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배우자의 외도만큼 마음 아픈 일이 있을까요? 누구도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있는 중국 여성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SNS에서는 온라인에서 불법적으로 약을 판매하고 있는 조직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중국의 많은 여성들이 처방전 없이 불법적으로 '디에틸스틸베스트롤(DES)'을 사 간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남편의 외도를 막기 위해 이 약을 사용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디에틸스틸베스트롤은 주로 여성의 에스트로겐 결핍과 생리 주기 조절에 사용되었던 합성 에스트로겐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더 자연스러운 에스트로겐이 인기를 끌며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있습니다. 남성이 디에틸스틸베스트롤을 섭취하면 성적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
더 읽기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에는 다양한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진 공모전은 바로 음식 관련 공모전 '핑크레이디 올해의 음식 사진 작가상(Pink Lady Food Photographer of the Year)'입니다. 이 공모전은 음식 사진을 전문으로 하고 있지만 다른 음식 사진 공모전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먹음직스럽고 예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식재료를 얻는 과정부터 조리 과정, 그리고 완성된 요리까지 전 과정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 공모전은 2011년에 시작되었는데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으며 얼마 전 2021년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올해의 우승작은 중국 출신의 사진작가 리화이펑이 찍은 사진인데요. 그는 중국 산시성 리청에 사는 한 젊은 부부가 부엌에서 식사..
우리나라에 서울대가 있다면 중국에는 '칭화대'가 있습니다. 칭화대는 베이징대학과 쌍벽을 이루는 중국 최고의 종합대학교인데요. 1993년 이후 매년 중국의 대학 평가를 해온 우수롄의 랭킹에 따르면 칭화대는 1997년부터 2010년 연속 14년 동안 중국 내 대학 1위에 올랐으며 2016년에서 2018년에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곳이기도 하죠. 이곳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모교이기도 한데요. 작년 미국 대학 평가에서 아시아 지역 1위에 오른 학교입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춤을 추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칭화대의 여학생들이 섹시 댄스를 추는 영상이 중국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영상은 왜 그렇게 화제가 되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칭화대가 개교 110주..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전 세계에서 지구의 날을 기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지구의 날 행사를 하는 나라 중의 하나인데요. 얼마 전 지구의 날을 맞아 중국 스타벅스에서 실시한 한 행사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스타벅스에서는 일회용 컵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람들이 재사용 컵을 더욱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차이나 프레스에 따르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고 합니다. 사실 이는 그리 놀랄 일이 아니지만 더욱 놀랄만한 것은 사람들이 들고 온 '재사용 컵'이었습니다. '컵'에 대한 해석은 사람들마다 각자 다른 것 같은데요..
얼마 전 중국에서 김치를 절이는 동영상이 SNS에 올라오며 큰 논란이 됐습니다. 비위생적인 환경과 관리 때문입니다. 영상 속에서는 땅을 파 만든 구덩이에 비닐을 씌워 대형 수조를 만들고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구덩이 안의 배추를 녹슨 굴삭기가 건져내 옮기고 있었던 것이죠. 이 소금물 안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들어가 직접 배추를 굴삭기로 옮기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 남성이 몸을 담그고 있는 소금물은 한눈에 봐도 이상하고 거무튀튀한 색상이었습니다. 사실상 한국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중국 김치. 그러나 중국 내에서는 이상한 주장이 흘러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산 김치가 한국산 김치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는 ..
중국에는 갖가지 미신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동전 던지기'와 관련된 미신이죠. 동전을 던지는 행위는 중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들은 불상 주변, 우물 안, 연못 안, 박물관, 동물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동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복을 받기 위해 동전을 던지고 있는데요. 동전을 던지는 장소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유적지나 동물원에서는 '동전을 던지지 말라'는 표지판을 세우기도 하죠. 동전을 던졌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장소 중의 하나는 바로 비행기입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기 위해 비행기 엔진 안으로 동전을 던져 넣고 있는데요. 이는 엔진의 고장 및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집값이 오르는 곳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지하철 역이 다니는 역세권, 초등학교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초품아, 학군이 좋은 곳, 혹은 일자리가 많은 곳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이런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바로 중국 내에서 몇 년 사이에 집값이 5배 오른 지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 지역은 어디이며, 집값은 왜 갑자기 고공행진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값이 솟구친 곳은 바로 중국 네이멍구 오르도스 캉바시입니다. 오르도스는 광대한 내몽골 자치구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물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인데요. 이 지역의 석탄은 중국 전체 매장량의 6분의 1이며 지금까지 대규모 석탄 개발로 인해 많은 억만장자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죠. 이들은 오르도스의 인프라와 부동산..
