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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5년 우리나라의 항공업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주도하던 시장에 저비용항공사(LCC)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 시장을 점령했죠. 그만큼 해외여행의 문턱은 낮아졌고, 결과적으로 LCC가 생겨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늘어났습니다. 미국, 유럽 등은 우리나라 보다 LCC의 역사가 더 오래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영국 루턴공항을 기반으로 운항하는 이지젯이 25주년을 맞았는데요. 25년 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리바이스 청바지의 가격'으로 항공권을 팔아온 것아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95년 11월 10일 이지젯은 영국의 루턴에서 글라스고로 첫 비행을 했습니다. 이때 리바이스 청바지의 가격은 29.99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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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는 별별 황당한 사건이 많이 일어납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공항 이용객이 많이 없기에 사건이 적은 편인데요. 그러나 얼마 전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루이 암스트롱 뉴올리언스 국제공항에서 또 한번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일일까요? 바로 한 여성이 나체로 공항을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된 것이죠. 27세의 여성 마리엘 버가라(Mariel Vergara)는 루이 암스트롱 공항에 위치한 저비용 항공사 스피릿 항공사의 카운터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치 않은 채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버가라는 비행기 티켓을 살 수 없었습니다. 항공사 측에서 현재 복장으로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 답변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공항에서 나가달라고 말했지만 그는 이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항공사 측에서는 경찰을 부를 수밖에..
여러 가지 이유로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승객들이 더러 있습니다. 보통 승무원이나 게이트 직원에게 폭언을 하거나, 다른 승객들을 위협하는 사람들에게 처해지는 조치이죠. 그러나 이런 이유 이외에도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보통 승객들은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한 항공사의 게이트 직원은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Reddit)에 여행 관련 꿀팁을 여러 가지 써 두었는데요. 특히 의상 관련 규정으로 많은 여성들이 이런 불상사를 겪는다고 하네요. 이 직원에 따르면 항공사 게이트 직원은 생각보다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의상에 욕설이나 비방하는 글자가 적혀있다면 항공기의 탑승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
요즘은 좌석의 크기가 좁아지는 추세입니다. 항공사들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좌석을 더 많이 배치하길 원하고, 이로 인해 좌석은 더욱 좁아지는 것이죠. 항공기에서 앞뒤 좌석 간 간격을 피치(pitch)라고 하는데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피치는 31~34인치 수준입니다. 그러나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좀 더 좁습니다.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비행기 중 두 대(B737-900ER)는 28~30인치,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가 보유한 B737-800은 29~31인치이죠.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도 피치가 넓은 편인데요. 29~32인치 정도입니다. 사람들이 돈을 좀 더 주고라도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비행기를 탄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죠.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이 좌석 간 간격이 좀..
비행기에 탑승 시 갖가지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이륙하기 전, 이륙 후 비행기가 안정되었을 때, 난기류를 만났을 때, 착륙 전, 착륙 후 하는 승무원의 안내방송 부터 비행 중 기장까지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 도착지의 시간과 기온 등을 안내합니다. 물론 꼭 필요한 안내방송도 있지만, 누구나 이런 멘트를 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내 방송이 너무 자주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여행을 하고 싶은 여행자들이 안내방송이 나온다면 어쩔 수 없이 집중을 해야하기에 여행에 다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호주 멜버른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버진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이런 승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 것 같습니다. 버진오스트레일리아의 새로운 CEO 다니엘 키어리(D..
트위터에 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은 곧 입소문을 타게 되었는데요. 기내에서 한 여성이 등받이가 없는 좌석에 앉아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올린 트위터 사용자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런던 루턴 공항에서 제네바로 가는 이지젯 비행기라고 합니다. 이지젯은 영국의 저비용 항공사로, 상상을 초월하는 승객들의 탑승 후기가 인상적인 곳이죠. 한 인터뷰에 따르면 승무원이 이 승객에게 비행기에 손님들이 다 탑승할 때까지 이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이 논란이 되자 이지젯에서는 이 네티즌에게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내린 후 메시지를 주면 이것에 관련된 정보를 주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네티즌은 이 제안을 거부했고, 이지젯의 요청을 공개하기..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많아지고 특가는 쏟아져 나오는데 정리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특가 항공권! 정리는 내가 해줄게, 넌 한방에 보기만 해!" 2019년 3월 둘째 주 특가 항공권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는 에어부산의 6월 탑승 얼리버드, 27개 노선 특가인 진에어의 '슬림한진' 그리고 에어서울의 항공운임 0원 특가 등 다양한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에어부산 (AIR BUSAN) ▣ 한달에 한번 에어부산 얼리버드 특가 판매 기간 2019년 03월 05일부터 2019년 03월 11일까지 출발 기간 2019년 03월 12일부터 2019년 05월 25일까지 특가 요금 부산 - ..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많아지고 특가는 쏟아져 나오는데 정리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특가 항공권! 정리는 내가 해줄게, 넌 한방에 보기만 해!" 2019년 1월 4주 차 편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항공사별 특가 항공권 및 프로모션에는 한 달에 단 한 번뿐인 '티웨이항공의 ttw 특가주간' 과 '에어부산의 설날 역귀성 특가' 등이 있습니다. 항공권의 출발일이 여행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티켓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습니다. 항공사별 특가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에어부산 (AIR BUSAN) ▣ 에어부산 설 연휴 김포노선 역귀성 이벤트 판매 기간 2019년 01월 14일부터 2019년 02월 10일 특가 요금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27일에 코스피에 상장한 에어부산은 첫날 5,22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공모가 3600원 대비 45%나 상승하였습니다. 올해는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이 코스피에 상장하였고 에어서울 한곳을 제외한 모든 항공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거나 완료하였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이 상장 러시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저비용항공사? 저가항공사? 저비용 항공사는 Low Cost Carrier의 약자로 LCC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기내식이나 신문 등 서비스를 최소한으로 제공하고 항공기 기종을 단순화하여 유지 관리비와 정비원 훈련비 및 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는 등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렇게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기존 대형 항공사 대비 약 70% 이하로 저..
에어아시아는 지난 12월 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8 월드 트래블 어워즈 그랜드 파이널'에서 6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승무원 상'도 수상하였습니다. 저비용항공사의 대표적인 모범사례인 에어아시아에서 한국에서 호주 시드니까지 편도 총액 28만원으로 갈 수 있는 깜짝 놀랄만한 프로모션을 내놓았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토록 놀라운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에어아시아 항공사?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대표 항공사로 8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Now Everyone Can Fly'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행객들에게 저렴한 ..
국내외 여행객 수가 증가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여객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 일본 여행때 한국 LCC인 에어부산을 이용하였는데 친절하고 비용도 저렴하여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미국의 LCC로 오로지 단일 기종을 사용하며 기내 서비스를 최소화한 지금의 LCC(저비용항공사)의 모델을 만든 대표적인 항공사 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다른 항공사와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Southwest Airline Facebook 1. 단일 항공기종, 단일 클래스 단일 항공기종(B737)으로 운영할 경우 조종사 교육, 정비, 관리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대부분의 LCC(저비용항공사)에서는 단일 기종을 선호합니다. photograph source from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