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중 가장 많은 국적은 바로 중국입니다. 2016년 1,7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800만 명이 중국인이었고 2017년에는 사드(THAD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1,300만 명 중 400만 명의 중국인이었죠. 코로나가 오기 전 2019년에는 1,700만 명 중 600만 명이 중국인이었는데요. 이에 지난 5년 우리나라 관광업계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초 코로나19가 발생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는 크게 줄었고, 관광업계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제 세계 곳곳에서는 백신을 맞으며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더 읽기
중국에는 기이한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시인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초호화 고층 빌딩, 세계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똑같이 재현한 짝퉁 건물들이 유명한데요. 그리고 또 하나 중국 건축물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유리 다리'입니다. 지난 10년간 중국 전역에는 수많은 유리 다리가 건설되었는데요. 스릴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최고의 관광지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유리 다리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 룽징 비암산에 위치한 다리였습니다. 지난 7일 이곳에는 시속 144km의 강풍이 불었는데요. 이를 초속으로 변환하면 초속 40m정도 입니다. 초속이 20m만 되어도 작은 나뭇가지가 꺾이면서 피해가 늘기 시작하며 초..
우리나라 곳곳에는 벚꽃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만개한 벚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안동인데요. 얼마 전 중국인들이 안동의 벚꽃에 열광하며 안동을 알린 계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지난 2010년부터 중국 시안시와 문화교류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은 10년의 시간 동안 협업해 축제 및 국제행사를 치렀고, 공연단을 파견하며, 각국 마라톤에 참가하는 등 교류를 진행해왔고, 2019년 안동시의회의 승인, 2020년 중국 외교부의 승인을 거쳐 지난해 말 정식으로 자매결연 체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안동시와 시안시에서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자국 시민들에게 자매 도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연수, 마라톤 선..
중국에는 기이한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시인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초호화 고층 빌딩, 세계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똑같이 재현한 짝퉁 건물들, 그리고 중국 건축물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유리 다리'이죠. 지난 10년간 중국 전역에는 유리 다리가 건설되었는데요. 스릴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다리가 들어서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루이 다리'입니다. 루이 다리는 중국 동부의 저장성에 있는 곳인 타이저우의 선셴쥐(신선거) 경관지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셴쥐는 2015년 중국 국가 5A급 관광지로 선정된 것인데요. 웅장한 산세와 가파른 절벽, 깊은 협곡의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이 다리는 ..
좁은 공간에 동물들이 살게 하며 사람들의 오락거리가 되게 하는 동물원. 여러분은 동물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동물원을 통해 인간이 동물에 대해 배우고,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번식할 수 있어 순기능을 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에서 살아야 할 동물들이 인간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고통받고 있다는 생각에 비판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런 동물원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졌는데요. 바로 중국의 한 호텔이 동물원 겸 호텔 숙박 시설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시설이었기에 비판을 받은 것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북부에 위치한 헤이룽장성의 하얼빈. 이곳에는 유명 관광지 '하얼빈 폴라 랜드'가 있습니다. 지난 3월 12일 하얼빈 폴라 랜드에서..
코로나 발생 전까지만 해도 세계 곳곳의 관광지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럽 관광지에서 아시아인들을 보는 것이 흔한 일이 된 것이죠. 우리는 옷차림이나 외모, 그리고 언어 등에서 이 관광객들의 국적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해외여행 중에도 자국의 문화와 인식을 드러내고 있어 이들의 행동에서도 국적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은 저마다 다른 호감도를 지니고 있는데요. 한 회사에서는 이를 설문조사로 분석해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곳은 영국에 본사를 둔 시장 조사 데이터 분석회사인 유고브(YouGov)입니다. 유고브는 각 나라에서 특정 국가의 관광객들이 어떤 이미지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유고브에서는..
요즘 한국을 여행하는 중국인과 일본인의 숫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아직 중국 정부에 의한 여행금지 조치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85만 명으로 30% 이상 크게 늘어났으며, 일본의 경우 지난 1월 20만 6500만 명의 일본인이 우리나라를 다녀갔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6%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우리나라 관광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수치를 보여주는 중국인과 일본인은 같은 아시아권이지만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행태가 매우 다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중국인과 일본인들은 어떻게 한국을 여행하는지 알려드립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씌여진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의 한국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