장례식의 절차와 문화는 나라마다 다릅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중국의 장례식에 관한 것인데요. 얼마 전 중국 장례식에는 최신 기술이 도입되며 슬픔에 빠진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과연 어떤 기술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장의사로 일하는 A씨. A씨는 장의사가 된 첫 해에 많은 시체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A씨가 본 시체의 모습은 다 달랐다고 합니다. 자다가, 혹은 병으로 운명을 달리한 시체는 고인의 얼굴이나 몸의 형체가 그대로 남아있었지만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고인들도 있었죠. 교통사고를 당해 신체의 일부가 손상된 경우, 그리고 높은 건물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인은 얼굴의 형태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A씨와 동료들은 이런 시체를 보면 10시간 이상 작업..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품 브랜드. 그러나 비싼 가격으로 누구나 명품 아이템을 살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명품을 가지고 싶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 덕분에 호황인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모조품, 즉 짝퉁 시장이죠.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품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모조품의 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명품의 생산뿐만이 아니라 중국 각지에 있는 짝퉁 시장을 통해 유통되기도 하죠. 실제로 중국인들은 클릭 몇 번 만으로 짝퉁 명품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에 많은 명품브랜드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기도 합니다. 모조품을 없애기 위해서는 모조품의 공급을 차단하는 것도 있지만 모조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만약 사람들이 왜 모조품을 사는지를 밝혀낼 수 있다면 이..
현재 BTS, 블랙핑크 등이 이끌고 있는 한류 열풍. 그러나 이 한류 열풍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사실 2010년대 초 K팝과 K드라마 등이 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에 덩달아 K뷰티도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미샤, 더페이스샵 등의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에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이 브랜드들은 아시아권에 진출하기 쉬웠고, 큰 흥행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로드숍 제품은 '따이공(중국의 보따리상)'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이었는데요. 이들은 명동 거리를 휩쓸며 중국으로 한국의 제품을 날랐고, 이에 우리나라 제품은 입소문을 탔으며, 중국 내 매장도 많이 열게 되었죠.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바로..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에는 에펠탑 모조품이 서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앞에는 실물 크기의 반 정도인 에펠탑이 있으며 이밖에도 일본, 러시아, 멕시코, 독일, 파키스탄, 중국, 체코, 루마니아, 영국 등에서 에펠탑을 볼 수 있죠. 유명한 건축물을 똑같이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만국 공통인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모조품 건축물이 있는 곳은 중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중국에는 에펠탑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유명한 가짜 관광지를 만들어두었습니다. 모스크바, 워싱턴 DC, 시드니, 이집트에서 베낀 건축물뿐만이 아니라 도시 하나를 통째로 빌려온 것 같은 수준의 '복제 도시'도 존재하죠. 중국에서는 해외의 관광지만을 베끼는 것은 아닙니다. 자국의 문화재도 마구잡이로 건설하고 있습..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창지시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주인이 실수로 키우던 반려견을 늑대 울타리에 떨어트린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사고 장면은 한 관람객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한 여성이 전망대에서 늑대들을 보다가 발을 헛디뎠고, 미끄러질 때 품에 안고 있던 소형견을 떨어뜨린 것이었죠. 늑대 우리에 떨어진 강아지는 시추와 비숑프리제의 믹스견인 시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일어난 상황은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 개를 차지하기 위해 늑대 일곱마리가 달려들었고, 이 늑대들은 개를 공격했죠. 일곱마리의 늑대는 개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는데요. 이 중 네 마리는 일찌감치 싸움을 포기했고, 세 마리가 몸싸움을 벌인 끝에 결국 마지막 남은 늑대..