중의 하나를 소개합니다. 물론 오늘날 거의 모든 예술은 개념 예술인데요. 이 작품은 '쓰레기'의 이미지를 차용하면서도 작가가 특정한 가격을 매겨 놓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바로 개빈 터크(Gavin Turk)의 쓰레기봉투 아트입니다...
세계 곳곳에는 '진짜 같은'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극사실주의'라고도 불리는 이 화풍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죠.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이와 반대의 예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진짜를 그림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죠. 바로 알렉사 미드(Alexa Meade)입니다. 알렉사 미드는 처음 '그림자에 검은색을 칠해보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으로 2D 아트를 시작했는데요. 이후 이 작업을 발전시켜 사물에 깊이를 없애고 3D를 2D로 만드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는 대학교에 다닐 때 조각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강의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도 하네요. 알렉사 미드는 자신의 아트를 '리버스 트롱프뢰유'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아마 '위장술의 끝판왕'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독일 출신의 아티스트 요르그 뒤스테르발트(Jörg Düsterwald)입니다. 그는 여성 누드 모델을 고용한 후 모델의 몸 위에 보디 페인팅을 하는데요. 풍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보디 페인팅과 포즈로 모델을 찾기 어려울 정도의 위장술을 보여줍니다. 뒤스테르발트는 지난 25년간 보디페인팅을 전문으로 해왔다고 하는데요. 많은 광고와 TV 마케팅 분야에서 그를 찾을 만큼 독창적이고 기발한 작업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그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한 것은 바로 이 위장 아트이죠. 그는 꽃밭, 들판, 혹은 차고, 숲 등을 배경으로 위장 아트를 선보이는데요. 사진 촬영은 보통 몇 시간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