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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네티즌들은 SNS 상에서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외모가 귀여운 아이들은 주인에게도, 네티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그러나 사실 모든 강아지들이 동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것처럼 예쁜 외모를 가진 것은 아닌데요. 오늘 소개할 강아지 또한 남들이 보기에는 그리 아름답지 않은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바로 래브라도 레트리버 보 탁스(Beaux Tox)입니다. 보는 안면 기형인 채로 태어났습니다. 아마 어미 개의 자궁 안에 있을 때 뱃속에 있던 다른 형제에게 눌린 것 같다고 하는데요. 이에 태어났을 당시부터 두개골이 함몰되고 두 눈이 가운데로 몰려 있었습니다. 이에 보는 다른 형제들만큼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입양이 점점 늦어졌습니다. 사실 보의 원래 주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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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을 구조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들은 여러 경험으로 인해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 베어(Bear)도 그중 하나였는데요. 그럼에도 혼신의 연기를 펼친 한 여성으로 인해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미국 워싱턴 주의 인적 드문 한 공원에는 비쩍 마른 강아지 한 명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이 강아지는 사람들이 주는 음식을 먹으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이 소문은 아만다(Amanda)와 딜런(Dylan)에게도 들어갔고 이들은 이 강아지를 구조하기로 마음먹고 공원으로 갔습니다. 베어는 공원에서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아만다와 딜런은 처음에 먹을 것으로 베어를 유혹했는데요. 베어는 겁이 너무 많았기에 이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는 한 자녀 정책을 고수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던 인구 숫자를 통제해야 경제 발전에 이롭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중국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는데요. 불법적인 성감별을 통해 여자 아이를 낙태하거나 여자 아이를 출산하면 고아원에 버리는 등 남아선호 사상이 팽배했습니다. 후난성의 한 여자 아이도 이런 남아선호사상의 피해자였습니다. 이 아이는 여자라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자랐던 것이죠. 그러나 현재 이 여자 아이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상속녀가 되었는데요. 과연 이 여성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여자 아이는 바로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딸입니다. 제프 베이조스는 현재 225조 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처 맥켄지..
마르티나(Martina)라는 이름의 여성과 남자친구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에서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인적 드문 언덕길을 차로 가고 있었는데요. 그 순간 갑자기 어딘가에서 강아지가 등장해 자신들의 차를 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주변에는 집이 없었는데요. 이에 이 커플은 이상하게 생각했죠. 이들은 강아지가 곧 따라오는 걸 멈추고 가던 길을 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강아지는 절박하게 이들의 차를 뒤쫓았고 매우 절박해 보였습니다. 이에 곧 차를 세우게 되었죠. 이들은 강아지를 데리고 가까운 마을로 가 주인을 수소문했습니다. 혹시라도 주인이 있는 강아지가 아닐까 생각했던 것이죠. 수의사에게 데려가 마이크로칩이 있는지도 확인했는데요. 그러나 이 강아지를 아는 사람은 없었고, 마이크로칩도 없었습..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그러나 모든 반려동물이 사랑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어떤 반려동물은 적든 크든 문제 행동을 지니고 있죠. 그러나 이런 반려동물의 행동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이 문제 행동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어떤 반려인들은 이런 행동을 보고 단순히 '싫다'라고 생각하죠. 오늘 소개할 반려인은 후자의 경우였습니다. 두 살 된 저먼셰퍼드 주주(Zuzu)는 자신의 부모를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활기차게 놀고 웃는 대신 항상 낑낑대며 힘들어했고, 자주 집을 탈출해 이웃집의 정원으로 도망갔습니다. 주주가 도망간 이웃집 사람들 또한 주주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낯선 강아지가 정원으로 들어오자 이들은 겁이 났던 것일까요? 강아지를 주인에게 돌..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은 집 앞마당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와 이 고양이가 낳은 새끼들을 발견했습니다. 고양이는 새끼들을 살뜰히 돌봤는데요. 그러나 새끼 고양이 중 한 마리는 엄마 고양이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집 담벼락의 구멍에 끼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가족은 곧 동물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다행히 곧 이 고양이를 도울 수 있는 동물 구조대가 왔습니다. 이들이 도착했을 때 엄마 고양이와 새끼고양이는 모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 이후였는데요. 벽돌 구멍 사이에 낀 이 고양이만 이곳에 덩그러니 남아있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가지 못했던 것이죠. 엄마 고양이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구조대에서는 이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고, 데이즈(Dayze)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스머프'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는 이름처럼 스머프를 닮은 색상의 털을 가지고 있었죠. 물론 이 털 색상은 자연적인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스머프에게 염색을 한 것이었습니다. 스머프는 테오 랜달(Theo Randall)이라는 이름의 네티즌이 자신의 틱톡 계정(@manicrandall)에 올린 것인데요. 스머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추측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랜달은 스머프가 '파란색으로 염색된 채' 보호소로 들어왔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왜 스머프가 염색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염색으로 인해 아픈 곳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스머프의 영상은 곧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스머프의 영상을 보고 여러 ..
