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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입니다.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죠. 자발적으로 외출을 하지 않거나 혹은 강력한 정부의 권고로 인해 필수적인 일 이외에는 외출을 하지 않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많은 상점과 시설이 폐쇄되고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 또한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에 세계 각국의 기자들은 이 상황을 기록하기 위해 한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바로 'High Noon in a Coronavirus-striken World'입니다.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각국의 정오 상황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죠. 3월 31일 12시의 세계 각국 모습은 어땠을까요? 1. 중국 우한코로나19의 발원지 중국 우한의 모습입니다. 2. 미국 뉴욕 평소라면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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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높게 솟아 오른 빌딩 뒤로 붉게 타는 노을. 진부한 풍경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보석과 같은 장면일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SNS에는 해가 지는 광경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가슴 따뜻해지는 사연에 네티즌의 감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병원 침대에 누군가가 누워서 앞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호복을 입은 사람도 이 환자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죠.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지고 있는 태양입니다. 해가 지는 오후 시간에만 볼 수 있는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가 사진을 사로잡고 있네요.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87세의 환자, 그리고 그의 주치의인 27세의 의사 리우 카이입니다. 이 환자는 지난 2월 7일 우한대 인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는 한 달 가까이 격리 병동에 갇혀 있으며 계속해서 ..
한 젊은 부부가 열차에서 내립니다. 기차 승강장은 쓸쓸하기만 하죠. 이들은 40일 만에 자신이 사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코로나19의 진원지, 우한입니다.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이 발병한 이후 1월 23일 새벽 중국 정부에서는 전격적으로 우한시 봉쇄를 발표했습니다. 우한에서 출발, 도착하는 항공편이 중단되는 것은 물론, 기차는 우한의 주요 역을 무정차 통과했죠. 우한 바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검문소가 들어서고 혹시라도 몰래 우한을 빠져나가는 이들이 있는지 삼엄하게 감시했습니다. 시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마트의 진열장은 텅텅 비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섰죠. 버스, 전철의 운행이 중단되고 병원에 줄을 서기 시작했죠. 아비규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16번째 확진자가 나오며 긴장을 더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많은 자구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 SNS에서는 한 사진과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비행기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직접 분사하는 소독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양의 소독약을 사람들의 몸 전체에 분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차량 방역을 하는 것 같네요.이 사진이 찍힌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얼 2일 중국 우한에 있는 자국민 250명을 본국으로 귀국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보냈는데요. 이 전세기는 바틱 항공에서 운영되었으며 일요일에 바탐의 항..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2019년 마지막 날 중국 우한시에서는 원인불명의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해 격리치료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한은 후베이성의 중심 도시로 중국에서 일곱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2020년 1월 10일에는 우한 폐렴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오며 사태는 심각해졌습니다. 이후 진원지인 우한을 넘어 수도 베이징과 대도시 상하이 등에서도 연이어 확진자가 나았죠. 중국 당국은 1월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중교통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봉쇄 결정을 내렸으나 이미 많은 수의 우한 시민들이 다른 도시, 혹은 다른 나라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죠. 그러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홍콩의 인기 모델이자 SNS 스타인 애너벨라(Annabella Woo, 28)도 그중 한 명이었죠. 애너벨라는 홍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