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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남프랑스의 항구도시로 지중해에 접해있는 도시 '마르세유'를 아시나요? 마르세유는 프랑스 파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데요. 아름다운 날씨와 정겨운 분위기로 유명하지만 이곳은 불법 이민자와 마약, 밀수의 관문이기에 프랑스에서 치안이 좋지 않은 도시로 손꼽히기도 하죠. 얼마 전 마르세유의 해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작은 바위섬 하나가 생기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바위섬은 시시각각 위치가 달라지며 마치 보트처럼 이동하기도 하는데요. 이 광경에 마르세유 시민들은 이 바위의 정체를 궁금해했습니다. 과연 보트 같기도, 바위 같기도 한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아티스트 줄리앙 베르티에(Julien Berthier)가 만든 작품입니다. 줄리앙 베르티에는 에폭시 수지를 이용해 실제보다 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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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레드프라이데이
거대한 해양 포유류인 바다사자. 사실 우리가 바다사자를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된 바다사자의 영상 하나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전 프로 축구 선수 조슈아 필립스가 워싱턴주의 올림피아에서 찍은 것입니다. 조슈아 필립스는 요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이상한 광경을 보게 되었는데요. 멀리서 봤을 때 이상한 광경이었던 배에 점점 더 가까워졌고, 배에는 두 마리의 큰 동물들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영상을 보면 '크다'는 말로는 이 바다사자를 설명할 수 없는데요. '거대하다'는 수식어가 더욱 어울릴 만큼 이 바다사자는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바다사자가 타고 있는 부분은 거의 물에 잠긴 것 같네요. 이 보트 안에는 다행히 아무도..
비행기에서 바다를 내려다 본적이 있으신가요? 육지와 가까운 곳이라면 배들이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살을 가르며 바다를 떠다니는 배를 보며 독특한 상상의 나래를 펼친 한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디자이너 아스히로 스즈키입니다. 스즈키는 이 배들을 보면서 마치 열리고 있는 '지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즈키는 이를 생각에서 그치지 않았죠. 실제로 지퍼 모양의 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고, 실제로 지퍼 모양의 배가 탄생했습니다. '지퍼 패스트너 배'입니다. 지퍼 패스트너 배는 길이 9미터의 크롬 색상 선박인데요. 위에서 보면 진짜 지퍼 고리의 모양을 닮은 모습이 특징적입니다. 이 배는 '디자인 아트 도쿄 2020'의 일환으로 대중들에게도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럭셔리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호사스러운 호캉스'입니다. 그리고 아마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은 '요트 여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신개념 수상 호텔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수상 호텔은 ELYT차터타히티에서 짓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한 후 2021년 1분기부터 손님들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수상호텔의 위치는 타히티 북서쪽에 있는 섬인 보라보라(Bora Bora)인데요. 호텔이지만 동시에 보트이기에 보라보라의 아름다운 해변을 순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설 또한 역대급입니다. 이 호텔은 15미터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안에 4개의 침실이 있고, 8명이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욕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호텔의 꼭대기에는 360도 전망의 루프탑..
전 세계를 다니면서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아크릴로 덮일 만큼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하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입니다. 뱅크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벽화를 남기기에 항상 SNS 계정을 통해 이 작품이 뱅크시의 것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데요. 얼마 전 SNS에는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은 '예술 세계에서 돈을 많이 버는 많은 사람들처럼 요트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지중해로 유람선 여행을 한번 떠나보려고 합니다'라는 말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영상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바다에서 생과 사를 넘나들며 구조 요청을 보내는 난민..
뜨끈한 욕조 속에 몸을 담그고 반신욕 하는 것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일입니다. 만약 노천탕이라면 더욱 근사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이런 콘셉트로 만들어진 신박한 '레저템'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온수 욕조 보트입니다. '핫텁보트(Hot Tub Boat)'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보트는 말 그대로 전동 모터가 달린 배인데요. 온수 풀이 장착되어 있으며 디젤 히터로 물을 섭씨 40도의 따끈한 온도로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보트는 조이스틱을 이용해 조종할 수 있는데요. 시속 최대 8km로 유유자적 움직이며 6명의 사람들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중의 한 명은 반드시 조종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보트의 콘셉트는 지난 2011년 애덤 카펜스케(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