세상에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이 고양이들은 길거리에서 영역 싸움을 하고, 힘겹게 먹이를 찾아다니곤 하죠. 만약 고양이가 운이 좋다면 구조되곤 합니다. 그러나 구조되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들은 자신을 돌봐줄 가정을 찾아야 하는데요.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예쁘고 어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라면 빨리 입양이 될 수 있지만 사람에게 공격적이고 사람에게 적대적인 고양이라면 어느 누구도 입양을 원하지 않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 바바라(Barbara) 또한 그중 하나였습니다. 바바라는 동물보호소에 들어와 일련의 행동 테스트를 거쳤는데요. 보호소에 있는 길고양이 전문가들 조차 바바라가 입양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지나치게 예민했고, 사람에 대한 적대심이 심해 공격성이 드러났기 때문입니..
이달 초 SNS에서는 한 강아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치와와 '프랜서'입니다. 프랜서는 한 할머니와 살다 임시 보호자의 집에 오게 되었는데요. 임시 보호자는 프랜서의 입양을 돕기 위해 프랜서의 소개를 SNS에 올렸고, 이 입양 광고가 화제가 된 것이었죠. 보통 강아지 입양 광고라고 하면 기본적인 강아지의 나이나 종, 그리고 사랑스러운 성격과 특징, 그리고 특기 등을 나열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프랜서의 입양 광고는 조금 달랐습니다. 너무나 솔직했기 때문입니다. 임시 보호자 타이파니 포투나는 프랜서에게 좋은 가정을 찾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프랜서는 누구에게나 좋은 반려견이 될 자질은 없었기에 그냥 프랜서의 특징을 솔직하게 열거하기로 했습니다. 입양 광고에 따르면 포투나는 '프랜서를 ..
사람들의 보호와 사랑, 그리고 케어를 받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고양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 어떤 고양이들은 당연히 누려야만 하는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양이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쏟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들이 만들어낸 기적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호주 브리즈번의 고양이 구조단체 '베스트프렌즈펠린'입니다. 얼마 전 베스트프렌즈펠린에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 전화는 동물병원의 간호사에게 걸려온 것이었죠. 간호사는 구조가 필요한 아기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아기 고양이는 전 주인이 안락사를 시켜달라며 데려왔고, 이 간호사는 전 주인에게 고양이의 소유 권리를 포기하라는 각서를 쓴 후 안락사를 시키지 않고 데리고 있었다고 ..
자연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의 동물들의 공통점은 바로 어미가 새끼들을 돌본다는 것입니다. 엄마의 보살핌은 갓 태어난 동물들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데요. 엄마는 새끼들을 돌보고, 자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자신을 돌봐줄 엄마가 없는데요. 이에 자연에서 도태되거나, 다행히 다른 누군가가 이 동물들의 보호자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어린 침팬지는 친엄마 대신 자신을 돌봐줄 엄마를 찾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8월 오클라호마시티의 동물원에서는 아기 침팬치 메이지(Maisie)가 태어났습니다. 메이지의 친엄마 또한 오클라호마시티 동물원에 있었지만 동물원 측에 따르면 메이지의 친엄마가 '메이지를 제대로 돌볼 수 없었기 때문..
코로나19라는 대재앙이 전 세계를 한번 휩쓸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더욱 혹독한 상황을 맞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미국입니다. 현재 미국 대륙 전역은 한파가 몰아닥쳤는데요. 미국 본토의 73%가 눈으로 덮였으며, 18년 만에 미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 눈이 쏟아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텍사스에서는 기록적인 한파로 인한 정전 사태가 일어나며 재난영화 같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기후는 물론 인간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지만 길거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도 위협이 됩니다. 거리에서 살아가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먹을 것을 찾기 힘들어지고, 심지어 동사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얼마 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겼던 한 부부가 유기견 한 마리를 구조한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