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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아시나요? 이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도시인데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 더 나아가 문화적 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해 형성된 도시 네트워크입니다. 이 도시들은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모범 사례를 홍보하며, 각 분야에 대한 연구와 회의, 협력 사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총 10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는 총 7개 분야가 있는데요. 바로 공예와 민속예술(이천, 진주), 문학(부천, 원주), 영화(영화), 음악(통영, 대구), 디자인(서울), 미디어아트(광주), 음식(전주)입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 걸쳐 약 300개 정도가 선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중국에도 많은 창의도시들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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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는 아파트 14개 동을 한꺼번에 폭파시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건설사의 재정 문제로 공사가 7년 동안 중단되었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수요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하이난 성에서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건물을 먼저 지었다는 이유로 아파트 세 개 동이 폭파된 적도 있었죠. 광둥성의 한 아파트 또한 불법으로 건축하다 건설 노동자 8명이 숨지며 아파트가 폭파 철거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1. 중국의 아파트 폭파, 남의 일이 아니다? 이를 본 전 세계인들은 '어떻게 다 지은 아파트를 폭파할 수가 있냐'는 반응이었는데요. 허가도 받지 않고 건축물을 올리는 중국 건설사의 행태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이..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요즘에는 엘리베이터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힘들게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단은 엘리베이터가 하지 못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로 미적인 역할이죠. 계단은 설계하는 사람의 아이디어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이에 계단을 한 칸 한 칸 오르며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세계에는 정말 아름다운 계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계단이 순위에 올랐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참고로 이는 세계적인 건축 잡지 AD(Acrhitectural Digest)에서 소개한 것입니다. 10위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독일 뷔르츠부르크) 독일 뷔르츠부르크에 위치한 뷔르크부르크 레지덴츠는 1981..
무언가를 새롭게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바로 있는 것을 보존하고 지키는 것입니다. 이에 인류가 꼭 보존해야 할 세계의 유산들을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나선 것이죠. 유네스코 세계 유산 목록은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 자연 유산의 보호를 위해 국제 협약을 채택했던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협약은 세계 유산을 지정할 뿐만이 아니라 법적으로 보호하고 보존하며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네스코에는 213개의 자연 유적지와 869개이 문화유적지를 포함해 1,210개의 유적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사진을 소개할 텐데요. 바로 드론을 이용해 공중 촬영을 한 것입니다. 사실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이탈..
관광지마다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공통적인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낙서'입니다. 자신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연인들의 '철수♥영희'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의 'OO 다녀 감' 등의 낙서가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죠. 얼마 전 또 하나의 관광지 낙서 사건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소 심각한 사안이었는데요. 바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자 1억 3,500만~1억 9,500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바위 지형에 낙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낙서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 낙서를 한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지도 RedFriday에서 소개합니다. 잉글랜드 도싯 주에 위치한 자연 절경인 더들 도어(Durdle Dor)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더들 도어는 세계적인 탐험가들이 ..
전 세계적으로 문화유산이 되어 버릴 만큼 오래된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이 건축물은 해당 나라의 관광 자원일 뿐만이 아니라 인간 역사의 큰 부분이기도 한데요. 우리의 선조들이 몇 천 년 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건물들이 없어질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무너지는 경우도 있지만 인간들의 탐욕과 이기심, 그리고 무관심 등으로 제대로 보존되지 않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유네스코에서는 이런 건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에 처한 세계 문화유산(World Heritage in Danger)' 53개를 선정했습니다. 이 문화유산이 과거에 어떤 모습이었을지 누구나 궁금할 것 같은데요. 이런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여행 보험회..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미국은 가셈 솔레마이니 전 이란 혁명 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드론 공습으로 살해했으며, 이란은 보복 조치로 지난 8일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두 곳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의 사고로 탑승자 176명 전원이 사망하면서 이란의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죠. 이 과정에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트윗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란 내 52곳을 겨냥해 반격하겠다. 52곳 가운데는 매우 높은 수준의, 그리고 이란과 이란 문화에 중요한 곳도 포함된다.그 표적들을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타격하겠다."여기서 52라는 숫자는 1979년 11월 4일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반미 성향 대학생..
얼마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제43차 총회에서는 29개의 유산을 신규로 등재했습니다. 그중 조선시대에 설립된 성리학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 목록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는 총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바로 문화유산, 자연유산, 그리고 복합유산입니다. 제43차 총회 이후 세계유산은 총 1121개가 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나라 간의 경쟁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부동의 1위였던 이탈리아를 따라잡은 나라가 있었던 것인데요. 이 나라는 과연 어디일까요? 12위 일본 (23개) 오사카에 있는 고대 무덤 떼인 '모즈후루이치 고분군'이 추가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 순위 12위에 올랐습니다. 10위 미국, 이란 (24개)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예쁘고, 옷 잘 입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의 일거수일투족은 영국인들, 나아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은 한 행사에서 자신의 팬들과 이야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요. 팬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왕실의 일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가 장소를 밝혔습니다. 그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영국 북서부에 위치한 산악 지역,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입니다. 레이크 디스트릭트는 케이트 미들턴, 아이들, 남편이 함께 지내고 있는 노포크(Norfolk)의 지방 궁전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고, 비가 많이 오긴 하지만 그녀의..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바르셀로나에 가본 적이 없어도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가우디의 역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바르셀로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까사 밀라(Casa Mila)' 등이 매우 유명합니다. 그러나 아래에서 소개할 이 건축물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바로 '까사 빈센스(Casa Vincens)'라는 이름의 집인데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까사 밀라에 가려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 건축물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왜 갑자기 큰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요? 바로 한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이 입소문을..
이것이 바로 '자연과 건축' 혹은 '고대와 현대'의 결합일까요? 인도 뭄바이 출신으로 현재는 상하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 디자이너이자 포토그래퍼, 아미 칸달가온카르(Amey Kandalgaonkar)라는 인물이 화제입니다. 이 그림은 칸달가온카르가 공개한 컨셉디자인인데요. 거대한 사암 덩어리에 집을 지은 모습입니다. 자연적으로 발생된 동굴 등을 이용하여 집을 짓는 경우는 보았지만, 이런 돌덩어리를 그대로 이용하여 주거지를 만드는 것은 다소 생소한 모습입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마다인 살레'에서 영감을 받아 이런 주택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마다인 살레 :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고대 문명 유적지로 2008년 UNESCO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음. 이곳은 외관의 '기이한' 모양으로 잘 알려져 있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1972년부터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한 보편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인정한 유산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 12곳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치 있는 세계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로마? 파리? 세계에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가장 많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이탈리아의 로마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프랑스 파리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이 두 도시는 정답이 아닙니다. 세계에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가장 많은 도시는 바로 스페인의 '코르도바'라는 도시입니다. 출처 : lonelyplan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